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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판에서 태권도랑 검술 섞어쓰는건 제법있지만 태권도만 쓰는건 거의 없죠 인식이 안좋은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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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소설 보다가 태권도 나오면 바로 덮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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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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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자체가 수박이 원류이니, 택견이 원류이니 머라머라 애매한 근거들을 가지고 하는 주장들이 많지만 일본 카라테(공수)가 원류라는게 가장 정설이 아니던가요? 그래서인지 그렇게 우리것, 우리문화로서는 와닿지 않네요.

그리고 어느 종목이든 극에 달하면 만류귀종(너무 많이 쓰이는 말이죠.^^)이라고들 하지만, 한국에서의 태권도는 실전무술이라기 보다는 거의 스포츠라고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알리고 이미지업하는데는 확실히 큰 공헌을 하긴 했지만 말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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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는 가라데가 원류가 맞지만, 그걸 가지고 너무 물어뜯고 싸우는 건 좋지 않죠. 그리고 태권도 고수는 정말 무섭습니다. 혹자는 빈틈이 많다, 동작이 크다, 그러는데 그 큰 동작에 한번 맞아보면 억소리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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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억'소리 나오더라구요. 획돌면서 등이 탁보이는데 복부로 뒷차기가 뻑... 대련하다가 토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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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정말 하나도 모르는군요 태권도는 스포츠이기도
하지도 강력한 전투무술이기도 합니다 복싱처럼
뒤에 줄달리고 공간이 협소한곳에서는 태권도가 빛을 발휘
못하죠 하지만 말입니다 길거리나 막싸움 할때
태권도 발차기 한방 갈기면 손으로 막아도 손이 날라갑니다
몸이 뒤로 밀리죠 그전에 보니가 다리 시속이 300도 넘던대
그거 맞으면 아예 팔이 멍들고 다시는 들지 못할만큼 중상입죠
그것을 머리 직격타 맞으면 한방에 뻗습니다.
태권도는 위험한 무술이라서 주먹 사용을 규제하지만
실제로 주먹과 발차기를 함께 나눠쓰면 그만큼 파괴적이고
강력한 무술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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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소재 소설 좀 그만 보고 싶기도하고..태권도 소재 소설이 있다면 재미있겠네요. 멋진 스포츠라고 생각하는데 읽을만한 소설은 아직 없는것 같습니다. 나중에 발견하시게되면 귓띔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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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태권도를 해서 아는데...
뒷차기가 가장 아프죠.. 겨루기하다 배에 한 대 맞으면 넉다운...
만약 호구를 안 입고 맞는다면.. 으으, 상상할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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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원류가 가라데라 한국것이 아니라 한다면 동아시아 모든 문화는 다 중국것일 겁니다. 이제 전 세계 사람들은 태권도 하면 한국을 떠올리고, 건전한 정신과 건전한 육체를 길러주는 좋은 운동이라 생각하지요. 오히려 자국인이 태권도를 깎아내리는 경우가 많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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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론으로 가면 어이없는 것들이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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