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59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1.26 08:52
    No. 1

    정말 궁금합니다.
    외국계 만화 번역본은 빨리 보고 싶은 마음과, 번역자 본인의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즉,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라고 이해는 되지만(용납은 안 되죠)

    대체, 스캔본하고 텍본은 왜 만드는 거죠?
    텍본은 말할 것도 없이 시간이 필요한 작업이고
    스캔본도 아마 파일 이름 하나하나 수정하고 이것저것 많이 해야하지 않나요?
    고작 공유파일 포인트 벌기 위해 그런 고생을 하나?
    나라면 그 시간에 가입시 주는 무료포인트로 XX이나 다운 받아서 공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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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한뫼1
    작성일
    12.01.26 09:09
    No. 2

    자 저는 독자입니다. 예전에는 한달에 10만원 이상 책 값으로 썼습니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양판소는 돈 쓰기 싫습니다. 대어료 800원? 솔직히 800원 짜리 과자 사 먹고 말겠습니다. 예전에 10만원 쓰던 제가 이젠 1년에 3권 사면 많이 사는 겁니다. 왜 그럴까요? 스켄본? 안봅나다. 솔직히 몇몇 작가님들 아니었으면 아예 때려치우고 외국 소설만 일고 있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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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제어연구인
    작성일
    12.01.26 09:16
    No. 3

    이런류의 글을 읽어보면 항상 떠넘기기 식인것같네요...
    각자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전엔 고소당해서 사과글도 간간히 보이던데 요즘은 안보이네요
    그게 전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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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12.01.26 09:19
    No. 4

    ㅋㅋㅋ 별소릴 다 보네.

    하기야 얼마전에 짜장면집 지나다가 보니 사장이 나와서 손님에게 삿대질하면서 네가 짜장면 안사먹어 중국집들이 망해간다며 짜파게티 그만 먹으라고 욕하더군요. 손님은 짜장면 질이 형편없는데 먹고 싶겠냐면서 대거리 하구요. 옆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저눔들은 만날 남탓만하고 발전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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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카뮤리안
    작성일
    12.01.26 09:23
    No. 5

    전 제목에 붙였습니다 스스로 독자라고 생각하는분들에게 하는말이라구요. 그리고 저도 작가는 아닙니다 출판사 사람도 아니구요. 저도 독자중 한명으로서 좋은글이 보고싶어서 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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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erlkonig
    작성일
    12.01.26 09:40
    No. 6

    제목을 불법 다운로드를 하지 말자는 식으로 썼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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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윤가람
    작성일
    12.01.26 09:48
    No. 7

    작가의 입장에서 봤을 때, 장르시장의 질적 하락이 단순히 불법 스캔본, 텍본 때문만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 스캔본과 텍본이 질적 하락에 일조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위에 어떤 분의 댓글은 굉장히 불쾌하군요. 설령 자신은 스캔본과 텍본의 유통에 아무런 관여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이 곳과 같이 작가들과 독자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에서 사용해도 될 표현이 있고, 안 될 표현이 있는 겁니다. 그 것을 이해하지 못하시는가봅니다.

    정말 이런 댓글을 볼 때마다 내가 왜 글을 쓰나 하는 회의감이 물밀듯이 밀려옵니다. 이러려고 글을 쓰기 시작한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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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온후
    작성일
    12.01.26 09:53
    No. 8

    하늘눈물님... 별 이상한 비유를 다보네요ㅎㅎ


    이런 식의 탁상공론은 끝이 없죠
    현실적인 문제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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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26 10:00
    No. 9

    아나.... 내용하고 거의 상관이 없는거 같지만 책이 너무 비쌈. 어제 두권지르는데 하루종일 고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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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협행마
    작성일
    12.01.26 10:01
    No. 10

    짜장면을 중국집에서 훔쳐다 팔고, 훔친걸 그냥 범죄 의식없이 먹고 있는 상황이죠.
    라면을 훔쳐다 팔고 훔친라면을 죄의식 없이 끓여 먹고 있는 상황이죠.
    지금은 남의 것을 훔치지 말고 훔친걸 당연한 듯 얻어먹지 말라는 이야기가 골자 아니었던가요?
    라면이건 짜장면이건 파는겁니다. 파는 걸 훔치는 게 나쁘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잘 못 읽은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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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오폴
    작성일
    12.01.26 10:10
    No. 11

    하지만 이런 글들이 백날 올라와봤자 변하는 건 없을꺼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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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12.01.26 10:20
    No. 12

    아니죠 서로 남탓만하고 하고 있는 걸 비꼰건데...

