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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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협행마
- 12.06.18 08:50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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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르르룽
- 12.06.18 10:1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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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어미시상에
- 12.06.18 10:1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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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蜀山
- 12.06.18 10:23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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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
- 12.06.18 10:25
- No. 5
글쎄요?
생각을 조금 잘 못 하시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추천 하시는 분들... 고수들만 하는 거 아니니까요.
제 생각에는 비평란에서 하셔도 충분할 거 같다. 라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추천글에다 비추! 라고 달아버리면...
정말 강호초출들은 음메. 기죽어. 라고 하고는 다시는 추천 글 안 씁니다. 그걸 보고 비추 하신 분은 짜식이...엇다 그따위를 추천해? 라고 회심의 미소를 짓게 될까요?
아마 조금씩 입장이 다를 겁니다.
제가 보는 눈하고,
10대가 보는 눈이 같을 수가 없습니다.
10대가 저처럼 본다는 건 정말 드물테니까요.
그렇다고 그걸 뭐라고 할 수 없다는 건 다들 아실 겁니다.
그 나이에 볼 수 있는 한계가 있거든요.
결국 틀리면서도 또 이율배반적으로 다른 거지요.
해서 상대를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가 성립이 됩니다.
누구도, 유치원 아이가 보는 그림책을 두고 수준이 낮다고 쓰레기라고 칭하지 않습니다.
애들 눈높이거든요.
문피아의 글들은 유치원생용으로 나온 것이라고 할 순 없지만 그중에는 분명히 저연령대를 겨냥한 책도 있습니다.
그걸 내 수준으로 까내리면 애매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그런 이야기가 될 거 같습니다. -
- Lv.89 네크로드
- 12.06.18 10:2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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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
- 12.06.18 10:28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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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2.06.18 10:32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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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2.06.18 10:35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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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어미시상에
- 12.06.18 10:44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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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아몰라랑
- 12.06.18 10:45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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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푸른...
- 12.06.18 11:00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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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백락白樂
- 12.06.18 11:13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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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2.06.18 11:17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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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CaHo
- 12.06.18 11:23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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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천향자
- 12.06.18 11:30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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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2.06.18 11:42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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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설理雪
- 12.06.18 11:43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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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
- 12.06.18 11:54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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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蜀山
- 12.06.18 11:54
- No. 20
추천을 보고 흥미가 돋는 사람은 그 글을 찾아가 읽어보죠.
그 소설에서 뭔가 마음에드는 부분을 만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거슬리는 면을 발견하는 분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그건 그 글을 읽어 본 사람이 판단할 문제이고요.
거슬리는 부분이 있다면 그만 읽거나, 비평란에 가서 비평을 하거나, 연재글에 댓글로 의견을 표시할 문제이지 추천사에 대놓고 비평을 던지는건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분들의 이름으로 게시판을 검색해보니 본인의 글로 등록한 추천도, 비평도, 감상도 없기에...그 분들의 행동이 더욱 실망스럽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
- Lv.41 백락白樂
- 12.06.18 11:59
- No. 21
CaHo//님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제가 쓰레기라고 극단적으로 말해서 오해를 불러일으킨 면도 있습니다. 단지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는 게 싫어하기 보다는.. 제가 말했죠. '매너'에 달린 거라고 . .
당연 그 글을 읽는것도 개인의 몫인데다 자신의 이유를 대고 비판할 수도 있겠죠. (전 추천글에 그런 댓글 쓰지 말라고 한 적 없습니다.) 근데 무작정 초를 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그 작품에 대해 읽어 보지도 않고 어림짐작으로 이 작품 읽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돼! 이건 쓰레기라 대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제가 그러시는 분들 직접 봤고요.
아예 입을 틀어막는 게 아니고 이유가 있고 정당하면 좋다는 거죠.. 근데 인신공격하고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
- Lv.41 백락白樂
- 12.06.18 12:00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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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대아
- 12.06.18 12:42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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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로링
- 12.06.18 12:49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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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세종
- 12.06.18 12:50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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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2.06.18 12:54
- No. 26
거참.
