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8

  • 작성자
    Lv.13 초혼(草魂)
    작성일
    12.07.23 10:58
    No. 1

    뭔가 오해가 있으신 듯 해서 제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우선 윗 부분에 적혀있는 '개나 소'라는 말은 옳지 않습니다. 작가를 떠나 글을 쓰는 사람에겐 자신의 글을 읽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한 '독자님'입니다.
    안티도 팬이라는 말이 있는 세상이지요. 일부 극성적인 사람(안티라 표현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안티라는 단어가 좋지 않게 쓰이는 것일 뿐, 본래 안티의 뜻은 자신을 당당히 드러내놓고 정당한 비판을 하는 사람이란 뜻이지요.
    문피아에서는 정당한 비판을 뭐라 매도 하지 않습니다. 다분히 악의적인 비판이 문제가 되고, 그 글을 남기신 분들께서 이슈가 되시지요.

    그리고 기성작가들은 일정한 틀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고유한 글세계와 글쓰기 스킬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악성댓글뿐만 아니라, 그 작가님 글에 대한 독자분들의 비판이 적은 것은 그만큼 작가분들께서 오랜시간 독자분들과 소통을 하고 계신다는 뜻도 되지요.
    문피아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아시는 사실이지만, 작가란에 글을 쓰시는 작가분들께서는 일정 조건을 갖춰서 작가란에 글을 올리실 수 있으십니다.
    또한 정규란이나 자유란을 이용하지만, 이미 기성 작가라 해도 될만큼 훌륭한 글을 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만큼 어떤 부분에서는 좋지 않은 내용이 보인다 할지라도, 이 작가분께서 꼭 필요한 부분이기에. 아니면 다른 부분에서 이러한 부분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는 독자분들의 믿음이 있기에 그러한 부분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가끔 문제가 되는 것이 그 작가분에 대해 모르는 독자분들께서 악의적인 댓글을 남기시는 경우 같습니다.
    '이 부분이 왜 이렇느냐. 저 부분이 왜 이렇느냐.' 분명 작가분의 생각이 있으실텐데 미리 초반부터 말을 꺼내시는 경우랄까요.

    세상은 항상 촌스러운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굳이 외국의 전설적인 가수들이나, 명곡을 떠나 우리나라만 보아도 시간이 흘렀지만 좋은 명곡, 가수, 시대를 초월해 뒤떨어지지 않는 것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글만 해도 그렇습니다. 시간이 흘렀지만 수십년 동안 여전히 읽으면 감탄이 나올 만한 내용을 쏟아내시는 작가님들도 계시고, 지금 읽어도 명작이라 할 수 있는 글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냥 글을 보다 이것저것 생각이 나서 좀 장문의 글을 적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본문을 부정하는 것 같아 좋지 않은 글로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냥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uellona
    작성일
    12.07.23 11:45
    No. 2

    한줄 요약하면 글에 평가를 내리는 사람이 대개 유식한 기성 작가에겐 찍소리 못하면서 아마추어에게는 이 소리 저 소리 다한다는 거네요. 격려만이 필요하다고 단정하신 부분에서는 아예 아무 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왜 갈수록 말씀이 극단으로만 치닫는 겁니까?
    저기서는 기성 작가에게는 아무 소리도 못한다는 전제 하에 이 게시판에 글 올리는 등단 전 작가들을 평가하거나 지적하는 행위를 까고 있지만
    막상 앞선 전제에 해당도 안 한 사람이 나타나서 "난 아닌데?"라고 할 수도 있지요
    일단 저부터가 작가로 등단해서 그쪽에서 이빨 힘이 세건 어쩌건 대전차급 지뢰 정도의 물건이면 열심히 깝니다. 말빨로 딸려서 주둥이를 닥치고 있는다는 건 남의 일일텐데 도매금으로 넘기는 거나...
    아 물론 남을 지적하는 일 자체를 자기 컬러를 입히려 든다느니 하는 자기 중심주의로 매도하는 것 자체에 할 말이 많겠지마는...
    그리고 글젱이가 아니라 글쟁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uellona
    작성일
    12.07.23 11:46
    No. 3

    생각해 보니 저도 이 글이 싫은데 읽고 있으면서 아는 척할 까닭이 없군요.
    그건 그렇고 그런 생각을 품고 계시는 작성자님께서도 남을 비판하지 마시고 본인 생각은 고이 간직하시는 게 어떤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3 12:24
    No. 4

    게다가 알면 알 수록 겸손해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2.07.23 12:44
    No. 5

    발제글이 순수한 아마추어리즘에 입각한 주장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책을 출판한다는 것은 프로가 되는 것입니다.

    프로페셔날의 입문은 없습니다. 입문이라는 것은 온갖 습작을 쓰고, 아마추어로써 글을 올리고, 독자들의 반응을 보기도 하고, 또는 자신의 글을 되새겨 보면서 고뇌하기도 하는 아마추어리즘의 단계가 아닐까요?