    불펌이든 대여점이든 누구를 탓하는 상황이 웃긴거죠.

    시장왜곡은 구성원 모두의 문제지 특정 누군가가의 문제가 아니고 혹 굳이 왜곡의 책임을 묻는다면 생산자나 유통자에게 물어야지 소비자에게 책임을 따지는것은 아니죠. 소비하는 사람이 환경을 만들어 주는 시장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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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무림혈괴
    작성일
    12.01.26 10:32
    No. 13

    글에 일부분 동감은 갑니다만... 이런 문제는 얘기하자면 한도 끝도 없죠.....
    그렇게 따지면 작가는 언제쯤이나 준비가 될까요??
    여자 가슴을 만지면 여자의 능력치가 오르는 (제가 볼때는) 정말 자극적이고 정형화된 쓰레기류의 소설이 책이랍시고 나오는데 글쓴분은 나머지는 다 문제가 없는데 독자가 문제다 .. 독자만 준비되면 작가들도 잘먹고 잘살수있다는 소리로 들리네요..
    굳이 따지면 제목도 그러네요
    스스로가 독자가 아니라면 이 글을 읽을 필요도 댓글을 달 자격도 되지 않는다고 비꼬시는건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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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카뮤리안
    작성일
    12.01.26 10:33
    No. 14

    하늘눈물님 독자가 맞습니까? 제가 님보고 책임이라도 지라고 하던가요? 소비하는 사람이 환경을 만들어 주는 시장도 있냐고요? 네 있습니다. 정확히말하면 소비자가 필요로하면 누군가가 판매자, 또는 운송을 맡거나하면서 중간에 끼어들기도하지요.
    제가 하고 싶은말은 좋은책이 보고 싶으면 좋은책이 나왔을때 그만한 성과가 나오는 시스템이 나오도록 '같이' 노력하자는겁니다. '좋은책보고 싶지않다.'라고 말하시는분은 아마 문피아에 없을거라고 봅니다.
    독자로서 작가의 고충을 알고 좋은책이 보고싶다면 불펌은 없어져야하니 그런것을보면 지적하고 안된다는 의견을 스스로 제시해서 좋은책을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스캔본이나 텍본이 시장을 축소시키고 좋은글을 보기힘들게한다는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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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카뮤리안
    작성일
    12.01.26 10:39
    No. 15

    제가 독자에게 이말을 한다고 굳이 붙인이유는 작가나 출판사사람들 경우에는 충분히 문제를 인식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왜냐구요? 자기 밥줄이거든요. 댓글을 달지말아달라고는 한적이 없습니다. 문제발언은 좀 하지 않으셨으면 하긴 합니다만...
    그리고 제가 쓴글을 제대로 안읽으신것 같은데 좋은글=잘팔린다 라는 상황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 앞서 말했습니다.
    글이 정말로 맘에 안들면 안읽으면됩니다. 서점같은곳에서는 포장해놓고 보지도 못하게 만들어두지만 정 한번 훑어보시고 싶으시면 대여점에서 한번 보시거나 누군가가 추천해주는걸 보시는게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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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카뮤리안
    작성일
    12.01.26 10:43
    No. 16

    출판사사람들도 바보는 아닙니다. 적어도 팔릴만한 글을 출판하고 홍보를 하지요. 글을 읽었는데 영 아니라구요? 그럼 읽지마세요. 출판사도 작가도 그런것에는 충분히 쓴맛을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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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12.01.26 10:47
    No. 17

    무님 댓글과 본문의 의견이 다르세요.
    불펌 대여점이 소비패턴을 교란해 소비자가적정가격으로 소설을 소비하지않고있다. 작가 출판사는 ok 독자는 언제쯤 ok?
    이게 본문 요약입니다.

    댓글에서처럼 같이 노력하자고 아니라 남탓을 하고 있죠.
    의도하신글이 아니라면...

