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5

  • 작성자
    Lv.60 감농장
    작성일
    12.04.01 14:52
    No. 1

    가장 마음에 드는 완결된거 몇개 이외에는 사지 않습니다.
    고등학생 입장에서 하나가 완결되기까지 걸리는 년 단위의 시간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완결까지 제대로 나온다는 보장이 없기도 하고요.
    무엇보다도 가격 문제가 큽니다. 한질을 사면 오만에서 십만원정도 깨지니 무리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이게뭐야
    작성일
    12.04.01 17:58
    No. 2

    전 차라리 어렸을때 취미생활에 돈을 많이 썼어요
    책이나 씨디, 게임 등등...
    직장생활 하게되니까 돈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뭐하나 살때도 시시콜콜 따지게 되는 경향이 심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무랑도령
    작성일
    12.04.01 18:54
    No. 3

    재미만 있으면 된다는 10대들이 장르소설의 트랜드를 결정하고 있는게 현실 아닐까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구매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이것 저것 따지는게 많아서 까다로운게 일반적일겁니다.
    장르소설을 쓰는 사람들도 입 맛이 까다로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소설을 쓰기 보다는 10대들이 재미있어 할만한 소재로 글을 쓰는 추세인 것 같더군요.
    10대 취향의 소설이니 당연히 중장년층은 더더욱 구매하지 않게 되는거구요.

    결국 글쓰는 사람들 대부분이 좋은 소설 쓰기를 포기한 상황인걸로 보입니다.
    잘 팔리는 소설을 쓰는게 낫다는거지요.
    물론 장르소설 쓰는 사람들 전부가 그런건 아니겠지만.............질적 향상을 요구하는 독자들에 대한 글쓰는 사람들의 답변은 거의 안 팔리는 질 좋은 소설 쓰려 하기 보다는 재미만 있으면 잘 팔리는 소설 쓰는게 낫다라는 것이란걸 토론마당 같은 곳에서 쉽게 볼 수 있거든요

    나이 든 사람들이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 또 다른 이유는 가격과 권 수에 있습니다.
    요즘 좀 인기잇는 소설들은 대부분 10권을 훌쩍 넘깁니다
    묵향 같은건 29권인데 아직 완결 아니고 트랩퍼 15권, 자유요새 14권, 강호도사 10권 등 인데 아직 완결 기미 안 보입니다.
    이런 식이면 한 질 사면 10만원이 훌쩍 넘어갈 뿐만 아니라 집에 개인 서재 가지고 있지 않으면 보관도 힘들겁니다.
    결국 박스에 담겨 한 구석을 차지하다가 버려지기 쉽상이지요.
    이러니 구매 욕구가 떨어질 수 박에 없습니다.
    그 값 받으려면 오타, 오기라도 없도록 검수 좀 잘하고 표지도 멋스럽게 꾸며줘야지요
    딱 보면 양판소 같이 만들어 비싸게 받으니..............

    어떤 변화가 없다면 현재의 10대 취향 소설........10대 구매 강세 구도가 계속 되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감농장
    작성일
    12.04.01 22:57
    No. 4

    여기서 말할 것은 아니지만 표지하니까 생각나는건데 진심으로 표지 좀 적당히 해줬으면 좋겠어요. 보통 제목에 강한 느낌을 주기 위해 '절대' '최강'은 약과인 무지막지한 수식어에 표지까지 삐까번쩍하게 해놓으니 책 들고다니기가 좀 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칼레이드
    작성일
    12.04.04 09:54
    No. 5

    확실이 나이가 드니 따지는게 많아지는군요. 학창시절에는 만화책 참 많이 사서 봤는데..이사 다니면서 많이 버려지다 보니..
    첫째는 작가의 이름. 이수영님 작품은 거의 소장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재미있게 읽어서 또 읽고 싶어지는 작품. 삼두표님의 전생기나 신마강림등등..
    마지막으로 어쩌다 걸리는 대작들. 얼불노 등등..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