    책을 출판한다는 것은 자신의 이름(필명이든)으로써 그에 관한 모든 책임도 져야할 보이지 않는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프로가 된다는 것은 사소한 것 하나도 헛되이 넘기지 않는 세밀함이 필요하기도 한 것이지만, 그것은 자신의 내면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독창성, 개성, 그리고 자신이 그 작품을 보여주기 위해서 주변의 타협을 거부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책을 출간한다는 것은 곧 프로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거기에는 연습도, 습작도 없고 온갖 비평과 비난조차 용기있게 대처해 나갈 자신감 등을 가지고 있을 때 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프로가 된다는 것은 결국은 자신에게 지극히 엄격해지고, 새로운 마음으로 바라보고, 또는 관조하며, 때로는 실망하고 그리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을 때에라야 하는 것입니다.

    책을 출간한다는 것은 곧 이런 프로가 된다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7.23 12:54
    No. 6

    작가는 독자의 말에서 들을 것을 골라들어야하죠.
    그럴 능력이 안되면 단순히 그런 수준일 뿐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더불어 기성작가도 욕먹는 분은 엄청 먹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변비요정
    작성일
    12.07.23 12:59
    No. 7

    옳은말씀입니다
    하지만 이글을 그대로 작성자님께 드리고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도그마
    작성일
    12.07.23 13:00
    No. 8

    리플은 받고 싶지만 지적질은 싫으니 격려와 칭찬만 해달라?

    야...요구가 아주 노골적이신데 이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一指禪
    작성일
    12.07.23 13:02
    No. 9

    비판이든 비난이든 작가에게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스스로 작가라고 생각한다면 독자들의 반응에 감사해야지요.
    작가에게 가장 치사하고 나쁜 욕은 ‘여기서 하차합니다’라고 생각합니다. 비판이든 비난이든 자신의 시간을 소비하여 관심을 가지기에 있는 것인데 앞으론 아예 관심을 끊겠다는 것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양자포
    작성일
    12.07.23 13:03
    No. 10

    단순히 취향에 맞지 않다고 뼈대를 바꾸려한다면 그건 단순한 비난이나 간섭일테죠. 비판이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 제가 보고 있는 글이 설정에 구멍이 났거나 글의 전개가 지루한 반복이거나 작중 인물이 성격이 일관되지 못하는 등의 경우는 독자의 취향에 뼈대를 맞추는 게 아니라 그냥 뼈대가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경우의 비판은 당연한 거고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분이 그 비판을 수용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작가분의 자유이지만 글의 허점이 분명하다면 받아들이실 수도 있겠죠. 아니라도 상관이 없구요. 사족이지만 제 생각에 글의 구성이 빈약하거나 허점이 있는 글의 경우에는 정성스럽게 비판을 해줄 글의 독자를 끌어들일 만한 흡입력도 없어서 정상적인 비판도 없고 딱 그 글수준의 독자들이 무조건적인 비난을 가하는게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좌절하느냐 더 위로 나아가느냐의 문제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취서생
    작성일
    12.07.23 13:09
    No. 11

    ㅎㅎ. 모르면 용감해지기도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7.23 13:11
    No. 12

    이 말 하지 않으려 했는데 어쩔 수 없네요.
    문피아에 연재되는 소설은 두 부류가 있습니다. 출판사에 원고가 넘어가는 소설과 그렇지 않은 소설이죠. 이건 게시판 생성때인가 결정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출판사에 원고가 넘어가는 글들로 알고 있습니다.
    즉, 책으로 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소설들인 것이죠. 게다가 글쓴이님께서 지적하신 세계관 스토리를 맘에 안든다고 고치라고 하는 독자는 거의 없습니다. 스토리가 자신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거나 하면 보통 조용히 선삭합니다.

    그리고, 기성작가들에겐 조용하다고요? 다크메이지, 하프블러드, 소드엠페러로 유명한 김정률 작가님이 현대물 들고 오셨을 때의 반응을 모르셔서 하시는 말입니다.
    엄청난 구멍들이 보이기에 수없는 질타를 받았었죠.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들이 나오는 줄 모르겠습니다.
    사실 습작가들은 보호받아야합니다. 근데 보호해줘야해서 격려만하면 그냥 무수정출판되더군요. 그래서 습작이 버젓이 출판되는데 솔직히 작가들이 먼저 시장을 망친겁니다. '출판'이란 두 자에 눈이 어두워 자신을 돌아보지도 않고, 제의만 들어오면 출판해버리니 습작들의 천국이 장르가 되어버렸죠.
    그래서 저는 이제 습작가들을 격려하지 않습니다. 물론, 좋은 부분은 좋다고 말하지만 무조건적인 격려는 독중 극독입니다.
    강아지를 키우면서 무조건 칭찬만 하면 나중엔 개가 사람의 주인인 줄 알고 행동한다고 합니다. 물론 작가들이 애완견은 아니지만, 칭찬만 하면 독자를 내려다보긴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오르네우
    작성일
    12.07.23 13:21
    No. 13