    오해해서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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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카뮤리안
    작성일
    12.01.26 11:10
    No. 18

    음... 뭐 확실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솔찍히 그부분이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않지만... 남탓만 한다기보다는 바탕을 만들려면 고쳐야할 부분이 이 부분이다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앞에 말했던것처럼 작가와 출판사쪽은 잘 알 수 밖에 없습니다. 밥줄이니까요. 작가가 언제나 바란다는것은 작가는 자신이 좋은글을 썼을때 그만큼 세상이 알아주길 바란다는것이었고 출판사는 좋은글이 나오면 그만큼 자신들에게 이익이니 언제나 좋은글을 찾고있지요. 제가 거기서 하고 싶은말은 독자는 좋은글을 읽을준비가 되었냐고 묻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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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수련]
    작성일
    12.01.26 11:16
    No. 19

    윗분중 짜장면과 짜파게티 비교하던글 와닿습니다. 저는 스스로 독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솔직히 저는 책 사는데에는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책장 정리중에 버릴것과 버리지 말것 분류하는데 장르소설의 대부분은 버릴것으로 분류되더군요. 왜일까요?
    저는 책이란 그저 배울 만한게 있음 그만이다, 재미라도 얻었다면 이 책은 나에게는 좋은 책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장르소설은 살 수가 없더군요. 왜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렇게 독자에게 떠넘기식의 말만 해서는 그 무엇도 발전되지 않습니다. 불펌과 스캔 택본은 정말 그건 어이 없는거고요. 그건 제도적 개선이 있어야 할 문제입니다. 책이 왜 안 팔리는지에 대해서는 작가분들과 출판사가 고민해야할 문제입니다. 독자는 그저 재미있으면 삽니다. 작가와 출판사가 준비되어있다면 기다리지 마시고 움직이세요. 남탓은 그만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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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실버쉐도우
    작성일
    12.01.26 11:19
    No. 20

    불법복제 하지말고 환경을 만들어주자는 말에

    남탓하지말라니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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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북북이
    작성일
    12.01.26 11:24
    No. 21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 되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아니면 조아라 결재 시스템 같은걸 발전시키던가요. 스캔문제는 막을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전자책도 글만 넣을게 아니라 그림이나 광고같은거 넣어도 되잖아요? 한챕터 끝날때 cf 같은거 넣어도 될텐데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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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카뮤리안
    작성일
    12.01.26 11:25
    No. 22

    수련님 자신에게 도움이 안되는 책이라고 생각해서 버리는거라면 당연히 전 말리지않습니다. 그 책이 그만큼 자신에게 가치가 없는것이고 책의 작가는 수련님에게 좋은책이라고 인식을 못받은것이니까요. 앞서도 말했지만 작가와 출판사는 그런점에 대해서 충분히 쓴맛을 보아야한다고 봅니다.
    좋은책이면 보관하는것이 당연하고 필요없는 책이라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면 버리는것은 책 주인으로서의 당연한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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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카뮤리안
    작성일
    12.01.26 11:30
    No. 23

    북북이님 말에 어느정도 찬성입니다. 단지 넘겨보는데에 시간적으로 방해되지않고 책을볼때에 시야한쪽을 차지하는것같은 광고는 참아주었으면 하지만요. 애초에 아직은 전자책시장이 많이 활성화된게 아니라서 책을보는데에 방해가되는 광고같은것은 참아주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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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12.01.26 11:37
    No. 24

    단순히 불법복제 하지 말고 환경을 만들어 주자라는 말에 남탓하지 말라고 했을까요? 실버쉐도우님의 독해력에 감탄했습니다.

    더불어 무님이 바라는 장르시장이 꼭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건전한 소비로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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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무랑도령
    작성일
    12.01.26 11:55
    No. 25

    독자들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 아닌가요?

    소비자 한테 소비할 자세나 준비를 요구하는 곳은 본 적이 없는데요?

    생산자나 유통업자는 소비자가 소비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제공하며 이익을 얻는거지요
    소비자가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하게끔 만들 책임은 생산자와 유통업자에게 있는겁니다

    불법을 단속하는것도 생산자나 유통업자가 알아서 할일이지요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걸 구매하면 되는겁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 ............. 짝퉁 명품백 사는 사람보고 루이 무시기나 샤넬 뭐시기 같은데서 크게 문제 삼는것 못 봣거든요?
    물론 짝퉁 파는 사람은 단속 합니다만...........
    한국 수입업체에서 짝퉁 들고 다니는 사람 문제 삼지는 않더군요

