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0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2.04.12 21:37
    No. 1


    근데 저라면 판타지 이름이 소설이
    김민수 라면 기분이 신기할거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글세포
    작성일
    12.04.12 21:38
    No. 2

    흐음, 확실히 한글은 너무 어색합니다. 앞에 꾸며주는 과정이 없으면...
    차라리 영어라던가 알 수 없는 말이 훨씬 나아요.
    멋있는 말이 아니라면...
    그리고 한국식이라면 그런건 문학소설에 많죠.
    한 마디로 말하면
    한문이나 영어로 발음하는게 더욱 멋있고 단축적인 의미로도 잘 쓰이죠.
    영어같은 부분은 멋있는 발음으로 그리고 뜻은 단축적인데 나쁘지 않고.
    한문같은 경우는 옆에다가 한 자로 가로치고 해주시니 아니, 딱봐도 한문인 것을 알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숨은 뜻이 넓게 퍼져 있잖아요.(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2.04.12 21:38
    No. 3

    제가 특별히 우리나라를 비하하려는 의미는 없는데...

    정말 없어보이는 제목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2.04.12 21:39
    No. 4

    최소한 장르소설에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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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망할세계
    작성일
    12.04.12 21:40
    No. 5

    아 진짜 그런이름이면 무슨 자서전같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글세포
    작성일
    12.04.12 21:40
    No. 6

    앞에 꾸며주는 말이 있다면 친숙함과 함께 약간의 손이 이끌리는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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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이상아
    작성일
    12.04.12 21:42
    No. 7

    이름 나름 아닐까요? 예시는 솔직히 말해서 너무 촌...스럼...ㄷㄷ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2.04.12 21:44
    No. 8

    확실히. 〈계백수 이계 가다〉, 는 제목이 떠오르네요. 주인공 이름이 백수............ 먼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2.04.12 21:45
    No. 9

    뭐 백수란 이름도 〈마왕격돌〉의 남자 주인공 이름보다는 나을 지도 모르지만요. 정말 그쪽 주인공 이름은 작가님의 투철한 센스가 엿보입니다. 먼산먼산. <홍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4.12 21:49
    No. 10

    원래 자국어는 멋이 없어보입니다.
    자국민들은 외래어가 멋있다고 느낍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인보다는 100배 이상으로 한글 디자인 옷을 많이 입죠.
    전 한국 살면서 한국인이 한글 디자인 옷 입는 것 못 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세르니티
    작성일
    12.04.12 22:03
    No. 11

    아니 한글 디자인은 멋있습니다만
    저건 영어라도 제목을 John이라고 지은 것과 같은이치..
    근데 John도 괜찮아보이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SbarH
    작성일
    12.04.12 22:30
    No. 12

    음...원래 자국어가 멋없어보이는거 맞죠?
    일본애들은 일본어가 미쿸애들은 영어가 우리처럼 느껴지는거 맞겠죠?
    그런데 그걸 감안해도 우리나라는 외국어쓰는게 좀 심하단생각이 들때가...특히 가요보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4.12 22:45
    No. 13

    그거 아시나요?
    국산게임은 기술명이 직접 영작하였기에 영어.
    외국게임은 기술명이 번역되어 들어온 탓에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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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콩자
    작성일
    12.04.12 23:10
    No. 14

    왠지 판타지에 한국이름 나오면 그냥 집어던지고 싶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악전고투
    작성일
    12.04.12 23:11
    No. 15

    이름 어감에 따라 다른거 같은데요. 예를들어 이순신 이나 장보고 계백 머 이런건 좋지 않나요? 영어도 제임스나 한스 샘 이러면 어색하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slglfslg..
    작성일
    12.04.12 23:23
    No. 16

    옛날에 이거 갖고 조아라에서 엄청 싸웠는데ㅋㅋㅋㅋ
    잘 찾아보시면 있을 거에요.. 아마 그때 결론이 '분위기'를 잘 살릴 수 있다면 한국어를 나름 잘 쓰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분위기를 잘 살리는 게 이름으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한 필력이 없다면 이름이라도 해야 하지 않겠느냐.. 정도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하얀별빛
    작성일
    12.04.12 23:27
    No. 17