    모르면 겸손해지죠. 그렇지만 무식하면 용감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오해
    작성일
    12.07.23 13:33
    No. 14

    에이 글을 너무 무섭게 쓰시네요 따듯한 내용에 무서운 말투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3 14:25
    No. 15

    애초에 작가가 고심 끝에 쥐어 짜낸 상상력으로 만든 뼈대라면 이를 "개나 소나" 다 비판하지 못하겠지요. 해서도 안 되고요. 거기에 태클 걸 분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뼈대라는 게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걸 그대로 가져온 거라면... 뻔한 설정에 뻔한 플롯. 예를 들어, 이 긴 논쟁의 시발점이 된 "초절정"이라든지 "이류", "삼류"와도 같은 무리한 계급 설정. 독자는 이를 충분히 애정을 가지고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콤니노스
    작성일
    12.07.23 14:58
    No. 16

    초절정이란 말이 싫어요 글 리플에서부터 이 글까지 쭈욱 지켜보면서 느낀겁니다. 일단 하고 계시는 말씀을 본인에게부터 적용하시는게 어떤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요통남
    작성일
    12.07.23 14:59
    No. 17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단 하나.
    독자가 읽고 난 뒤 그런 리플을 단다는 건 그렇게 고치고 싶을 만큼 정이 있다는 건데, 그 애정이 느껴지지 않는가?

    저라면 그런 댓글이 그냥저냥 붙은 건필하세요보단 소중할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3 15:45
    No. 18

    연예인들 이야기 왈

    누군지 알아야 악플이라도 달지 란 말이 제일 무섭다네요.

    무플보단 악플이라도 달리는게 낫죠.

    그러나 조언으로 글의 성향이 바뀌는건 무척 어렵다고 봅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작가분들은 여론이나 조언에 귀기울일 시간에 독서를 하거나 아니면 드라마를 본다거나 아니면 쓰시는 소설내 구도를 한 번 더 생각하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창조적 세계는 누가 만들어 주거나 입으로 주입하거나 심지어 고수들의 지도로도 만들 수 없다고 봅니다.

    작가는 자기 세계가 있어야 하고 오류나 이상식적인 선상에서 극이 흘러간다면 이건 시간을 두고 스스로 생각할
    문제입니다. 오탈자 문법 오류 등도 역시 시간을 두고 점검할 부분이죠.

    연재중단이나 리뉴얼 등이 좋은 계기가 됩니다.

    수학공식이야 주입하고 몇번 풀면 스스로 체득되지만 단순 필력자랑이 아닌 글쓰기 경우 공식풀이로는 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스스로 깨쳐라.

    이게 답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무랑도령
    작성일
    12.07.23 17:47
    No. 19

    어이없네요.
    격려만이 필요하다고요?
    그건 본인 생각일뿐이라 말씀 드리고 싶네요.
    독자들이 글 쓰는 이들을 격려해야 할 의무가 있는건 아니지요.
    문피아에 글을 올리는 분들은 누가 시켜서 글을 올리는게 아닙니다.
    스스로 글을 올리길 원해서 글을 올리는 것이지요.
    그리고 넷상에 글을 올린다는건 수많은 개성을 가진 독자들에게 자신의 글을 내 보인다는걸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글을 읽은 독자들이 각자의 감상을 드러내게 되는 곳이 댓글란이지요.
    물론 다양한 댓글 중엔 악플이라고 불릴만한 글들도 있을 수 있는데 그건 악플에 대한 문피아의 규정대로 처리하는게 옳은 일입니다.
    그렇지 않은 글들, 예컨데 칭찬하는 글이나 비난성 글 같은 것에 대해선 좋든 싫든 글 쓰는 이가 감수해야 하는겁니다.
    그건 글 쓰는 이가 넷상에 글을 올리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기에 누구를 원망할 수 없는겁니다.

    그런 글 보기 싫으면 글을 문피아 같은 공개적인 곳에 안 올리면 된다고 말할수도 있는겁니다.
    그런 글 보기 싫으면 선별된 사람들만 볼 수 있도록 하면 된다고 말 할 수도 있지요.

    문피아에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기존 작가들과 다른........격려받고 보호 받아야 할 약자라는 주장은 문피아에 글을 올리는 분들이 출판을 하는 순간 사라졋습니다.
    출판되지 않는 글들이라면 그런 주장도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연재 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출판 중단 공지가 오르거나 출판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상황에서 문피아에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보호 받아야 할 약자라는 주장은 궁색한 변명일 뿐입니다.