이거 재미있습니다.
라고 쓴 글에 굳이 '퉤퉤, 이거 똥임.' 라고 쓸 필요는 없다는 거죠.
그 글이 마음에 안드면 살포시 x버튼 누르면 되는 것을 굳이 '이거 재미가 없네요.' 라고 쓰면 추천 한 사람, 받는 사람, 그걸 읽는 사람 세 명다 기분이 똥일 텐데.
정력이 넘처나서 세세한 것 까지 붙잡고 늘어져야 하는 것이라면 모르겠으나 추천 글에 '구태어' 빈말을 늘어놓는 것은 좋다, 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돌리고 돌려서 '이런이런 이유로 재미가 없네요.'란 문구를 꼭 추천 글에 써야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정 마음에 안들어서 '이딴 쓰레기 글 보지마세요.'라는 이름으로 비평란에 글을 올리는 게 좋겠죠.
남이 벌여논 잔치판에 와서 음식이 영 신통치 않네요 하고 판께는 것은 보기 좋지 않습니다. 예의의 문제라고 해두죠. -
- Lv.35 사류무사
- 12.06.18 13:37
- No. 27
어느분이 추천을 합니다.
그분은 분명 그 글이 재미있으니까 추천을 한것 입니다.
그러나 그 글이 모두에게 재미있진 않을겁니다.
그런데 .. 다 추천글 을 보고 재미 있어야 한다고만 합니다.
재미없으면 조용히 사라지라고 합니다.
왜죠 ???
내가 연재한담 란에서 어느분의 추천글을 보고 그 글을 읽었는데.
전 ,,, 아니라고 할때 ... 그럼 전 조용히 만 있어야 하나요 ..
왜 추천을 한분에게 가서 .. 전 벌로였네요 .. 말하면 않됩니까 ?
왜 작가분들 에게 사탕만 주라고 하십니까 ????
모든분들이 다 만족할만한 그런글을 쓰는건 어렵습니다.
어떤 작가분은 독자의 10% 정도만 만족할만한 글을 쓸수도 있습니다.
그 10% 독자가 추천을 하엿다고 하여서 나머지 90% 추천+ 하던가 입다물고만 있다는건 말이 않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렇다고 .. 그 단순한 이유를 .. 비평란에 가서만 써라 이것도 말이 않됩니다...
추천을 하신분에게 이거 쓰레기느 머니 이런글이 아닌 이상 ..
전 뭐 ~ 별로 던데요 ...취향이 아니다 ..
(제가 별로인 글 을 장황하게 설명 할만큼 그 글에 빠지지도 못하였을때)
이런 의견은 당연한것 이고 ..또한 추천 받고 달려가서 본 (저의 의지)입니다.
작가도 중요 합니다.
추천글 쓰신분도 중요 합니다.
그러나 저 또한 중요 합니다.
작가분이 글쓰시는 시간은 소중 합니다.
추천글 쓰시는 분의 시간도 소중 합니다.
그러나 추천글 보고 가서 보는데 .. 전 아니라고 할때 그 시간도 전 소중합니다.
칭찬은 장승도 춤추게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두에게 칭찬과 침묵만 강요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추천글 엔 어느정도 책임도 따른다고 봅니다. -
- 霧梟
- 12.06.18 13:41
- No. 28
먼저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다는 것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비록 굉장히 드물게 그러는 편이긴 하지만, 선작이 삼천포로 빠질 경우 댓글로 몇번 참견(?)을 하다가 개선이 안될 경우 하차하는 이유와 함께 하차한다고 댓글을 남깁니다.
독선적인 프로작가라면 그런 댓글을 달지도, 개선요구도 하지 않고 그냥 선작 취소를 하지만, 특별히 출간작이 없을 경우 관심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을 하고 최대한 구체적으로 얘기를 하려고 하는 편이죠. 그래봤자 아마 문피아 생활 몇년간 두세번 정도 그랬던 것 같네요...
