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1월부터 시작하면서 딱 1년만 해보자고 결심했는데, 벌써 한 해가 저물어가네요.
뚜렷한 성취 없으니 저 역시 별 볼일 없는 시간이겠지만 적어도 시작했을 때보단 몇 발자국이라도 앞으로 나갔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남은 두 달 끝까지 해보렵니다.
내년에도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헛된 희망만 부여잡고 글을 쓰겠으나 언젠가 목표하던 바를 이룰지도 모를 일이죠.
힘내세요. 그리고 계속 쓰시길 바랍니다. 그만 두시게 된다면 좋은 글이 사라질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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