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0

  • 작성자
    Lv.77 玄妙
    작성일
    12.06.19 13:50
    No. 1

    다 옳은 말씀이십니다.

    추천글에는 가급적 좋은 말만 쓸수있도록 노력하되, 머릿말에 '추천'말고 '비추천'이라는 카테고리도 따로 만들어서 활성화하고 비추천 카테고리라 하여 무조건 비난하는 사조를 지양하는 것이 공정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작가의 글, 댓글은 작가가 나름 통제가 가능하니 형평성에 맞지 않고 비판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없는바, 그 장소를 마련해주되 벗어나면 안된다라고 하는게 맞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추천글은 타인이 읽어도 되고 비추천글은 타인이 읽어서는 안되는 것이 아니니, 각기 존중하고 각자의 영역을 인정하는 장을 준다면 그에 어긋나는 일이 벌어질시 문제 제기가 가능한지 않나 싶습니다.

    추천글에 비판의 글이 적당치않다면 비추천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제공하고 그러한 행위를 하지 말라고 하는것이 옳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한 시스템적 보완책 없이 무조건 이러이러해라 하는것은 무언가 미흡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玄妙
    작성일
    12.06.19 13:54
    No. 2

    참고로 추천도 비평의 일종이며 비추천또한 비평의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로 비추천이라하여 추천과 달리 비평란을 언급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만약 그럴거라면 추천또한 비평란으로 가는게 공정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霧梟
    작성일
    12.06.19 14:01
    No. 3

    그래서 그냥 추천 글에 달리는 비평을 금지하면 간단하지 않을까요?

    괜히 '허용은 하지만 하면 안된다'라는 얘기를 하면서 논쟁을 계속 키우느니 간단하게 '추천글에는 위의 이유로 비평이 필요없거나 독이 되기 때문에 비평을 금지합니다' 라고 쓰면 될 일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의지사나이
    작성일
    12.06.19 14:15
    No. 4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2.06.19 14:20
    No. 5

    왜 '자기 마음에 안든다' 싶은 글은 모두 솎아내고 골라내서 처분해 버릴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문피아는 재밌는 작품만을 올릴 수 있는 곳이다.

    는 아니잖아요?

    누구든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은 글을쓸 수 있는 곳이다.

    잖아요.

    프로작가가 아닌 이상(때론 프로도) 글이 거칠고 투박하고 때때로 유치하고 문법이 엉망이고 할겁니다.

    그냥 그저그런 글들이 수없이 쌓이고 지워지고 하는 과정중에, 누군가의 눈에 들어서 그 추천인의 마음에 들어서 잠시 빛을 보게되는 글이 바로 추천글입니다.

    그런글에서 도대체 얼마만큼의 가치를 얻으셔야 만족하실까 궁금하네요..

    '저런거 보면 시간낭비야. 다른 사람 시간낭비 하지 않게 내가 비추 해야겠다.' 이것만이 다른 사람을 위함인가요?

    '저 글 재미는 없었지. 아마 열명중 아홉명은 재미없다고 하차할껄? 그래도 한명정도는 만족할수 있을지도' 라는 마음은 다른 사람을 위한 마음이 아닌가요?

    굳이 아홉명의 단 몇분을 아껴주기 위해서 있을지 모를 한명의 독자까지 잘라내야 하는가 궁금할 따름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2.06.19 14:27
    No. 6

    평소에 다른사람 시간까지 아껴주려는 마음은 너무나 대단하고 훌륭해보이지만 그 마음을, 글재주 없지만 그래도 몇명이라도 같이 보고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 어설프게 적어 올리는 초보글쓴이들에게도 조금 나눠주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로디안
    작성일
    12.06.19 14:34
    No. 7

    아니.. 대체 비추천 카테고리의 필요성을 모르겠네요. ;; 뭘 그렇게 비추천하고 싶으시다는 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12.06.19 14:42
    No. 8

    카페로열님의 5번 댓글이 문피아의 목적과 정신을 거의 정확히 표현해주고 계시네요. 연재작과 습작에 대한 비추천 카테고리가 없는 이유입니다. 솔직히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취서생
    작성일
    12.06.19 15:12
    No. 9

    비추천 카테고리 상상도 못했습니다만. 사실 무슨 뜻인지도 잘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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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玄妙
    작성일
    12.06.19 15:18
    No. 10

    추천란에 제재를 가하는 것을 반대하고자 하는 의견을 내기위해 비추천란을 언급한거지, 그것이 있어야 한다고 또 더나아가 실현가능성이 있다고는 저또한 생각지 않습니다.

