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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들의 앞뒤가 안맞고 이해가 안가는 행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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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에게 시련이 닥치는 부분에서 작위성이 느껴질 때 읽기 싫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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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용 상관없이 기본적인 맞춤법이나 문법이 많이 틀리면 읽기 싫어져요
주인공이 지나치게 찌질하거나 멍청한 것도 그렇고
주인공이 지나치게 주변인물에게 휘둘리는 것도 읽기 힘들죠
읽으면서 짜증이 나서;;
음.. 그리고 아무래도 과하게 성적인 내용이 나온다던가
쓸데없이 굳이 강조할 필요가 없는 부분을 강조하는 것도 읽기 거북하네요

그리고 떡밥 던져놓고 회수 안 하는거.. 이건 읽이 거북하다기 보단 읽고 난 다음에 짜증나는 거네요

암튼 대강 이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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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이 강간당하는 소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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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쓴글... 애들 말장난 같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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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하고있다가 강간 이라는 말에 진짜 깜짝!!! 특히 강간이 로맨스랑 엮일때는 정말..... ㅎㅎ;;
못쓴글이라는건 너무 기준이 모호해서 ㅠㅠ 이해를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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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안 웃긴 상황에서 주인공과 조연들이 하하 호호하고 웃을 때와 주인공의 별로 대단하지 않은 전략에 걸려 들었을 때 아니 이런 전략이 다 있다니! 하고 경악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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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란님 : 말씀들으니까 이런것도 생각나네요. 캐릭터의 능력이 좀 강해서 일대 다수로 포위되었을때 혼자 웃으면서 고작 이 정도냐? 라던가 너희가 날 이기겠다고? 라고 중얼중얼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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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가소롭군"
으아라아라으ㅏ아으아으아아으이아으이아느아라으ㅏ으아아으아
몇마디로 내 손발을 긴급탈출시키는 마법의 단어. 소설 잘 읽다가도 저것만 나오면 인셉션중에 킥마냥 쇼크 뻨 옵니다. 제발! 제바알! 필요하지 않다면 저런 단어좀 쓰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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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치 카즈마같이 어줍잖게 밀리터리 설정짜서 알만한 사람들은 실소가 나올만한 내용들을 아무렇지 않게 쓰면 이놈이 사전조사도 안하고 머리속에서 그냥 나오는데로 썼나 하고 벙 찝니다. 글을 쓸 때는 사전조사를 충분히 하면 좀 더 완성도 있는 글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판타지나 무협은 그 제약에서 좀 자유롭겠지만 어느 정도 조사를 한다면 완성도는 물론이고 내가 이 글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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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수 없는 퍼주기와 아무런 노력도 없이 얻은 힘으로 잘난척 하는 주인공(작가 설정 자체가 주인공이 잘난척 하면서 까부는게 아닌) 이런 소설이 젤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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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개념 히로인이나 그 히로인때문에 곤경에 처하거나 위험헤 처하는 주인공인 글, 주인공 성격이 하루 아침에 바뀌는 글은 좀 취향이 아니네요. 그리고 떡밥뿌리고 수습못하고 어중간하게 끝나는 글은 정말.. 그건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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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과 역하렘.
개연성 파탄나는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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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퇴갤님 공감이에요.... 말 그대로 손발퇴갤.;
늙브론님 전반적으로 다들 어... '현실과 동떨어진' 소설 기피하시는군요. 막 퍼주기라... 말씀 감사합니다.
