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52

  • 작성자
    Personacon 무림혈괴
    작성일
    12.03.29 18:13
    No. 1

    '너무'는 아나운서들도 쓰더군요;;;
    TV에서 말하는 사람들의 99%가 '너무'라고 쓰더군요
    밑에 자막에는 '정말'로 나오구요..
    '너무'라는 말이 부정어와 호응한다는 사실을 다들 모르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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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도플갱어
    작성일
    12.03.29 18:13
    No. 2

    낫다를 낳다로 쓰는 경우가 굉장히 많죠
    그런데 세번째와 마지막은 개인취향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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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29 18:13
    No. 3

    오탈자도 취향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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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29 18:14
    No. 4

    오탈자 고칠 시간에 한 권이라도 더 쓰는 게 낫다라는 명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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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료이
    작성일
    12.03.29 18:25
    No. 5

    오탈자를 고칠 시간에 한 권이라도 더 쓰는게 낫다...... 가 명언이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
    졌다.
    .
    .
    뭐라 할 말이 없군요.
    이것도 언어의 역사성이고 사회성이라면 수용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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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12.03.29 18:29
    No. 6

    )世界樹(님 - 그건 명언이 아니라 망언이지요.
    오탈자도 취향? 그건 말 그대로 멍멍이 소리고요.

    솔직히 요즘의 판/무 소설들을 보노라면 예전 박스무협(속칭 노루표)으로 망해가던 때가 생각납니다. 그때는 '선정적이어도 돈만 벌면 된다'였지만 지금은 '맞춤법 따위는 필요없다 돈만 벌면 된다'와 별다를게 없으니까요. 그렇게 또 망하고 몇 년 혹은 십몇년 후에 그때는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랬다고 변명해봤자 와룡강씨가 코웃음 칠 이야기가 되는거 아닐까요?

    맞춤법도 적당히 틀리고 자신의 설정파괴도 적당히 해야지 이건 책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하고 미안한 비율이 점점 점유율이 높아지니 판/무의 아마게돈 이라도 한 번 와야지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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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8 네크로드
    작성일
    12.03.29 18:38
    No. 7

    너무, 절대 등, 부정적인 말에 주로 쓰이는 단어가...
    되려 강한 긍정의 의미를 주는 뉘앙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꼭 문법의 잘못된 사용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중 부정은 강한 긍정으로 통용되는 것과 마찬가지지요.
    '너무 좋아'와'정말 좋아', 이 두개의 표현은 절대 같은 표현이 아닙니다.
    기본적인 오류와 의도적인 사용은 구분될 필요는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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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취준
    작성일
    12.03.29 18:53
    No. 8

    글을 쓰고 안 읽어봐서 그럽니다. 어려운 맞춤법은 이해를 한다 손 치더라도, 세세한 건 한글2010에 넣고 돌려보면 다 나오지 않나요? 친절하게 빨간 줄까지 쳐서... 그런데도 고치지 않는다는 건 아예 죽 쓰고 안 읽어봤다는 말이 되는 거죠.
    맞춤법만 틀리면 참 말도 안 합니다. 요즘 판무 비문, 맞춤법은 둘째 치고, 심한 건 한글을 영자체로 놓고 타이핑 한 책도 봤습니다. '으ㅇK' 이런 것도 봤고요....
    참 너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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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오디
    작성일
    12.03.29 19:10
    No. 9

    진짜 이 분 말 공감합니다. 제가 봐도 너무하다고 느껴지는데 말입니다. 댓글로 달아줘도 고쳐지지 않으니 그냥 포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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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2.03.29 19:14
    No. 10

    맞춤법이 찰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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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니키타
    작성일
    12.03.29 19:16
    No. 11

    너무 같은 경우는 괜찮습니다, 자주들 쓰니까요.
    왠만한 건 다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는 편인데...
    낫다 낳다 / 되 돼(딴 건 다 용납해도, '~되?' 이런 거 나오면 하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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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묵현사
    작성일
    12.03.29 19:37
    No. 12

    사실 '일부러'를 '일부로'로 쓰거나 '~하러'를 '~하로(예 : 밥먹으로)'로 쓰는 게 정말 심각합니다. 요즘 왜 이렇게 그것들을 많이들 틀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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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SbarH
    작성일
    12.03.29 19:44
    No. 13

    이건 책과는 상관없이 덧글에서의 문제인데..안 이라는 말 사라진건가요;; 왜 다 않 만 쓰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ㅠ 안돼 같은말은 사실 않돼가 맞았던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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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단풍적란
    작성일
    12.03.29 19:54
    No. 14

    전 않돼와 안 돼가 헷갈리더군요...
    솔직히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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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3.29 19:54
    No. 15

    근데 됐어. 같은 경우는 안써지는 경우가 많아서 되어와 돼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근데요, 가장 최근에 사본 책에서 오탈자가 꽤 많더라고요. 분명, 연재 할때와 비공개파일에선 없던 오탈자까지 지면에선 있더군요.
    놀랐습니다. 편집부는 아마도 오탈자 공장인것 같습니다. 아, 비문도 좀 되더군요.
    그리고 세계.... 아무튼 저 분이 말하신건 비꼰 것 같은데 말이죠.