그리고 추천글은, 비록 아직은 그런 적이 없지만, 위에 해당하는 글 - 즉 제가 이유까지 밝히고 하차를 할 정도로 문제가 있고 고쳐질 여지가 없는 글 - 이라면 충분히 추천글에도 비추한다는 리플을 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마찬가지로 이유를 들고, 그런 이유로 '이러이러한 글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께는 권하지 않습니다' 정도는 붙이겠지만요.
물론 추천글에서 '이러이러한 종류의 글'이라는 설명만 있어도 비판댓글을 달 이유가 확 줄어들긴 하겠습니다만, 무성의한 '그냥 잡숴봐~' 식의 추천글이라면 '그냥 보지마~'라는 댓글이 달리는게 그리 이상한 일도, 그리 무례한 일도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
- 霧梟
- 12.06.18 13:43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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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주드마린
- 12.06.18 13:43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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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蜀山
- 12.06.18 14:03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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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slowly
- 12.06.18 14:12
- No. 32
거참 인생 둥글게 안 살고 모지게 사시는구려.... 취향에 안 맞으면 어차피 읽히지 않을 것을.... 세상에 완벽한 글을 쓰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그러시는구려....? 추천글부터 태클당하면 기분이 퍽이나 좋겠습니다아.
기본적으로 예의 아닙니까 예의.
사류무사 님/ 시간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데요. 그 시간에 좋은 작품 추천글 하나를 더 쓰시는 건 어떻겠습니까아. 독자라고 어떻게 자기 맘에 드는 작품만 읽고 다니겠습니까!? 너무 이기적인 태도 아닙니까? 재밌는 글이든 재미 없는 글이든 취향에 맞든 안 맞든, 그런 글들 모두 작가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입니다. 헌데 그 노력을 그런 식으로 짓밟는 것은 글을 사랑하는 우리 문피즌이 지양해야 하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
- 묘로링
- 12.06.18 14:21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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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천향자
- 12.06.18 14:35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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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녀르미
- 12.06.18 14:42
- No. 35
괜히 이런 댓글을 쓰다가 어그로만 잔뜩 끄는 것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만, 댓글 논쟁들을 보다보면 꼭 공통적인 현상이 있는 듯 하여 한 말씀 드립니다.
논쟁이 격화되거나 날이 잔뜩 서 있는 댓글 논쟁, 특히 작품에 대한 독자의 댓글과 관련된 논쟁을 보면, 크게 두 개의 그룹이 나뉘는 듯 합니다.
뭐, 통계를 내서 정확한 수치는 이러저러 합니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글을 연재중이신 분을 옹호하는 글들을 보면 역시 글을 연재중이신 분들이 많고, 비판의 자유를 주로 언급하시는 글들을 쓰신 분들을 보면 독자분들일 때가 많더라구요.
작품을 쓰시는 입장에서는 '그 정도는 좀 봐주지', '예의를 갖춥시다'라고 하게 되고, 읽는 입장에서는 '읽는 사람도 말할 권리가 있다', '정당한 비판에 눈을 감을 거면 작가의 자질이 없는 것이다'라는 쪽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구요.
네, 누구나 말할 권리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자기가 쓴 글이나 작품을 연재하기 시작했으면 비판도, 추천도, 심지어 비난도 감수할 각오를 다져야 합니다.
그런데 말할 권리를 가진 사람들은 종종 듣지 않을 권리를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것을 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말을 할 때에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야 한다는 것도 종종 잊곤 하지요. 왜냐? 자신의 말할 권리만 소중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보통 상가집에 가서 흥겨운 노래를 부르지도 않고, 잔칫집에 가서 장송곡을 부르거나 대성통곡을 하지도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흥겨운 노래를 부를 권리도, 목놓아 울 권리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상주들은 상가집에 온 사람들이 흥겨운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듣지 않을 권리가 있고, 잔치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장송곡이나 대성통곡하는 것을 듣지 않을 권리가 있기에, 이것을 어기게 되면 상대방에 대한 대단한 실례라고 여기게 됩니다.