    한국어는 촌스럽고 영어는 멋있다라는 말 보면 사대주의 같아 보여요. 저는 한국어로 쓰는게 더 멋있더라구요. 특히 한자어 안쓰고 우리 고유의 단어를 사용하면 더더욱 그렇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2.04.12 23:36
    No. 18

    판타지 소설 '김봉구' 출판 파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카리수마
    작성일
    12.04.12 23:36
    No. 19

    불어가지고 장난쳐 놓으면 프랑스애들은 풍헬헬헬 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2.04.12 23:40
    No. 20

    백수란 이름이 어째서요? 정감가고 좋기만 하구만...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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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4.12 23:43
    No. 21

    뭔가 있어보이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런 이름 어색타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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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하렌티
    작성일
    12.04.13 00:04
    No. 22

    우리의 영원한 친구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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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아이10
    작성일
    12.04.13 01:37
    No. 23

    판타지읽을때부터 거의 한글이름이안나와서 한글이름으로 나온다해도 거의 주인공한명정도 만 한글이름이여서 뭔가 부조화랄까 웬지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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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사이다켄
    작성일
    12.04.13 02:09
    No. 24

    조금 다른 예로 우리나라에 처음 월드오브워크래프트나 스타크래프트2 들어올때도 완전한글화 명칭 때문에 초기에 말이 많았는데 결국엔 다 익숙해져서 이젠 오히려 정감가고 좋습니다.
    소설에서 쓰이는 이름이나 용어 등도 계속 보면서 익숙해지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는 나이가 들수록 괜히 외국어로 멋부린것 같은 단어나 이름들은 점점 오글거린달까... 아무튼 영희나 철수 수준의 이름은 그렇지만 평범한 한국식 이름이라면 서양판타지 세계관 가진 소설에 뜬금없이 등장해도 그런가보다 하고 크게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잠긴상자
    작성일
    12.04.13 09:41
    No. 25

    뭐랄까. 김전일의 사건일지를 읽는데 번역 때문에 주인공만 김전일이고 나머지 사람들은 다 일본이름 그대로일때의 느낌? 어느쪽도 상관없지만 통일되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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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마키마크
    작성일
    12.04.13 11:20
    No. 26

    임꺽정,장길산 대하소설에는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폴라베어
    작성일
    12.04.13 12:55
    No. 27

    이드나 데이몬이
    김영희 박철수 수준은 아니죠...
    존이나 샘을 제목윽로 가정하고 따져야죠
    저런 국어책에 나오는 이름하고 비교하려면...
    대하소설에 있듯이
    임꺽정 장길산 같은건 크게 어색한 것 같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엄친아친구
    작성일
    12.04.13 16:40
    No. 28

    철수의 영원한 단짝 영희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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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건방진신사
    작성일
    12.04.13 18:49
    No. 29

    한글에도 아름답고 멋진 이름들 많아요. 온새미로나, 가온누리 이런건 얼마나 멋있고 좋나요. 위의 예시가 적절하지 않네요.
    영어 이름으로 치자면, 존이나 샘같은 거랑 뭐가 다르나요.
    존이나 샘은 제목으로 하기엔 위의 예시와 같이 영 촌스럽네요.
    어감에 따른 느낌이 다른거 같습니다.
    외국의 어느 영화 감독은 한글을 좋아하는데 특히 사랑이라는 단어가 그렇게 좋다더군요. 어감이나 이런게 이쁘다나...?
    그래서 자기가 만든 영화에 사랑이라는 단어를 넣기도 했다죠.
    자국민들은 외래어가 멋있다고 느끼고, 외국인들도 자국어보단 외국어가 더 멋있게 느껴지는 것과 같은 이치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단단단단
    작성일
    12.04.13 23:23
    No. 30

    헤르메스에서 철수의 그녀가 영희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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