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Lv.60 검미성
- 12.05.31 23:22
- No. 1
-
- Lv.38 퀘이사T
- 12.05.31 23:23
- No. 2
-
-
시링스
- 12.05.31 23:24
- No. 3
-
-
- Lv.6 자태
- 12.05.31 23:24
- No. 4
-
- Lv.99 눈의아이들
- 12.05.31 23:25
- No. 5
-
- Lv.1 [탈퇴계정]
- 12.05.31 23:25
- No. 6
-
-
엔띠
- 12.05.31 23:26
- No. 7
-
-
- Lv.42 자묵
- 12.05.31 23:26
- No. 8
-
-
엔띠
- 12.05.31 23:27
- No. 9
-
-
- Lv.99 엑소더스
- 12.05.31 23:28
- No. 10
-
- Lv.63 이장입니다
- 12.05.31 23:29
- No. 11
-
-
이설理雪
- 12.05.31 23:30
- No. 12
솔직히, 댓글 보는 재미도 꽤 있거든요^^;;; 저도 한때는 댓글달아달라는 말을, 직접까지는 아니고, 간접적으로, 빙글빙글 돌려서 후기에 적었던 적이 있지요. 요즘은 안 그럽니다. 내가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왜 찌질하게 댓글에 목숨을 거나. 작품 재밌게 쓰면 댓글은 자동적으로 달릴 것이다. 그러니 달달하면 장땡이다!!(장르=로맨스) 라는 생각이 어느 순간 문득 들더라고요. 좀 구차한 느낌도 있고요. 그랬더니 오히려 댓글이 더 많이 달리는 거 있죠?^^ 신기하더군요. 아. 근데. 저건 정도가 좀 심하기는 하네요. 저러면 오히려 더 안 달릴 텐데.
-
-
- Lv.1 [탈퇴계정]
- 12.05.31 23:38
- No. 13
NDDY님 가수가 앨범을 만들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돈이 쓰이긴 하지요. 하지만대중들이 미리 돈을 지불하면서 다음앨범을 만들라고 요구하지는 않잖아요? ㅎㅎ 그러니 앨범제작은 자유이고, 그것을 사거나 사지않거나 역시 대중의 자유인 것이지요. 그래서 가수가 자신의 앨범이 몇장 이상 팔리지않으면 다음 앨범을 내지않겠다고 말하는것은 대중들의 입장에서는 '그럼 다음 앨범 내든지 말든지' 가 되겠죠.
저는 이부분을 비유한 것이에요. 작가가 댓글이 얼마 이상 달리지않으면 다음화를 쓰지않겠다고 말하는것은 독자 입장에서는 '쓰든지 말든지'가 되겠죠.;; 작가가 미리 출판사에서 돈을 받고서도 소설을 쓰지않겠다고 말한다면 문제고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공짜란 기대해선 안되는것이지요. 작가가 소설이라는 재화를 내놓았을때 독자가 덧글이라는 서비스로 보답해준다면 무척이나 좋겠죠. ㅎㅎ 하지만 현재의 시스템이 서비스를 제공하지않는 독자를 제재할수없고 또 저재해서는 안되고요.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덧글을 강요하는 작가는 문제가 있으며 또한 서비스로 보답받지못한 작가가 재화제공을 멈췄을때는 그 작가를 탓하는 독자분도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원체 생각이 짧아 횡설수설하는군요. ㅎㅎ -
- Lv.57 민가닌
- 12.05.31 23:45
- No. 14
저도 호박님같은 분을 보면 이해는 가는데
왜 저럴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은 작가의 양식이라는 말들은 간혹 쓰곤 합니다.
밥도 안주면서 글을 읽는 사람들이 무전취식(?)아닌가요.
굳이 작가분들이 써놓는 걸 치졸하다, 구걸이다 라고 표현하시다니,
충격적이라서 이닦으면서 보다가 침흘렸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에둘러 말하는 걸 귀엽다, 위트있다, 애정어린 불쌍한 우리 작가님, 이렇게 느껴줄 수는 없는걸까요,
심히 안타깝네요,
전 이렇게 생각해요, 누가 갑이고 을이니 따지는 건 유치하고 치졸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무전취식하는 독자나,
성의없는 댓글의 독자들은 을이구요
작가님이 갑이에요,
오탈자 잡아주거나,
좋은 리액션을 보여주는 독자들은 갑이구요,
작가님이 을이에요. -
- Lv.1 카시우프
- 12.05.31 23:46
- No. 15
쓰는 입장에서는 구걸이라는 말 참...