usually님 아 몰랐던 사실이네요... 저도 이제 소설쓸때 떡밥...부분은 조심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아르냥님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남주 하나에 주변인물들은 대부분 다 여자인 소설을 통틀어 하렘이라고 하나요 아니면 그 주변여자들이 다 남주에게 반하는 소설이 하렘인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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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틀린거 보면 읽을 맛이 뚝 떨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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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에서는 황실 이야기 혹은 군대 이야기가 결부되어 그게 쭉 이어지는 내용 또는 구파일방 등 정파 세력을 너무 못된 놈들로 묘사하며 대적하는 내용은 별로구요..현대물은 대기업 회장 아들이나 세상을 대충대충 살다가 우연히 기연을 얻어 성공하는 사람 등 그럴만한 가치가 없는 주인공은 싫네요..힘들어도 꿋꿋이 살려고 발버둥치는 사람이 막판에 몰렸을때나 기연을 얻는게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느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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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을 가장한 bl이요.. 혐오감이 밀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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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늑대71님 저는 기본적인걸 틀릴때...가 조금 그렇더라구요. 열심희 라고 쓰거나 예기라고 쓰거나... 저도 앞으로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슈크림빵이님 ㅋㅋㅋㅋㅋㅋ bl... ㅋㅋㅋ 동성애를 싫어하는것과 좋아하는것, 찬성하는것과 반대하는것 모두 별개의 문제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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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마스터... 서클나오는 판타지요
그리고 너무뻔한 복수물 원수를 사랑한다던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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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돼!' 라는 지문이 많이 나오는 소설.
말도 안돼가 많이 나올수록 소설이 개판인 확률이 올라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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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연령낮은 마인드.할렘.딱딱한 문체.비극.이정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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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대군이 뉘집 개이름인지 슈퍼파워2하듯이 술술 모아서 어택땅 찍고 그걸 마법 한방이나 소드마스터가 얍얍 해서 수십만 쓸어버리는데 저렇게 일체의 전략/전술적 목표도 없이 일단 배치되서 그냥 소모될거면 애초에 모으지를 말던가 괜히 남의집 귀한자식 데려다가 멍청하게 꼴아박는단 말입니까! 게다가 이놈의 판타지나라 참모부는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분명히 지도에도 다른 나라랑도 국경이 대치돼 있는데 국가의 전 병력을 때려박습니다. 그럼 본진은 누가 막습니까? 이거 뭐 엘리전인가여? 게다가 국가의 흥망이 평원에서 회전 한번으로 결정되는 것도 부지기수고수도만 정ㅋ벅ㅋ하면 다른 지방은 알아서 설설 기는 전개도 막 나와 버리고! 아오 빢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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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풍이 강하게 느껴지는거 거부감느껴요~ 패러디, 팬픽처럼 애초에 그쪽풍으로 쓰는 소설 말하는게 아니라 일반 판타지 소설에서 그러면 보기 싫어지더라구요.
만화책은 정말 좋아하는 편이지만 덕이다 싶을 정도로 좋아하진 않은지라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일본 번역체 심한것도 진짜 깨고 아무렇지도 않게 어디서 본듯한 만화책 패러디 하는거 정말 싫어요. 이게 뭐지??싶은데 아무 설명도 없고;; 같은 이유로 일본 만화처럼 주인공들이 난 교훈적이야 넌 내 말을 듣고 깨달아야해 라고 흘러가는 식도 정말 별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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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없는글 ... 정말싫어합니다. 기본적으로 글을쓸때 여러가지 상황을 가정해보고 일어날 수 있는일들을 한번쯤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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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풍한월님이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히 짚어주셨네요.그 말이 안 떠올라서 답답했었는데. 가려운 데를 긁어주시네요. 이런효자손 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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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퇴갤님 쌓이신게 많으셨엌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덕분에 전 좋은거 막 배우고! ^♥^
자두맛사탕님 아 맞아요.... 대사중에 "...에?" 이런거 있잖아요 저는 굉장히... 견딜수없더라고요;; 저는 만화책 패러디는 본적은 없지만 정말 일본애니풍...말씀에 공감해요. 저부터 조심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춘풍한월님 생각해놨던 스토리 풀기에만 급급하면 그렇게 되는것같아요.;; 다른쪽으로는 사건을 전혀 보지못하게된다고 해야하나.... ㅎㅎ 의견감사합니다 저도 새겨들어야겠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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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도 없는 주인공의 말한마디나 행동 하나에 조연들이 오오오!! 하고 감탄하는거...
주로 여주소설에 이런게 많이나와서 못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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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설 같은거에서...
1.누가 나를 미행한다.
2.어? 좀 유명한 사람이 나한테 보냈단다.
3.그냥 인사만 했는데, 그 사람의 직업을 알고있다.
4.파티플레이 귀찮다고한지 5분도 안되서 그 사람이랑 호형호제하면서 파티하고 사냥간다.