추천 글은 작품을 쓴 작가와 그 글에 깊은 인상 내지 흥미를 느낀 독자들이 벌이는 잔칫상과도 같은 것입니다. 잔치를 벌이고 있는 사람들한테 가서 '너희가 벌이는 잔치는 내가 보기엔 잘못됐으니 지금 당장 잔치상 치워!'라고 하는 말은 지금 잔치를 벌이고 있는 사람들의 듣지 않을 권리를 침해하는 것입니다.
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말할 권리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듣고 싶지 않은 권리도 중요한 것입니다.
비판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는 상을 받는 자리이기 때문에 저는 추천 글에 비판적인 댓글을 다신 분들이 조금 과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
- Lv.21 10만리한국
- 12.06.18 14:47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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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CaHo
- 12.06.18 14:56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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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슬픔의언덕
- 12.06.18 15:01
- No. 38
사람의 취향은 다 제각각입니다. 하지만 동냥을 해주지 못할망정 남의 쪽박을 깨는 행위는 자제해야하지 않을까요? 추천글은 독자의 소개글입니다. 홍보는 작가의 소개글이듯이요. 내가 재미없다고 추천글에 딴지를 거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그 글에 대한 흥미를 줄이고 글을 접할 기회마저 없애는 것입니다.
가게의 음식이 맛이 없다면 비난을 하고 돈을 환불받으면 됩니다. 하지만 친구 어머니가 만드신 음식이 맛이 없어도 그럴 수 있나요? 이러한 점이 나는 별로니 고치거나 다시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충고나 격려는 힘이 되지만 단지 반대만 하는 것이라면 돈내고 보시는 다른 사이트를 추천하고 싶네요. 따끔한 비난도 중요하지만 남의 잔치에 재를 뿌리지는 맙시다. -
- Lv.65 녀르미
- 12.06.18 15:06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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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슬픔의언덕
- 12.06.18 15:10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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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slowly
- 12.06.18 15:27
- No. 41
그래요, 우리 너무 차갑게 나가지 말자고요.
비록 넷 상이지만 문피아는 사람 사는 곳 아닙니까?
생각해 봅시다 생각을.
가령 예를 들어, 친구가 어떤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합니다. 또 그것을 인정받아 상을 받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 친구분에게 부탁이나 청탁을 하는데(그러니까 능력이 뛰어난 분야에서), 얘는 뭐가 어떻니 저게 어떻니, 하면서 초를 치는 건..... 정말........ 감정이 메말랐달까요?
CaHo 님/녀르미 님 말씀이 맞습니다. CaHo 님은 본인의 발언권만 중요시 여기고 계세요. 듣는 입장은 전혀 배려하지 않아요. 단점은 어차피 그 글을 읽으러 가면, 독자님들께서 댓글로 친히 지적을 해 주십니다.
맛집이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입구에서부터 '야 저거 쫌 그래' 라고 한다면..... 세상에서 몇 개의 맛집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시행착오라는 게 필요한 법입니다.
글은 읽히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자신의 글이 읽히고 칭찬을 받든 욕을 먹든, 일단 손님을 접대하고 볼 일이죠.
독자 입장에서도 더 좋은 글을 보고 싶다면, 추천글에는(정말 터무니 없지만 안다면) 옹호를 해 주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맘에 안 들면 무관심이거나요) -
- Lv.18 색향
- 12.06.18 15:59
- No. 42
개인적으로 저는 한번 화끈하게 이 건으로 데인적이 있었습니다.
제 소설의 앞부분을 스스로의 잣대에 끼워맞춰서 개연성이 없는 자위용 소설이라는 말까지 들었었고,
솔직히 너무 과한 표현이다 싶어서, 추천글을 써주신 분이 있는데 제 글에다가 댓글을 남기는 것 까지는 이해할수 있겠지만, 정말 성의 있게 써주신 추천글에 그런 표현은 실례가 아니지 않느냐. 라고 제가 말하자..
이런게 책으로 나왔다면 북북 찢어 발겨 놨을거라는 대답을 들었죠.