저는 아직까지 예로 드신 내용대로 한 적은 없는데, 그러고 싶을 때가 간혹 있습니다. 올린 글에 댓글 안달린 부분이 제법 되거든요. 원하는 건 어쩔 수 없는겁니다.
그런데 말이죠. 입장을 바꿔볼까요?
독자분들도 좋아하는 작가분의 다음 글을 원해서 재촉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작가분들은 그러는 걸 보고 '독자가 내 글을 구걸한다.'라고 표현한 적이 있던가요?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저는 못 봐서요.
독자가 더 많은 글을 원하면 기뻐하는 게 작가입니다. 그런 걸 보고 평소보다 더 써내시는 분들도 많고요.
그것은 과하게 표현하자면 독자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겁니다.
작가에 대한 독자의 댓글. 그것도 '애정'입니다.
그냥 애정표현에 목마른 작가라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그래도 그분 글 계속 봤으니까 그런 작가후기까지 보신 것 같은데... -
- Lv.9 옐리아
- 12.05.31 23:46
- No. 16
-
- Lv.33 DemonAng..
- 12.05.31 23:48
- No. 17
-
- Lv.71 디오지크
- 12.05.31 23:54
- No. 18
-
- Lv.42 호월(皓月)
- 12.06.01 00:09
- No. 19
-
- Lv.39 청청루
- 12.06.01 00:12
- No. 20
-
-
엔띠
- 12.06.01 00:13
- No. 21
-
-
-
적안왕
- 12.06.01 00:38
- No. 22
-
-
-
티그리드
- 12.06.01 00:40
- No. 23
-
-
- Lv.1 [탈퇴계정]
- 12.06.01 00:43
- No. 24
-
- Lv.2 눈팅어
- 12.06.01 00:43
- No. 25
-
- 군인이뭐
- 12.06.01 00:45
- No. 26
-
- 군인이뭐
- 12.06.01 00:47
- No. 27
-
- Lv.1 패황
- 12.06.01 00:54
- No. 28
-
- Lv.53 토운
- 12.06.01 00:55
- No. 29
-
-
ALLfeel
- 12.06.01 01:42
- No. 30
-
-
- Lv.36 만월이
- 12.06.01 02:26
- No. 31
작가가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리플 요구법이 아마 일정이상 리플 안 달리면 연참 없습니다 일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게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작가분들이 문피아에 연재하는게 의무는 아니잖아요?? 작가들이 문피아에서 글 쓰기 싫어서 연중한다고 독자들이 뭐라고 할 권리는 없다고 봅니다. 작가들은 자유의지로 문피아에 글을 쓰는 것이고 독자들도 자유의지로 글을 읽습니다. 작가분은 자유의지로 댓글 달아달라 요청합니다. 여기에서 독자도 자유의지로 작품이 마음에 들어서 댓글을 달고 싶으면 달면 그만이고 댓글을 달 정도의 가치가 없다하면 안 달고 안 보면 그만입니다. -
- Lv.87 조삼모사
- 12.06.01 03:20
- No. 32
-
- Lv.1 심해의고독
- 12.06.01 03:42
- No. 33
음.. 글의 요지는 이해합니다만, 저도 글을 연재하기 시작했기에 느껴지더군요. "잘 보고 있습니다." 라는 짧은 댓글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는 거.. 하지만 한편으로는 욕심도 나긴 합니다. 독자분들이 제 글을 읽고 무엇을 느꼈는지 알고싶다고.. 말이죠. 자신의 글이 어떻게 받아들여지냐에 따라서 향후 글의 방향성이 정해지기도 하니까요.
아마 댓글을 요구하는 작가분들은 그런 독자들의 생각을 듣고싶어서 그런 요구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단순히.. "잘 보고 있습니다."라는 댓글만을 바라고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요구가 과해서 협박성이 짙은 글이 나왔다 하더라도.. 독자들 의견이 그만큼 절실히 필요했다고 생각해도 될 부분은 아닐지 조심히 짚어보고싶네요.
사실 이런 글을 올리시는 이유가 잘 이해되지도 않습니다. 이런 내용의 글은 아무리 좋은말로 포장한다해도 논쟁거리를 만들만한 공격성을 가지니까요. 그런 요구를 하시는 작가분들의 입장을 조금만 더 이해해주시고.. 그러고도 마음에 안들면 무시하면 되지 않을까요? -
-
용세곤
- 12.06.02 00:08
- No. 34
-
Comment '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