    반대를 표하기위한 수단으로서, 제재를 가할거면 제재에 대한 탈출구라도주고 제재를 가하라고 표현한거지 그걸 만들자 어쩌자라고 이야기한것이 아닌데 어쩌다 이야기가 산으로 갔나요 ㄷㄷ;;

    여튼 제 의도를 떠나 이상한쪽으로 흘러가버린 비추천 논란은 이제 접고 논의의 주제로 떠납시다.. ㄷㄷ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마진룡
    작성일
    12.06.19 15:31
    No. 11

    현묘님께서 다의적인 해석이 가능하게 1번 댓글을 쓰셔서 비추천란 이야기가 나온 듯합니다. 의미를 명확히 밝히지 않아 생겨난 이야기 같습니다. 저도 1번 댓글만 읽었을 땐 의아했으니까요.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좋은 글엔 적극적으로 호응해주고, 정성들여 애정어린 비평도 하고, 내가 마음에 드는 추천글엔 힘도 실어주면서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2.06.19 15:45
    No. 12

    비추천 카테고리는 이해가 안가는데요.
    어차피 문피아내에는 무수히 많은 소설들이 있고, 문피즌들이 접근해보지조차 못한 소설들이 널려있습니다. 당장만 해도 한두자리 조회수로 100화가 넘는 글들이 많습니다.
    소설에 대한 접근성이 좋지 못한데, 조회수 낮은 글들을 비추한다고 해서 별 효과도 없을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2.06.19 15:49
    No. 13

    입에 쓴게 약이다, 채찍도 필요하다 하지만 혼날때도 따로 불러서 혼내는게 맞지 사람들 많은데서 혼내는게 아닙니다.
    찬성하는 글만보면 작가가 발전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자기의 문제점이 뭔지 알아야 되니까 비평/비판 필요하다 하시는데, 쪽지로 보내세요. 제일 빨리 고쳐질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19 16:35
    No. 14

    비평이라니까 궁금해서 묻는데요
    그 글 문제점이 뭔지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웬만큼) 파악할 수 있는 안목은 갖추고 하는 건가요
    만약 그게 틀린 지적이라면(혹은 작가의 색깔을 죽이고 오히려 양판소화시키는 지적이라면) 뒷일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런 생각 해본 적 없나요? 만약 아니면 어쩌지... 요런 거
    설마 아님 말고 심보인가...
    근거가 빠진 비평은 그냥 저열한 비난일 뿐이니 해당사항조차 없으니까 뭐

    난 뒷일 감당 안 될까봐 무서워서 못하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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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el*****
    작성일
    12.06.19 18:14
    No. 15

    동의합니다
    작품에 고쳐야 할 부분이 있고 어떤 점이 모자라다 싶은 부분이 있다면 그건 작가한테 말해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6.19 18:14
    No. 16

    저도 예전엔 금강님과 비슷한 생각이었는데, 댓글로 설정오류등등을 계속 성토하고 하던 글이 결국 사라지더군요.
    네, 출판삭제되었습니다. 이것이 현실이죠. 이런 경우를 세 번 이상 보게되니 제가 무슨 투사가 된 것마냥 그래도 여긴 초보작가들이 더 많은 곳이니 최대한 객관성을 지킨다고 생각하는 선에서 댓글을 달죠.
    물론, 올바른 행위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틀린 행위라고는 더더욱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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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Gandalf
    작성일
    12.06.19 20:02
    No. 17

    추천글에 허위정보가 있을 경우는 어떻게 합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Riskein
    작성일
    12.06.20 02:45
    No. 18

    자기가 본 추천글이 허위정보라고 생각되면 읽다가 뒤로 나오면되죠...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Riskein
    작성일
    12.06.20 02:50
    No. 19

    애초에 추천글을 보는 이유 역시 자기의 스타일에 맞는 것을 근사하게 접근하기 위해서 아닌가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추천글을 보고 재미있는 글을 읽으러 가는것이 당연한 권리처럼 느껴지시는 분들도 있겠다 싶네요.. -3-
    저는 추천글이란 이 글의 좋은점을 부각시킨다고 생각해왔는데요, 왜 거기에 비평이 달려야하는지 이해못하겠어요. 비평은 비평하는 곳이 따로 있잖아요. 추천글이 올라오는 글은 단점이 전혀 없어야된다는 전제가 깔린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어쩌다빌런
    작성일
    12.06.20 20:59
    No. 20

    성의 없는 혹평과 무시하는 태도의 질타가 문제 아닐까요?
    추천이라면...짧더라도 듣는이가 좋습니다. 옆에서 보고 듣는 이도 웬만하면 기분이 나빠지진 않습니다. 성의 없는, 혹은 빈말 일지라도 '오늘 너 옷 잘어울린다. 얼굴도 더 갸름해 졌고...' 같은 인사 또는 칭찬이라면, 웬만하면 문제가 없겠지요, 추천글이 그와 같을 것입니다. 단 한마디 짧은 말이라도 '이 글 재밌네'라고 써있으면 웨만해서 기분 나쁜 사람 없습니다.
    허나, 혹평과 질타라면 성의 없는 한마디, 한마디가 혹은 무시하는 태도가 은연중에라도 나타난다면 듣는이가, 보는이가 받아들이기 어려워집니다. 누가 누구인지도 모른체 닉네임 하나 달랑 딸려있는, 내가 모르고 본적없는 인물이 내게 무언가를 지적하는데 언어가 짧다? 대충 자기 할말, 하고싶은 말만 대충 써 놓았다? 그런데 그것이 추천 댓글에?
    이 무슨 악의 적인 행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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