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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전 앰버의 행복을 바라고 있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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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읽어봐야만 아는건데, 독자층이 거의 남자분들인지라 여자가 주인공이면 활극이 떨어진다고 생각들 하시나봐요. 그래서인지, 참 안타깝게 끝을 내는 소설이 참 많아요. 출간작 들 중에서 말이죠. 얼마전 5권으로 끝을 낸 금발의 정령사도 꽤 읽을 만 했는데, 급하게 끊어냈다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여럿있죠. 이런식으로 끝을 낸 여주인공 소설이...

출간할게 아니라면 상관이 없는데도 여주인 작품은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 (작가님들도 그렇겠죠. 어차피 쓰는글 좀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기를 바란다면 남주로 돌아서는 수밖에요.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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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의 정령사는 잘 나가다가 3권부터 삐딱선을 탔죠. 주인공 성격이 2권까지 눈에 걸려도 참고 읽었는데 3권부터 도를 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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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 소설 중에서 완결을 본 소설을 거의 보지 못한 탓에
좀 기피하게 되더라구요 ㄷㄷ

완결되지 않은 게 많은 건 남주도 마찬가지일테지만
완결의 절대량의 차이랄까요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갠적으로 여주 소설 중 가장 높게 치는 건 조X라의 [얼음램프]

암튼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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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극 문제가 아니라, 잘 쓰시는 분들은 여주인공을 '거의' 안 쓰시더군요. 여주인공이 나오는 소설들은 '거의' 개판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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