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6

  • 작성자
    Lv.84 소엽
    작성일
    07.09.29 02:49
    No. 1

    아~ 자료가 참 많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서뇽
    작성일
    07.09.29 05:06
    No. 2

    흠... 그런데 저런거는.... 아무래도... 좀 과장...
    너무 민족주의(?)에 빠져서... 너무 부풀리고 과장하고... 듣도 보도 못한 역사서들 쫙 뒤져서 필요한 부분 쏙 빼서 증거자료...
    학교에서 가르치는... 역사도 반은 거짓일 테지만...(혹은 사료 부족?)
    저런데서 주장하는 것들도 반을 틀리다고 보는....
    뭐 받아들이고 판단하는 건 자기 몫이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온달곰
    작성일
    07.09.29 09:07
    No. 3

    다 생략하고 혹시
    "만주도 우리땅이다 되찾자!"
    하는 내용이면, 그것도 식민사관입니다. 아니 황국사관입니다.
    원래 일본애들이 만주국을 정당화 시키기 위해서 만든 이론이 '만선일체'론이고, 그 기본사서가 '만주원류고'입니다.

    그걸 주체만 바꿔서 한국의 군사정권 시절 군인들이 주장하기 시작한게 시초가 된거죠. 주요 재야사학자들 대부분이 군대와 밀접한 연관이 있거든요. 장교출신 등등.

    그래서 70년대 국사 관련 문제로 국회에 상정되는 어이없는 일이 있었던 것도 군사정권의 실세들이 뒤에서 받쳐주지 않았다면 불가능합니다.

    고로 강단사학이 식민사학의 후예로서 '실증사학'이라 불리며 '삼국사기 초기기사불신론' 등을 계승하고 있다면, 자칭 '재야사학'도 마찬가지로 황국사관의 '만선일체론'과 '만주 정벌론' 등을 계승하고 있는 식민사관의 사생아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영토 되찾으려면 누가 싸워야 합니까? 평범한 국민들이 총알받이가 되어서 싸워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목숨바친다고 그 혜택이 우리에게 돌아올까 생각해보시면, 왜 재야사학에서 북쪽 정벌하자는 게 해서는 안되는 주장인지 아실수 있을 겁니다.
    아마도 제 생각에는 전쟁나서 영토 넓히면, 강남 졸부들이 바로 달려가서 영토 불하 받을겁니다. 서민들은 구경도 못하겠죠. 목숨만 바치고 국가유공자 연금 찔끔 받고 말겠죠.

    그리고 북한을 제외하고 우리와 가장 원한이 많은 적이 누구인지 확실히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는 아직 일본과 청산하지 못한 빚이 많죠. 그런 상태에서 미일동맹의 앞잡이 역할 수행하면서 중국이랑 적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맹목적으로 재야사학 좋아하시는 분들께 한말씀 드렸습니다.

    냉정하게 보십시오. 안그러면 어버버하고 쓸려다닙니다. 참말인지 거짓말인지 잘 살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천지림
    작성일
    07.09.29 09:43
    No. 4

    진서림님...
    재야사학도 아니고 강단사학도 아닙니다.
    그저 바르게 알고자 하는 것이고 우리의 통일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 때 가장 좋을지에 대한 고찰이기도 합니다.

    중국의 동국공정이나 일본의 대동아경영론에서 만선일체론까지 다 경제적 이득이 목적인 시대입니다.
    물리적 전쟁이 아닙니다.
    한 국가의 국력의 크기 중 중요한 요소 하나가 땅의 크기고 인구수입니다.
    그 기준이 21세기에는 땅이야 그렇다 쳐도 인구수는 1억이 기준이 되었습니다.
    그러려면 남한과 북한이 통일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두가지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 첫번째가 민족의식의 통일입니다.
    독일은 민족의식이 분명히 같았기 때문에 통일에 큰 저항이 없었습니다.
    게르만족이라는 동일한 공감대가 있었죠.
    허면 우리는 무엇일까요?
    북한에 수두룩하게 있는 역사적 고적들과 서적, 수많은 증거들이 현존하는 단군 조선으로의 역사 통일이지요.
    이것이 이루어지면 통일을 위한 첫번째 고비는 넘게 됩니다.

    그 두번째가 경제의 불균형 완화입니다.
    독일이 통일 후 일본처럼 '통일세대의 잃어버린 10년과 경제 하락'을 겪은 것이 두 나라의 경제 차이 때문에 그 차이를 매꾸기 위한 사회적 비용과 경제적 비용이 수백조에 이르도록 깨졌기 때문입니다.
    그 잘살던 서독이 한 때 휘청거렸고 현 메르겔 총리 부강독일을 만들기 위해 철의 여인이 되고자 하는 것도 이 때문이지요.