......? 뭐 이런 종류를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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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가 이상한 소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히 내용은 좋은 편인데 문체가 이상하면 읽기가 거북스러워서 결국 중도 포기하게 됩니다. 또 대사 중에 자꾸 '훗' 거리는 소설도 좀 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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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뇌아 주조연 히로인이 나와서 상황 파악 못하고 날뛰면서 열폭 하는 등장 인물이라던가 학교 배경이나 현대물에 조폭이랑 정치가 역이는 부분요. 너무 스토리가 뻔해서 흥미가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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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m님 저도 거북해요 ㅠㅠ;; 누가 실생활에서 ...에에? 하면 덮어놓고 혹시 일드나 일애니 광팬은 아닐까 의심하게되죠. 오글거리기도 하고....;;
로열파이오니어님 아 그런가요?? 저도 여주소설쓰는데 아직까지 그런 장면은 한번도 안나왔네요. 앞으로도 조심해야겠어요.^0^ 감사합니다.
루니아님 게임소설은 읽어본적이 없어서.... 그래도 대충 앞뒤안맞는 스토리 비판하시는것은 알겠습니다... 저도 조심해야겠습니다 ㅠㅠ;;
모스님 훗... 이 감탄사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거북하더라고요;; 저는 짧게 코웃음쳤다,는 말로 대신하는데 "훗." 이라고 쓰면 아예 이게 어떤 소리를 내는지도 상상이 잘 안가요...ㅎㅎ 공감!!
공상가님 클리셰 말씀하시는건가요...? 저도 현실감각 떨어지는 캐릭터 나오지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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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너무 쓸데없이 착하거나 머뭇거리는 성격? 취향차이 같은 게 아니라, 예를들어 현대물에서 돈이 없어서 자신을 배신한 여자가 다른 남자한테 갔는데 나중에 그 여자와 남자의 회사가 힘들어지자 아무런 조건도 이유도 없이 거액을 들여서 도와주고 화해하고(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돈 때문에 이혼하고 아이까지 빼앗은 여자를 나중에 기연을 얻어 재벌을 만든다음에 만나서 별 다른 이유없이 지원금을 내주거나하고 별 말, 하물며 싫은 소리나 원망 한 마디 없으며 아이도 그냥 방치시키는...그런 걸 정말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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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인공이 바보짓만 하는데 조연들은 더 바보인 소설.
어지간한 소설은 보기 시작하면 거의 보는편이지만
저짓이 걸리면 당장 집어치웁니다.
(만화지만 이나중 탁구부같은건 제외)

2.개연성-이건 최소한 글쓰려면 탑재해야하지 않나요.
신기하게도 상실한 책이 많더군요.
어지간하면 참아보지만 자그만치 책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작가 스스로 뭔소리를 하는건진 알긴 아는걸까 싶은 소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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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로선 쳐주는 소설

감정이입 제대로 되는 소설.
독특한 설정의 소설
연관성이 읽을 수록 발견되는 소설
인물 하나하나가 제 역활하는 소설
등장인물들에 생명을 넣어주는 소설
뭔가 극을 향해 달리는 소설(암울함이나 해피함이나 샤방샤방이라던가
불탄다던가 우울하던가 해탈하던가 오글오글이라던가 머리터친다던가)


*재밌는 설문조사를 하시길래 유쾌하게 적어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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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은 극이더라도 의미없는 파괴만 생활화 시키는 소설은 혐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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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 저도 동성애를 혐오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우정을 가장한 bl을 혐오하죠.
분명히 저들은 사형제인데 저들은 친구인데. 따로 여자도 있는데.
그냥 보면 bl이죠.. 그런 소설이 의외로 많아서.
그리고 그런작들은 대부분이 여성작가들이라서. 어느순간 여성작가 글들은 꺼려지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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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가브리엘님 아무런 타당한 이유도 없이 그런식으로 전개가 되면 아주 답답할것같아요. 현실적이지도 않고... 행동은 착한짓을 할지라도 마음만은 이 나쁜 놈/년하는게 일반적인것같은데.... ㅎㅎ 감사합니다!