    아, 너무를 구어로 쓴다면 문제 없다고 봅니다. 실제로 너무가 더 많이 쓰이거든요. 특히 닭이든 꿩이든 이런 경우는 당연이 '든'을 써야하는데 '던'을 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근데 사실 저 같은 경우도 이부분을 신경쓰니 보이는 것이지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더 많죠.
    연재본의 경우는 습작이니까 괜찮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면으로 옮겨진 경우는 출판사가 잘못이죠. 뭐, 작가분의 잘못도 있겠지만 출판사의 잘못이 훨씬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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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ptype
    작성일
    12.03.29 20:01
    No. 16

    물로, 처음의 오류는 작가에게 있습니다. 본문에 지적한 [너무]라는 표현은 분명히 잘못된 표현이죠.
    그렇지만 최종 인쇄물에서 오탈자의 문제는 작가가 아니라 출판사에 있습니다.
    일단 오탈자가 있는 책에 대해 작가에게 문제있다고 하는 출판사의 형태들을 보면서 책을 살 이유가 사라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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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櫻猫
    작성일
    12.03.29 20:02
    No. 17

    장르소설에 아직 애정이 있으셔서 눈에 거슬리시는게 아닐까요? 전 시간죽이기용 소모품이라고 생각하니 이젠 별로 거슬리지도 않고 살 가치도 못느끼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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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라치
    작성일
    12.03.29 20:03
    No. 18

    찰지다(X) 차지다(O)

    저 같은 경우엔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는 맞춤법 검사기를 애용합니다... 물론 거기 나오는데로 모든 표현을 수정하진 않습니다. 그때그때 상황봐 가면서 본래의 뜻과는 전혀 다른 뜻으로 굳어진 구어도 종종 쓰기도 하구요(예를 들면 ~~마냥. 원래 뜻은 마냥 좋다, 마냥 기쁘다와 같이 '그저, 다른 말 필요없이' 이런 뜻이었는데 '~처럼'과 같은 뜻으로 잘못 쓰이고 있죠).

    하지만 내가 쓰는 표현이 잘못 된 것을 알지만 표현의 문제로 어쩔 수 없이 쓰는 것과 그냥 모르고 쓰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자는 그냥 작가의 내공이 모자른 것이지만 후자는 작가로서 자질이 모자른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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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시디
    작성일
    12.03.29 20:08
    No. 19

    가장 최근에 본 어이없는 문장ㅇ이 낫다를 낮다로 쓴 분이 있더군요 근데 틀린걸 지적하는 사람이 없었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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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2.03.29 20:32
    No. 20

    찰지구나를 모르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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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流水行
    작성일
    12.03.29 20:33
    No. 21

    가장 많이 틀린 걸로 치면 '다르다/틀리다' 이거 아닌가요?
    제대로 쓰시는 분들이 훨씬 적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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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라치
    작성일
    12.03.29 20:53
    No. 22

    찰지구나는 알지만 맞춤법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라 그냥 아는 척 좀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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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다훈
    작성일
    12.03.29 21:59
    No. 23

    공중파 방송 자막에도 맞춤법 틀린 게 자주 보이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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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무오학
    작성일
    12.03.29 22:04
    No. 24

    저도 오타가 정도것 나와야지 페이지당 한번씩 틀리면 ....
    바로 다른 작품을 선택하죠. 너무 심하더라고요. 나오는 권권마다 틀리더니 어느 순간에는 심하게 오타가 나와서 읽을 수가 없었고 집중도가 떨어 지더라고요. 오타 수정을 신경써서 잘해주세요..
    여기다 덧글을 달아봐야 출판사측에서 읽어 볼려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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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운도실력
    작성일
    12.03.29 22:22
    No. 25

    학교에서 국어시간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될텐데 라느 생각이 요즘 많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빌려보면 오탈자가 너무 많아서 짜증나는 경우가 있는데 댓글 쓰신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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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29 22:28
    No. 26

    아오
    다르다 틀리다
    되 돼
    시르다 조으다
    보이면 울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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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12.03.29 22:43
    No. 27

    진짜 창피해서 다른 사람들한테 판/무 읽는다고 이야기 못하게 만드는 이야기가

    오탈자와 맞춤법이 출판사 탓이라고 하는 이야기지요.

