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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 글을 저장하지 않고 며칠에 걸쳐 15만자 정도 비축분을 써두었는데 실수로 날려먹었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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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설 3년동안 쓰면서 젤 많이 날린게 3페이지(약 1500자) 입니다.

어릴때 패키지RPG 게임을 많이 했다면 세이브가 생활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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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한군데만 보관하면 피 봅니다.
메일이든, 블로그든, 개인 웹하드든...
어디든 1차, 2차, 3차 보관은 필수입니다. 특히 작가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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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컴터, 놋북, 네이버웹하드, USB 2개에 백업을 해놨는데 이틀에 걸쳐 컴터는 바이러스 놋북 박살 네이버해킹 USB 하난 분실 하난 파손이란 기염을 토해낸 적이 있었죠... 안 될 놈은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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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광룡님 정말 눈물나는 사연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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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s_9&page=1&sn1=&divpage=23&sn=off&ss=on&sc=on&keyword=50000&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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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재작년 ㅠㅠ마감5일전 50000자 날린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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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s.google.com 사용해보세요. 자동 저장되고 인터넷에 자동으로 올려지는데요 수정한것도 기억해요. 물론 무료이고요. 그리고 이게 공유도 할수 있는데 옆에 채팅이 있어서 친구를 노예(?)로 부려먹을 수도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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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ms워드로 좌우상하여백 1센티 잡고 두들겨서 90페이지 만든거 한방에 날려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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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느끼는 허망함 허무함, 말로 다 형용할 수가 없지요... 그건 겪어본 사람들만이 '처절히' 공감하는 거고요. 저도 몇 번 날려봐서 처절히 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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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광룡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죄송해요!!ㅠㅠ 웃으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배가 아파....~_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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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짓말같은 사연들이 정말이라니..
하지만 저도 이해합니다. 그 허탈감이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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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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