의견 표명은 좋고 추천글에 의견 표명하는것 자체는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예시는 어떻습니까?
1.제 취향에는 맞지 않아 하차
ㄴ이런건 도대체 어떤 의도로 올린것인지,, 자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으니까 그냥 초를 치겠다.. 라는건지..
2.개연성이 없어 보이는 글
ㄴ개연성이라는것은 독자가 마음대로 판단할 사안이 아닙니다. 예를들어 제 소설에서는 97세 박약한 마음을 가진 노인이 주인공입니다. 그런데 왜 97세 노인이 저런 행동을 할까? 가 아니라 저는 그런 성격의 주인공을 주인공으로 삼아 봤던 겁니다. 그걸 가지고 개연성 부족이라는건 '자기 자신의' 기준에 부합되지 않은 취향의 문제이기 때문이지 개연성의 문제가 아니죠.
정말 개연성의 문제라고 지적하려면 실제로는 내용상 '오류' 나 '오탈자' 정도를 지적해야 올바른겁니다. 예를들어 a 사건에서는 이랫는데 b 사건에서는 왜 이래? 이런게 개연성 오류라는것이죠. 자신의 상식내에서 존재하기 힘든 일이 개연성이 없는게 아니고요.
3.나는 이글 별로던데
ㄴ추천글에 이런글 올리는 이유가 뭔지 정말 궁금할 정도입니다. 1번과 유사하며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자신이 재미 없어서 추천글에 초를 쳐보겠다 이겁니다. 저 댓글을 읽는다고 추천글을 보는 사람이 뭐가 재미없어서 별로라는지 알 건덕지도 없고 글쓴이나 추천글을 쓴 사람은 그냥 짜증만 나게 되죠.
1번과 2번 3번의 연장선상에 있는 내용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비추성 댓글들은 저기에 거의 부합합니다. 합리적인 이유를 대어 주시면서 예의를 지키시는 분 없진 않지만 정말 많지는 않더군요.
정히 추천글에 비추성 댓글을 다셔야 한다면 이런식으로 쓰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가 읽어보니 이런 이런 이유로 제 취향에는 맞지 않는것 같네요.
라는 '무언가 명확한 타인에게 전달할수 있는 이유'를 적어 주셔야 합니다. 그것 조차도 실례인데, 그냥 밑도 끝도 없는 '이 글 별로다.' '내 취향에는 맞지 않는다.' 라는건 진짜 자제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추천글에 꼭 추천만 하라는 법은 없죠. 하지만 추천이라는것은 누군가가 자신이 좋아하는 소설을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쓴 글입니다. 그 글에 구태어 비추천을 날린다는 것은 '나는 다른 사람들이 이 소설을 안봤으면 좋겠다' 라는 함축적인 의미가 분명히 담겨 있는 것이죠.
작가님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 라고 한다면 쪽지를 남기면 될일이고, 정 보여야 겠다면 작가의 글에 댓글로 남기면 될일입니다. 많이 봐주셨으면 하는 추천글에 저런 글을 쓴다는것은 암묵적으로 추천글을 쓴 사람을 디스하는것이 맞는 것이죠.
추천하는 사람은 글을 더 봤으면 좋겠다. 하는 것인데, 비추성의 의미는 그 반대로 무슨 이유였든지간에 이 글을 덜 보게 했으면 좋겠다. 라는 건데, 그런 노력을 굳이 들여야 한다는게 참 슬프군요.
하지만 정히 해야 한다면 최소한도 예의를 갖추고 이유정도는 갖춰서 쓰는 자세를 갖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넷상이지만 이곳도 하나의 사회의 범주니까요. -
- Lv.99 닥털
- 12.06.18 16:02
- No. 43
-
- 맨닢
- 12.06.18 16:39
-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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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2.06.18 18:27
- No. 45
-
- Lv.57 seke
- 12.06.18 18:45
- No.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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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닥털
- 12.06.18 19:49
- 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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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4 별흑은자
- 12.06.18 22:29
- No.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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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대아
- 12.06.18 22:42
- No.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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