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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더로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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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펄/ 출판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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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키네스님//
네, 출판작입니다. 휘긴경님 작품입니다.
그리고 D&D는 쓰면 돈법사한테 고소 당하는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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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초기 판타지는 거의다 디엔디룰 차용일걸요, 드레곤 라자 마저도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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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하면 자음과모음 출판사에서 발행한 레이펜테나 연대기 1부 에 해당하는 더 로그는 북유럽 세계관과 D&D룰을 기반으로 휘긴경 특유의 냉소적이면서도 유머가 섞인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입니다 총 13권에 해당하는 분량이죠
추가로 오라나 헬파이어가 난무하는 양판소에 질리셨다면
같은 작가님인 휘긴경의 아키블레이드(현재 3권 가지 출판상태)도 추천드립니다 더로그가 북유럽 세계관을 기반으로 했다면 아키블레이드는 인도와 중국, 한국의 전설 신화에 관련된 세계관과 종족에 영감을 받아 설정한 세계관이야기로서 묘하게 현대 시스템과 중세시스템을 믹스시켜서
무기와 갑주 신체적능력 설정이 전투력을 가르는 타입이라 취향에 맞으실겁니다
그리고 윗분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실제로 더로그는 설정에서 D&D원작자에게 소송당하셔서 합의한다고 꽤나 고생하신걸로 압니다 그래서 요즘은 D&D룰 그대로 갖져다 쓴소설은 극히 드물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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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더로그는 출판이 완료되서 종이책으로 보셔야하지만
아키블레이드같은경우 진행형이라 현재 팬커그사이트에서 아키블레이드 목록란에 들어가셔서 링크된 코드브러쉬라는 겜 자작사이트에 오리지날 스토리로 사용되고 있어서 대략 2권정도내용까지는 연재본이 남아 있습니다 소장가치는 충분하다고 보니 한번 읽어보시고 종이책 구매하는것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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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오픈 게이밍 라이센스 부착한 D&D의 SRD(시스템 레퍼런스 도큐멘트) 차용은 괜찮습니다. D&D의 고유 설정을 침범할 경우 문제가 생기지요. (예컨대 '오틸룩의 리질리언트 스피어'라는 주문의 경우 '오틸룩'이라는 마법사의 이름이 D&D 고유 설정이기 때문에 저작권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SRD에서는 이러한 고유 설정을 제외한 '리질리언트 스피어'라는 주문이 명기되어 있고, 이 주문의 경우 SRD에서 요구하는 라이센스를 첨부하면 자유로이 쓸 수 있습니다.)

드래곤 라자의 경우 발록이 돈법사가 아니라 톨킨 제단쪽의 저작을 침해하는 거라 발러로 변경된 등의 변경이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더 로그는... 좀 많이 침범한 케이스였고요. 초기 국내 판타지의 경우 이러한 저작권 개념이 희박한지라;; 들춰보면 돈법사에 고소당할 작품도 제법 있을거라 생각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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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G. 같은것이 걸린거죠 전 발록 예기 한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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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마법이 본래 서클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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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 조아라에서 연재되었던 미제라블소녀님의 소드월드가 변형된 D&D룰을 사용합니다.
이름은 소드월드인데 룰은 D&D 서드룰에 가깝고, 약간 변형되었습니다.
다만 연중입니다.

D&D를 기반으로 한 소설이 꽤 많았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대부분 돈법사의 감시망을 피해 약간 변형된 룰을 사용하거나 고유명사를 좀 바꿔서 썼습니다.
그리고 D&D 마법은 수인과 주문, 시약이 필수가 아닌데다 D&D에는 서클이 나오기 때문에 D&D를 기반으로 하면서 본문의 조건에 맞는 소설은 찾아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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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작 천살전기, 더 위저드
연중작 네일스 테일스

이외에도 제법 많은데 당장은 기억이 안나네요.
나중에라도 생각나면 추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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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벌이요(출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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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엘프 트릴로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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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리스트랑 소서리스가 D&D룰 대로 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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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D&D 룰을 공식으로 사용하는 외국 소설들을 찾아보시면(...).
한국에도 '드래곤 랜스'는 옛날에 들어온 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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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D&D가 서클이란 용어만 안 썼을 뿐 그런 종류의 원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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