    단지............진짜........의 가치를 알리고 자랑하며 가치를 높여 소비자로 하여금 <진짜>를 사게 유도 하지요

    짝퉁 단속으로 모든걸 해결 하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

    불법 소프트웨어, 불법 음반............모든 불법 복제로 인한 문제가 단속으로 해결 된건 아닙니다

    단속도 하면서 ............ 스스로의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고 높여서 소비자로 하여금 소비하게 만드는거지요

    애국심에 호소하며 국산 소프트 웨어 살려야 한다며 외치던 업체 망했습니다
    그것만으론 안되는거지요
    단속이나 호소만으론 안되는겁니다
    소비자들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게끔 만들어야 하지요

    그런데 이런 부분 이야기 하면 거품 물고 달려 드는 작가분들이 계시는것 같네요
    달리는 댓글들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는겁니다

    불펌이 문제다
    불펌만 막으면 해결된다.
    ..................

    어떤 독자들은 동의 하겠지만 ............또 다른 많은 독자들은.............그것만으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생각의 차이가 ............ 논란의 원인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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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Acacis
    작성일
    12.01.26 12:00
    No. 26

    라이트노벨처럼 뭔가 책의 형태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글의 내용적인 면을 비교하는 건 아니고..
    대여점가면 볼 수 있는 장르소설책은 너무 가격에 비해 싸구려같다고 생각해요. 아일ㅓㄴ건 딱 대여점에 갔다놔야겠구나.. 싶은 양식이랄까요.
    그에 비해 라이트노벨은 가격도 일반 장르책보다 저렴할 뿐만 아니라, 종이 질도 좋아요. 물론 평균 두께가 일반 판무보다 좀 얇긴 합니다만, 훨씬 두꺼운 책들도 간혹 있구요. 게다가 안에 일러스트지에 일러스트까지 들어가고, 글 중에도 일러스트가 들어가서 인쇄단가가 더 올라가는 것으로 압니다.
    라노벨 츌판사는 새로 문 열면 기존 출판사들과 경쟁하기 위해 가격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부록같은것도 꼬박꼬박 끼워주고요.
    그런데 판무 출판사는 이런 노력이 하나도 안보여요. 몇년전 큼지막한 책에서 사이즈도 작아지고, 종이 질도 안좋아졌는데 가격은 여전히, 모든 출판사 대동단결 80000원.. 내용적인 면에서도 성장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일단 딱 보기에 사고싶게 만들어야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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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Acacis
    작성일
    12.01.26 12:02
    No. 27

    아 거격 잘못썼네요. 8000원.. 폰으로 쓰다보니 글이 좀 횡설수설한데 양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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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실버쉐도우
    작성일
    12.01.26 12:11
    No. 28

    하늘눈물님

    위에 쓰신 댓글을 보고 있자니 답답하고 울화가 치밀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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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카뮤리안
    작성일
    12.01.26 12:18
    No. 29

    무량도령님 그럼 예전에 들불처럼일어났던 국산물품 애용하자는 캠폐인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물론 아주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소비자에게 이왕이면 국산물품 즉,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는물품을 소비해서 그 소비가 외국물품보다 더 나은물품을 만들 수 있는 바탕이 된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같은경우라고 생각해도 되지않을까요?
    그리고 님이 예를 든 경우는 책을 출판햇을때 그 책의 소재가 너무 좋아서 일명 양판소같은걸 만드는경우에 해당하는거지 불펌과는 엄연히 경우가 다릅니다.
    논지를 흐트리지마세요.
    이 경우는... 어떤가계의 사과가 너무 잘 팔리는것을 보고서 사람들이 사과를 좋아하는구나하고 그 가계에 들어가서 사과를 손님들에게 매일 무료로 나눠주는것과 같은것입니다. 물론 완벽하게 같은경우는 아니지요. 거기에 불펌은 불법이기도 하고요. 다운로드도 불법입니다. 그걸 하지말자고 하는게 뭔가 이상한가요?
    거기에 무슨 불펌을 막는것만으로 안된다라는건 또 뭡니까? 제가 이 글쓰는건 불펌을 하지않음으로서 바탕을 만드는거라고 말했는데 글좀 읽으시죠? 댓글이 길다고 무시하지마시구요. 이야기에 끼어드실려면 어떤것이라도 끝까지 읽고나서 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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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26 12:27
    No. 30

    acacis님 오와 제가 하고 싶은 말이었어요.... 얼마전에 제가 또다른제국을 샀었습니다. 근데 그 책이 뭔가 황급하게 끝내버리더군요. 그러더니 얼마후에 또다른제국 못다한이야기라고 외전격으로 책이 나오더군요. 저는 딱 그때 '오와 빨리 사서 읽어야겠다!!'라는 기쁜 마음에 질렀죠. 근데 이게 정말 글씨는 무슨 시력안좋은사람들이 읽는건가하고 생각할정도로 커졌고 지도도 한쪽을 다차지하더라구요 내용은 무슨 주구장창 전쟁만 하다 끝내고..... 정말 찢어버리고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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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26 12:30
    No. 31