방으로님 아이고 감사합니다!! 저도 덕분에 소설쓸때 유의해야할것들 많이 배웠네요.... ㅎㅎ 의미없는 파괴라고 하시니 생각났는데, 어떤 소설에서는 악당이 죽이면 살인이고 주인공이 죽이면 정의를 위한 희생..이 되더군요. 굳이 죽여야한다면 어쩔수없지만 적어도 기절시키던가 해도 될텐데 그냥 힘자랑하느라 죽이는건.... ㅎㅎ
슈크림빵이 스토리상 동성애가 나와야한다면 이해가 될텐데 아예 취향이 bl이면.... 저는 거부감 들더라고요; 저는 남장여자류 역하렘 로맨스도 좀... ㅎㅎ 으앙 저도 여성작가입니다 ㅠㅠㅠㅠㅠ ㅋㅋㅋ 익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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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건 대충 다 나왔으니 전 그거요
전혀 쓸데없는 곳에서 쓸데없이 잘 하지도 못하는 페러디..
뭔가 필요하다던가 목적의식이 있는것도아니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듯 있는듯 없는듯한것도아니면서 분위기는 분위기대로 확 깨고 유명하다싶으면 괜히 붉어질만한 소재도 막 비판(종교나 정치)하는거말이죠. 특히 현대물이나 근미래쪽의 게임판타지같은경우 몇십~몇백년을 지났음을 기본으로 잡고있는상태에서 주인공이 태어나기 몇십년전의 한낮 대중가요를 외워서 흥얼거린다든지..남들이 납득할만한 이유나 중요한 소재도 아니면서 그저 가사구절과 조금 어울리는 부분이라고 '갑자기 몇십년전에 유행하던 xxx가 생각났다'같은거요.
그리고 또하나로 운이 억세게 좋은 주인공이나 조연.
위험할때마다 뭔가가 나타나고 남들은 돈을 쏟아 부어도 안되는걸 한번에 성공시킨다던가, 예전에 어떤 게임판타지소설에선 아주 갈 때까지 가더군요. 주인공은 XXXX번째라고 뭘 주고 히든클레스에걸렸는데 히로인도 YYYY번째이면서 히든이고 친구ABC도 우연히 히든에 걸린상태에서 남들은 몇년에 걸쳐 한번 볼까말까한 유니크아이템을 시작부터 모두 갖고있거나 그에걸맞는 능력을 가지고있다는 내용을 보고 그때부터 약 반년간 게임판타지소설의 게자만 들어가도 눈이 돌아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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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말은 소설이 bl이라는게 아니라. 일반소설인데 남자들의 우정을 나타 내는데 bl 스멜이 물씬 풍긴다는거죠.
정상인 남자들이 머리를 쓰다듬고 껴안고. 서로 마주보고 흐뭇해 하는.
그런데 bl은 아니라고 하니...
우정을 가장한 bl이런게 여성작가분들 소설에 정말 많아서 꺼려 진다는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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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소설이 아무래도 젤 꺼림직하죠. 무조건 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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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이 없고 설정에 오류가 많고 단어설정이 이상하고 너무 만화같은 성격의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 소설. 소설이란게 결국 다 뻥인데 뻥이란게 통하려면 그럴듯해야 되는데 전혀 그럴듯하지도 않고 재미 없는 뻥이라 억지로 속아주고 싶은 마음이 안드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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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보다보니 글쓰기가 무서워져요...
어떻게 써도 죄다 비호감에 걸릴 것 같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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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자에게 필요이상으로 너무 약한것,
2. 기연이 길가에 굴러다니는것(운이 좋은것은 제외),
3. 산이나 동굴에서 후원자가 먼치킨 만들어 주고 깽판치러 놀러다니느것,
4. 쓸데없이 오지랖 넓는것,
5. 심심해서 어설프게 약한척 하는것과 그걸 주변인들은 의심도 안하는것(보통 그런 상황이면 '저놈 뭔가 자신있는게 있나?' 하고 생각할텐데 말이죠),
6. 대책도 안세우고 비급 뿌리고 다니는것(이런 소설 봤을때 진짜 황당 했음)
7. 드래곤들이 대부분 나이값 못하는것(몇몇은 예외가 있을수도 있죠),
8. 주인공이 짐승이거나 너무 둔한것(상황상 착각한것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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