    보기 싫으면 딴지 걸지 말고 보지 말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비판하는 글을 보기 싫으면 공개적인 곳에 글을 올리지 말라는 말로 되돌려 주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취서생
    작성일
    12.07.23 18:36
    No. 20

    무량도령님 독자는 별로 심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댓들을 달았어도 작가분들중 어떤 분들은 그것을 곱씹다가 크게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이왕 정이 붙은 글이라면 신중하게 배려하여 댓글을 다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예 비판하지 말자는 뜻은 아닐 걸로 본문 글을 이해합니다. 그리고 문피아 모든 분들이 출판하는 것은 아니기에 무량도령님 말미에 쓴 말 그대로 약자의 입장에 있는 작가분들도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流寧
    작성일
    12.07.23 18:51
    No. 21

    혹시 제가 쓴 글은 읽어보셨나요?
    비판이 무서우면 누가 국회의원에 나가고 누가 학교 선생에, 누가 조교가되겠습니까? 그럼 대입논술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잘못된 점은 재쳐두고 '넌 이걸 잘했어'만 말해줘야합니까? 이제 논술 시작한애라고 기죽으면 안된다고요?

    굿머닝님께서 말하신 것은
    우선 독자로써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고
    작가혼자서 모든일을 다 할 수 있고 혼자서 생각하고 퇴고하는 것 만으로도 모든 오탈자며 표현상 이상한부분, 중의적문장등 모든것에 완벽히 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작가가 만든 뼈대라 말씀하셨는데 저희가 지적하는부분은 갈비뼈가 온전히 있어야하는데 중간에 갈비뼈가 갈라졌거나 빠져있거나, 두개골에 뇌가 안정적으로 들어갈 부분인데 가시처럼 튀어나오고 우둘두둘한면을 다듬어야한다는게 주 목적이고, 굿머닝님께서 말하시는 것처럼 고친다는건 정말 심한, 이를태면 작가가 말하고자하는바는 기린인데 독자가보기에는 아무리봐도 저건 도롱뇽같은 전혀 다른 생물의 뼈대일 경우를 말합니다. 이런말은 별로 쓰고싶진 않지만, 독자도 호구는 아닙니다. 물론 개념없는사람도 많겠지만, 모두가 호구는 아닙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초절정이 싫어요에서 초절정이 싫다는건 개인적 취향에관한 글인데 그것에대해 싫으면 읽지말던가는 걍 주입식으로 사고하고 주입식으로 책읽으란거나 마찬가지란걸 잊지마시기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나탁공
    작성일
    12.07.23 20:10
    No. 22

    비판은 뼈대를 자신의 취향대로 바꾸려 하는게 아니라 "어어 이봐 저기 뼈에 구멍이 났어 저러다 무너지겠는데?" 하는겁니다 애 그렇게 극단적으로 보시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새벽)
    작성일
    12.07.23 20:43
    No. 23

    전,,,모르면,,,용감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正力
    작성일
    12.07.23 22:05
    No. 24

    뭐지?
    이 단순한 분란조장글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꿈에다름
    작성일
    12.07.24 03:20
    No. 25

    굿머닝님은 글을 굉장히 공격적인 어조로 쓰시네요.
    그리고 자기 주장에 대한 근거도 미약하시고, 스스로 의견을 피력하시면서 그에 반대하는 행동을 계속 하고 계시네요.
    단순히 논란을 조장하고, 관심을 끄시는 걸로 밖에 안 보입니다.

    음... 순화해서 말하자면 관심종자에게는 관심을 주지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현도(玄盜)
    작성일
    12.07.24 07:41
    No. 26

    스스로 걸어온 지난날들은 모두가 1% 부족한 모습들이었습니다.
    지금 입문 하는 초보 작가들 또한 똑같이 그길을 걸어갈것입니다.
    실패를 반복 하면서 말이죠.

    굿머닝님도 이 일을 계기로 1%를 채우기 위해서 전진 하겠군요.
    차후에는 좀 더 다듬은 글을 기다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르카잔
    작성일
    12.07.24 12:28
    No. 27

    그냥 지적하고 싶으면 '오오! 재미있습니다! 특히 이런이런 부분이 아주 좋았어요! 그런데 이 부분은 조금 이러이러하네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좋았으니까.... 다음에는 더 좋은 글을 기대해 봅니다!!' 라고 돌려 말하면 상처 안 받고 좋은데..... 음, 사회생활들 하실테니 돌려말하기 잘 하실텐데 왜 인터넷에서 그 정도 센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4 19:42
    No. 28

    윗분들이 할말 다해서 저는 짧게 말하겠습니다.
    굿모닝님의 글을 읽어보니 권리는 누리겠는데 의무는 질생각이 없다는 말로 요약이 되는군요. 흔히들 이런걸보고 어리광이라고 하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