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1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2.06.07 15:34
    No. 1

    전형적인 설정의 폐단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파르나르
    작성일
    12.06.07 15:45
    No. 2

    그럼 소설이 1권에서 끝나버리잖아요...
    무림출두하자마자 싹 다 죽이고 천하제일인.
    왕국, 제국 다 밀어버리고 노예해방 평민왕.
    히로인은 섭혼술이나 정신지배로 순종적인 마누라로 바꾸고...

    성장형도 그래요.
    방심 안 한 악당이 나와봐요. 1편에서 주인공이 팔다리 잘리던가 죽어요.
    기연이 오기도 전에 끝나요.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좀 더 다른 시각으로 봤으면 합니다.

    사실은 세상에 주인공이 될 '뻔한' 용사, 인물은 많지만 모두 객사했고 1% 우연과 기적으로 살아남은 게 소설 안에 히어로라고...
    그럼 다 설명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햎옴
    작성일
    12.06.07 15:51
    No. 3

    저는 작가가 악역을 좀더 사랑해줬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악역도 작가의 자식인데,
    너무 막 대해요.

    주인공이 자비심도 없이 처벌하는 걸 보면 좀 뭐랄까...
    주인공이 사이코패스로 보입니다.

    좀 더 부드럽게 악역을 감싸줄수도 있는데,
    왜 주인공만 편애하는지...


    개인적으로 악역을 주인공보다 사랑하는 저는 그런거에 분노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파르나르
    작성일
    12.06.07 15:52
    No. 4

    그리고 여기서 또 걸러내서, 그릇이 너무 넓어 오지랖이 더럽게 넓은 '착한' 주인공. 천년에 한 번 나오라말까한 천연기념물 인간.

    누가 싹 다 죽이고 1년만에 왕이 됬단다.
    -보다는 (반론의 여지가 없어요. 죽은 자는 말이 없죠.)
    누구를 봐주고 누구는 거두고 누구와 연애해서 차근차근 왕이 됬단다.
    이게 훨씬 할 말이 많잖아요? 주인공 까기도 좋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교주미떼
    작성일
    12.06.07 16:27
    No. 5

    추구하는게 전원물이면 주인공을 안건들고 깽판물이면 끝없이 건들죠. 그래야 이야기 진행이 되니까요. 아주 근본적인 전제를 거부하고 시작하면 파르나르님 말씀처럼 이야기 진행이 되지 않죠. 물론 이 경우에는 주연이 먼치킨일 경우에 해당합니다. 적당히 세다면야 건들 이유가 넘치고 넘치니까요

    많이들 나오는 설정이지만 너무 강한주인공은 악당들의 견제 대상이죠. 나보다 강하다고 안건드는건 악당이 아니죠. 기를 쓰고 주인공을 견제해야 악당의 자격이 있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2.06.07 16:29
    No. 6

    주인공에게 당할때 주인공능력이 5쯤된다생각하고 7로 올리고 부하녀석들까지 데려갔죠. 근데주인공이 더성장해있으니 당연히지겠죠.악당은 주인공이 주인공인걸 모르잖아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2.06.07 16:35
    No. 7

    복수는 인간의 기본적인 마인드이기 때문에 한 번 깨졌다고 꼬리 마는 것보다는 악당의 근성으로 계속 엉기는것이 좋긴합니다. 다만 악당들도 머리를 좀 써주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영마악의 악당처럼요.
    단 설정자체가 지능 50 무력 85 매력 35같은 캐릭터들 말고 지능 80 이상인 악당들의 경우에요. 동네파락호나 멍청이 영주아들이 머리 쓰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에러라서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07 16:56
    No. 8

    악당이 밟아도 뿌리 뻗는 잔디풀처럼 시들어도 다시피는 무궁화처럼 끈질기게 덤벼대도 잘만 쓰면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 작가의 정신수준이 스릴있는 악역을 만들 정도로 높지 않아서 문제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교주미떼
    작성일
    12.06.07 17:07
    No. 9

    그게 바로 글의 수준을 나눈다고 봅니다. 깽판물과 성인물이죠.
    깽판물의 재미는 악당들의 멍청함입니다.머리가 안아픈 진행이죠.항상 공부로 스트레스 받는 학생들의 작은 해방소입니다.
    하지만 성인등급정도의 재미는 악당과 주인공과의 두뇌싸움이죠. 배트맨과 조커의 관계라고 할까요.

    결국 흔히 양판소라고 하는건 그게 한계입니다. 학생때는 닥치는대로 읽었다면 지금은 골라서 봐야하는 시기입니다. 영화나 만화도 골라보지 않습니까.문피아 내에서도 진주같은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설정오류 지적도 좋지만 독자로서 해야할 일은 골라보는것이라고 봅니다. 대여점이나 책방 사장님에게 말씀하세요 이책은 쓰레기라고 ㅋ 작가가 정말 몰라서 그렇게 쓸리가 없지 않습니까. 정말 모른다는건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기때문이죠.

    여담으로 전 그런 양판소의 공식도 재밌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치 김성모의 드라군이나 투명드래곤처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SbarH
    작성일
    12.06.07 18:41
    No. 10

    이건 여담인데 거의 모든 악당의 실패사유는 99% 말이 많아서(=시간을 끌어서)라죠...단지 소설에 국한되는것만이아니라 애니 영화 만화 등등 모든 악당을통털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2.06.07 18:50
    No. 11

    어쩔수가 없습니다. 악당이 주인공에게 복수하는 방법이 몇개 안됩니다.
    그중 가장 편하고 효과가 좋은게 주인공 가족을 죽이고. 강x하고 팔아 치우고 병신만드는겁니다.
    그러나 이방법을 쓰기 힘든게. 주인공들의 대부분이 고아라는거죠...
    먼넘의 중국넘들 고아가 그리 많아~~..
    그 다음이 독살인데. 이 방법은 정말 좋긴한데 주인공이 바로 뒤져 버리니 잘 안쓰게 되죠.. 쓴다고 해도 주인공의 무적 심법으로.. 독을 감지. 독에 안걸리게 되는. 먹더라도 독을 해법해버리는. 그러니 패스.
    그 다음이 살수.. 아래의 살수의 실수에도 나왔지만. 그런 이유로 패스.
    그 다음이 다구리.. 그러나 주인공 무적.. 깨꺵...
    물론 성장형 영웅의 경우. 다구리의 무력이 아주 낮아서. 살아 나긴 하지만..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