    근데 그게 9000에서 할인되가지고 8100에 샀음........ 이제 생각해보니 출판사가 아주 날로 먹을려고 아오오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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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카뮤리안
    작성일
    12.01.26 12:35
    No. 32

    네 라노벨 솔찍히 쌉니다. 번역작업까지해서 팔아먹는데 왜 그리 싼건지 모르겠어요. 삽화도 좋습니다. 간혹 컬러로 나온 일러스트보면 사고싶어 죽겠습니다. 우리나라소설작가, 출판사에게 따라하라고는 안하겠지만 좀 사고싶어지도록 책을 꾸미는것도 생각해주었으면 하는것도 있네요. 챕터 넘어갈때마다 나오는 케릭터의 일러스트와 함께 케릭터소개를 해놓는다던가...(개인적인생각임)
    아무튼 출판사에서 책값을 조정해주길 바라는건 확실히 있습니다. 어떤분은 책값이 싸지기 시작하면 더 싸지길 바래서 자꾸 내려간다는 말을 하는걸 본적이 있는데 그건 또 무슨말이신지... 그런거 출판사가 조정하는게 당연하지않습니까. 못하면 능력없는거죠. 적정선에서 책값을 내리는건 출판사가 확실히 조절해야한다고 봅니다.
    아 이런건 있습니다. 라노벨은 확실히 스캔본이나 텍본이 많지않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단속을 확실히 하는것이거나 대여점에서 라노벨을 취급안하기때문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라노벨 취급하는 대여점은 별로 못봤습니다) 참고로 제가 대여점을 언급하는건 스캔본이나 텍본을 만들때 주로 대여점에서 빌린책을 이용해서 만드는게 아닌가하고 추측하고 있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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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헛파람
    작성일
    12.01.26 12:43
    No. 33

    글의 핵심은 불법다운로드 하지말자 인데
    왜 리플엔 책의 질, 작품의 질 비판 리플이 올라오죠?

    물론 리플내용도 공감되는 말이긴 하지만 마치 그런이유로 다운받아본다
    식으로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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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살신성의
    작성일
    12.01.26 12:51
    No. 34

    불펌은 도둑질 입니다 그걸 다운받아보는 사람은 장물아비입니다,
    그런데 민주화 어쩌구 문민정부 어쩌구부턴 범죄에대한 죄의식이나 처벌이 무척 미약해졌습니다(개인적인느낌) 미란다원칙이 어쩌구 인권이 어쩌구 청소년보호가 어쩌구 하고선 죄가 죄가아니게 된거 같습니다, 불펌을 옹호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옹호한다면 불펌하는 사람이겠죠.
    표현이 제대로 안되어 그렇지 옹호하는게 아니라 다른각도의 반론일건데도 극단적으로 반격하는게 보입니다, 네,아니오로만 답하라고.
    대여점을 작가의 적이라고 표현하는데 대여점은 장르문학만 대여하는것도 아니고 주로 만화를 많이하죠, 대여점 생긴지가 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십년되었죠. 대여점이 있어서 독자가 엄청 늘었을겁니다, 수십년동안 독자를 늘리는데 대여점이 가장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장르 소설은 흥미소설이고 시간때우기용인데 사서 소장하고 물려주고 그런책은 아니죠 사서 본다면 안보았을 사람이 대여해서 보는건 부담이 안되니 줄기차게 볼수 있었죠, 그런데 불펌이니 대여점이니 이전에 점점 책들의 질이 떨어지더군요 (제경우) 그래서 이젠 대여점도 안갑니다,
    결론은 대여점이나 불펌 때문에 질이 떨어졌다는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아마 저질출판사 때문이거나 장르 소설의 한계에 부딪쳤다거나 뭐 그런거이지 싶습니다. 예전에 추리소설 참 유행했던적이 있었지요, 지금도 그런지,,안보니 모르겠군요. 어느정도 보다가 다 거기서 거기인것에 식상했다고 할까요?. 문피아에서도 무협이 주류를 이루다가 판타지가 다시 현대물이 게임소설이 돌고돌죠.
    사람이 느끼고 결론짖는것은 그때그때 바뀝니다 .
    오늘은 이게 옳다고 주장하다 몇년지나서는 다르게 변하고 또 몇년지나서 변하고 지금의 느낌이 저한테 그렇다는거구요,
    좀 지나면 달라지겠죠 , 이게 정의다 딱잘라 말할수 있는건 없읍니다.
    네,아니오로? 무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카뮤리안
    작성일
    12.01.26 12:59
    No. 35

