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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드래곤라자, 사이키델리아, 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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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도플갱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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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오, 군림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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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키델리아가 만화화가 됐다고요?? 소설이 만화책으로 변했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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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이야기 외공&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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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이케델리아 만화책있어요. 예전에 한창 출판된 <이드>가 인기를 끌고, 그거 1부 막바지에 이를 즘에 만화책으로 만들어졌다고 기억하고 있어요. 그 외에도 제목은 생각이 안 나는데 여러 만화책 들 많았습니다.
아마 만화시장 부흥의 한 발판이라고 생각하는데... 결과는 -_-;
아직도 기억 나는 만화책이 제목은 생각이 안 나는데, 주인공이 마법을 물려받아 한순간에 대마법사가 되었는데 여자 처럼 이쁨. 그런데 만화책에서는 아주 그냥 완전히 여자로 그려놓았음... 책방 아주머니하고 마음에 안 든다고 수다 떨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소설 내용 중 주인공이 마법의 위력을 잘 모르는 상태로 오크 굴에 불 계열 마법 하나를 떨구어 주셨는데, 산 건너편까지 뚫고 나가서 용암이 줄줄 흘렀던 장면이 기억이 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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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화 성공은 이드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어떻게 원작보다 재밌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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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하자면 드래곤 라자 만화는 절대적으로 비추입니다 출판사가 주먹구구식으로 급하게 만들어서 원작내용이랑 분위기같은 특징을 다망쳐놓은 케이스입니다 비유하자면 퇴마록이 영화화 했을 당시 모습이랑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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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라자 만화는 핵폐기물 취급 받습니다. 체르노빌 버섯 이상.
지크 만화는 원작에 비교적 충실했으나 그림이 영 좋지 않았고 원작도 사실 좋은 건 아닌데다 방대해진 스토리를 못 쫓아가서 천공의 씨앗인가 거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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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르소설의 만화화가 성공하지 못 하는 이유에 대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들은 이야기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원작자와 협의하지 않고 멋대로 그리는 것도 원인 중 하나랍니다.
노블레스처럼 원작자와 그림 작가가 서로 긴밀하게 협의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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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그도 있네요. 만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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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님의 '사신', 임무성님의 '황제의 검'도 있습니다만,
확실히 이드를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인지도도, 내용도 별로인데다가
황제의 검 같은 경우에는 거의 연중수준의 위엄이지요. 바람의 나라 저리 가라 수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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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설 중에는 풀메탈 패닉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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