    식자 작업시 오탈자는 어느 정도 이해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란건 알지만 너무도 당당히 출판사 탓이라고 부끄러워하지도 않는건 정말 막장중의 막장입니다. 대한민국, 아니 세계 어느 나라의 어느 출판물에서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가 통용되는 경우가 있나요. 부끄럽지도 않나요?

    스스로 자식같은 글이라며 피땀흘려 쓴 글이라고 말하지만 오탈자와 맞춤법에는 신경쓰지 않는다는게 말이 됩니까? 글쓴이는 퇴고도 안하고 출판사는 감수도 안하고...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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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SbarH
    작성일
    12.03.29 22:45
    No. 28

    돼랑 되는 해랑 하로 바꿔서 말되는걸로 확인가능한데말이지요 스펀지에도 나왔던유명한방법인데.....그정돈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덧글같은거에 확인하는건 안바라니 소설등 글 쓸때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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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SbarH
    작성일
    12.03.29 22:45
    No. 29

    아 그리고 뭐?를 머? 라고 쓰는건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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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오디
    작성일
    12.03.29 23:03
    No. 30

    당연 뭐를 머로 쓰는건 틀린거죠. 그래도 문피아가 맞춤법 틀리는 분들이 적었는데 조아라는 한숨이 절로 나오죠. 언제부터 문피아도 조아라처럼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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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조뎁이
    작성일
    12.03.29 23:27
    No. 31

    저도 최근에 알았는데 '낫다' 와 '낳다' 헷갈리시는 분들이 제법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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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숲의노래
    작성일
    12.03.29 23:38
    No. 32

    덧글에 대충 쓰는 구어체(?)가 아마 습관돼서 그렇게 쓰는 것 같은 것들도 있고.. 좀 어려운 맞춤법도 있고.. 저도 '돼' 랑 '되'는 계속 헷갈리거든요;;
    책 안 빌려 본것도 거의 6년은 다 되어 가는 것 같군요. 물론 판/무 소설에 한해서. 인문소설이야 계속 빌려 읽고 있고... 근데도 맞춤법을 잘 모르는 것 보면 읽기만 하고 넘어가는 것 같군요.
    근데 언제부터 '뭐'가 '머'로 바뀐건지..에휴.. 요즘 애들이 뭘 보고 배울지.. 학교에서 제대로 배워도 엄청 헷갈려 할 것이고.
    작가도 문제지만.. 출판사도 문제죠. 읽어보지도 않고 그냥 책으로 만들어 버리니.. 귀찮은 건지 아니면 믿는 건지..?
    그래도 여기 댓글들은 다른 곳 처럼 '~요.'로 끝나서 다행입니다. '~여.'가 하도 많아서.. 여기 댓글들은 맞춤법을 지키는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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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3.30 00:26
    No. 33

    문제는 여기 댓글들에도 제가 아는 맞춤법 오류들이 많다는 것이겠죠.
    물론, 저도 그렇고요.
    하지만, 작가의 책임보다 출판사의 책임이 더 크다 생각합니다.
    편집과정은 괜히 있는 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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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slowly
    작성일
    12.03.30 01:34
    No. 34

    '~지' <<<이것도 많이 틀리시더라고요.
    시작한지 한 시간만이다.(x)
    시작한 지 한 시간만이다.(o)
    기간을 나타내면 뛰어야 하는데..
    그리고 엉뚱한 때에 뛰어쓰기를 하시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slowly
    작성일
    12.03.30 01:45
    No. 35

    엉뚱한 ex)내가 그 일을 시작할 지는 잘 모르겠다.(x)
    내가 그 일을 시작할지는 잘 모르겠다.(o)
    여기서~ㄹ지는 연결어미라고 하네요. 할(하다)는 보조 동사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slowly
    작성일
    12.03.30 02:08
    No. 36

    아.........;;;; 위에 치명적인 오타가...;;;;;
    뛰어쓰기>>>띄어쓰기............;;;;;;;;;
    어릴 적 습관이 고쳐지지를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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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2.03.30 02:48
    No. 37

    글에서는 많이 못봤지만 네를 내로 쓰는 사람이 많아 짜증나더군요. 심지어 제 친구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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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마인천하
    작성일
    12.03.30 03:02
    No. 38

    공감 가는 글이네요.
    적어도 작가라면 우리말과 글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은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운전면허증 없는 택시기사나, 의료면허증 없는 의사에게 진찰
    받는다고 생각하면 끔찍한데
    왜 맞춤법이 엉망이거나 외국어가(외래어가 아닌 외국어)
    지나치게 자주 쓰인 글들에 대해선 무감각한지
    심히 우려스럽기까지 합니다.

    개인적 성향이겠지만 저에겐 오타보다 참고 보기 어려운 게
    외국어로 쓰이다시피한 우리글 소설입니다.