    따라서 우리가 통일비용을 최소로 하려면 먼저 북한의 일인당국민소득이 6000불은 돼야 합니다.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의 주요연구소와 정책부서, 다른 나라에서 가장 걱정하는 시나리오가 진행 중입니다.
    김정일 사후에 대한 북한체제 인정이나 유지를 위해, 또는 김정일 사후 격변할 북한에서 떠날 수밖에 없는 그의 자식과 가족에 대한 신변보장과 호화생활을 위해 중국에게 북한땅의 우선권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동북공정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뿌리와 역사가 다 자신들의 것이 아닌 중화(이들이 중화를 강조하는 이유는 한족이 아닌 원과 청도 그들의 역사에 포함시키기 위해 제일 편한 개념이며 조작이기 때문)의 추종자들이 역사나 문화를 왜곡해 자기 것으로 만들어 중국의 분할을 막는 것이 그 처음입니다.

    두번째는 경제영토의 확장을 위해서는 근거가 되는 논리가 있어야 하는데 동북공정이 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북한 땅도 중국의 것이어서 당연히 김정일 사후 북한이 격변하면 그 우선권이 중국에 있다는 것을 내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북한은 거저 먹게 되고 전세계에서 가장 교육이 잘된 상태에서 가장 싼 임금으로 부려먹을 수 있는 국민들이 북한사람들이기 때문에 모든 나라에서 마지막 경제오아시스로 불리는 북한을 돈 거의 안들이고 그냥 낼름하는 것이지요.
    게다가 미래 에너지인 우라늄 관련 광물이 가장 많은 곳이 북한입니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며 어떻게든 북한과 친해지려면 핵에 대한 융통성을 높이는 이유도 이에 있지요.
    물론 그것이 안될 때는 아예 고립시켜 누구도 북한을 먹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헌데 뒤의 방법은 우리에게도 경제적으로 너무나 큰 짐으로 작용합니다.
    그 불확실성으로 경제의 최대 불안요소가 되는 까닭입니다.

    이런 면에서 삼성 이건희 회장의 최근의 발언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북한과의 경제협력을 정부 차원도 아니라, 일개 회사의 경영권이나 이익 추구의 차원이 아닌 민족의 개념으로 보고 접근해야 한다'는 말은 우리에게 해답을 제시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통일비용을 100조 이내로 줄이려면 적어도 북한의 일인당국민소득이 6000불은 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통일 후 벌어질 민족의 대이동과 무분별한 투자와 투기로 야기될 혼란을 막을 수 있지요.
    또한 통일비용을 민간에 떠넘기지 않고 국가 주도로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삼성이나 현대처럼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는 회사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사업을 할 수 있게 되면 강남부자들의 작은 흙탕물은 대세에 영향이 없습니다.

    비평이나 기타의 것들을 하실 경우에는 최소한 화성인mars님의 블로그를 둘러보시고 50% 이상 읽고 난 후에 하시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모든 비평은 그래야 합니다.
    읽지도 않고 보지도 않고 생각이나 분석, 반론도 형성시키지 않은 채 자신이 갖고 있는 지식에만 근거에 하는 비평은 비평이 아니라 자신의 부족한 것을 숨기고 남을 폄하함으로써 자신을 높이려는 얄팍한 말장난이 될 수 있습니다.

    비평을 하시고 지적을 하시려면 최소한 그 정도의 분량은 읽고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화성인mars님이 직접 그에 대한 답을 역사적 사실과 고증으로 답해주실 것입니다.
    진정한 토론과 비평을 원하신다면 그리하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이런 블로그를 알리게 된 이유도 최소한 25년 동안 읽고 연구해온 우리 민족의 역사에 대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며 지금도 매일같이 역사적 사실의 진실과 허구성에 대해 공부하면서 하게 된 것입니다.

    부디 님도 그런 근거 하에, 준비 하에, 공부 하에 말씀하신 것이었으면 하네요.
    일본의 대한 공부는 저희 형님과 동생이 일본에 대한 서적 수백권을 통해 하고 있고 저 또한 수많은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런 바탕 하에 블로그를 추천한 것입니다.
    그 안의 내용을 다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고는 저의 선택이지만 사실을 알고 싶거나 관심이 있는 분이 있다면 한 번 들러서 보고 읽고 판단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내 뿌리를 내가 모르고 내가 지키지 않으면 내 근본은 없습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에 그 뿌리가 있습니다.
    하늘에서 뚝! 떨어지거나 땅에소 쑥! 솟아나는 것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온달곰
    작성일
    07.09.29 10:25
    No. 5

    안읽어보고 이런게 있으니 조심해라.
    하고 충고드린겁니다.

    그분에 대한 비판이 아니죠.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풍의서
    작성일
    07.10.01 17:35
    No. 6

    쩌비...
    천지림님 그 사이트 아신지 몇칠안되엇다고 하시는대 많은 생각을 하신것 같네여...
    솔직히 글쓰신거 보심 그 사이트 에대해 많은걸 아시고 있는것 같아 보여서여....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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