    우리글 맞춤법과 우리말을 살린 글 쓰기는
    작가라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白雨
    작성일
    12.03.30 03:11
    No. 39

    저는 요즘 제일 거슬리는게

    ~~구나를 이상하게 말하거나 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겁니다.

    ex.) 아 xx가 자구나..

    처음에 이게 뭔소린가 했는데 자는구나 였죠..
    어느샌가 용법을 바꿔 쓰고 있는데 이건 거의 사람들이 지적을 안하는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2.03.30 07:16
    No. 40

    ~구나. 이건 알면서도 가끔 쓸 때가 있다는... 이 -구나라는 말은 이미 거의 굳어져가고 있는데, 몇 년 뒤에는 이것도 허용이 되려나요. ㅎㅎㅎ
    허접쓰레기가 원래는 표준어가 아녔는데 얼마전에 허용이 됐죠. 이번에 표준어로 된 것들이 꽤 되던데... 여튼, 언어는 자꾸 변하니 많은 사람들이 계속 쓰다보면 또 표준어로 지정이 되겠지요. ㅎㅎㅎ
    그렇다고 일부러 이상한 틀린 표현들을 쓸 필요는 없지만요.
    인터넷에 2012년 2월 버전으로 맞춤법/문법 검사기가 있던데... 검사한다고 그거 돌려보면 참 고칠 게 많더군요. 띄어쓰기가 가장 많긴 하던데...
    여튼, 그런거 도움 받으면서 쓰면 조금씩 조금씩 내공이 쌓여갈 듯...
    진짜 우리 나라 맞춤법과 문법은 정말 완전 너무 너무 힘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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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세스루
    작성일
    12.03.30 08:38
    No. 41

    예전엔 맞춤법 틀린 글이 있으면 댓글로 지적하곤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턴 그게 '자랑질'을 하는게 돼버리더군요..(실제로 들은 말..)
    작가님들도 예전엔 지적당하면 부끄러워하면서 수정했는데 요즘엔 오히려 적반하장식으로 나오기도하고..
    그래서 이젠 지적도 안 합니다
    실제로 댓글을 읽으면 예전에는 맞춤법을 지적하는 댓글이 많아서 모르는 맞춤법도 알 수 있었는데 요즘엔 정말 드물어졌죠
    맞춤법에 관대한 분위기때문에 자정능력을 상실한것같아서 좀 씁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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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Hresvelg..
    작성일
    12.03.30 12:34
    No. 42

    왠만한건 위에서 다 나왔고...
    드러나다를 들어나다 라고 쓰는 분들이 의외로 무척 많이 계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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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얼룩말
    작성일
    12.03.30 12:58
    No. 43

    "반드시 / 반듯이" 도 좌절하게 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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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한새로
    작성일
    12.03.30 13:38
    No. 44

    웬과 왠!

    '왠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웬을 씁니다.

    웬일이니, 웬만해서 등등... 왠은 오로지 왠지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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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한새로
    작성일
    12.03.30 13:41
    No. 45

    연애(戀愛)와 연예(演藝)

    이 두 어휘를 구별하지 않는 분이 의외로 많더군요.

    사랑질은 연애이고 대중을 즐겁게 하는 행위를 하는 건 연예입니다.

    연예인이 연애를 하는 것이지 연애인이 연예를 하는 게 결코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오디
    작성일
    12.03.30 14:54
    No. 46

    세스루님 맞춤법에 관대해진게 아니예요. 지적해도 똑같아서 지적할 맘을 잃어버리게 만드니 그게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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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白雨
    작성일
    12.03.30 16:42
    No. 47

    마치 정치에 대해 우리가 갖는 태도랑 비슷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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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에츠
    작성일
    12.03.30 17:19
    No. 48

    대부분은 지적해도 안 고쳐주시고... 처음부터 맞춤법 지적하지 말라고 못 박는 분도 많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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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v마늘오리v
    작성일
    12.03.31 00:33
    No. 49

    음 너무야 대화에서 그렇게 말하는거야 상관이 없죠 누구나 그렇게 쓰는건데 다만 서술상에 나오면 피토하는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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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바이한
    작성일
    12.03.31 09:47
    No. 50

    관대한게 아니라 포기. 불량출판사들의 작태에 분노한 독자들의 포기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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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12.03.31 14:13
    No. 51

    지적을 태클로 받아들이고 화부터 내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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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4.02 18:41
    No. 52

    가끔 "~의"를 "~에"로 쓰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그런 거 보면 참아 줄 수가 없습니다. -_-;; 근데 저도 글 쓸 때나 읽을 때나 맞춤법을 꽤나 깐깐히 따지는 편이지만 띄어쓰기는 정말 어렵더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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