    장르물이 흥미소설이라는건... 많은사람들이 그렇게 인식하고 있으니 어쩔 수 없지요... 그런데 책들이 전부 그런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그쪽을 많이 읽어서 그렇지 꼭 그런것만은 아닙니다.
    솔찍히 장르를 좀 나눴으면해요 그쪽은...
    흥미위주의 소설역시 책의질을 떨어트리는데 한몫한것이 아니냐고 생각하기도하고요. 그런책은 대여점에서나 시간때우기로 열심히 읽으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무랑도령
    작성일
    12.01.26 13:03
    No. 36

    아.........명품하고는 비교 대상이 아니다?

    그럼 음반 이야기 하지요
    불법 음반 단속으로 음반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나요?
    물론 좀 늘긴 했지요
    하지만...........불법 음반 단속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게 아니지요
    과거 음반에만 의존하던 수입이 다양한 형태로 분산되어 음반 판매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져서 ..........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라고 하지요?
    가요계 기획사들이 거대해졌습니다
    뭐로?
    주식으로 거대해졌지요
    음반 팔아 부자 되엇습니까?
    밀리언셀러들이 쏟아졌나요?
    아닙니다
    음반이 아니라...........광고, 방송, 음원 등 수입이 다변화했습니다
    그럼 ............불법 다운로드는 사라졌나요?
    아니요
    아직도 불법 다운로드는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불법 다운로드로 얻는 것은 단지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것인 반면 그 외 다양한 상품들이 있고 그런 것들로 이익을 내는거지요

    작곡가들이나 작사가들도 마찬가지지요
    음반판매 뿐만 아니라 노래방 등에서 수익이 나고 그 외 음원 판매로도 수입을 올리지요
    그래서.............음반 판매에 그렇게 많이 의존 하지 않는겁니다

    소프트웨어는 어떤가요?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으로 소프트웨어 다 구매해 씁니까?
    요즘 집에 거의 PC 있지요?
    거기에 다 정품 소프트웨어들 사서 설치해서 쓰나요?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으로 소프트웨어 회사들 다 부자되었습니까?
    아니지요?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도 하지만 그 외 다른 가치를 찾고 개발한 소프트웨어 회사는 살아 남고 그렇지 못한 회사는 망하거나 쪼그라들었지요?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모든 소프트웨어를 다 돈 주고 사 쓰지 않고 있는 현실을 보라는겁니다

    왜 달을 가리키는데 손만 보나요?

    제가 줄기차게 주장하는게.................장르소설 시장의 어려움은 불펌이 심화시킨건 맞지만 ...............불펌 단속만으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으니 가치를 높이고 다른 가치를 개발하라는 겁니다

    누가 불펌 단속하지 말라 했나요?
    단속하세요
    지속적으로?

    지속적으로 쭉..........계속...........영원히 계속......... 하십시오
    불펌 단속을 반대하는게 아니잖아요?

    하지만...............불법 다운로드 하던 사람들 대다수가 권당 8천원 하는 책을 돈주고 구매해 보지는 않을거라는겁니다

    그렇다고 사라져가는 대여점이 다시 늘어나 대여가 활성화 될까요?
    대여가 활성화 된다한들...........애초에 그 대여 시스템에 불만이 많앗던건 작가들 본인들 아닙니까?

    내가 줄기차게 말하는건..............
    소비자들이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다른 가치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라는 말인데.............이 말이 그렇게 듣기 싫나요?
    이 말이 그렇게 문제가 많은 말입니까?

    도통 이해 할 수가 없는 사람들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무랑도령
    작성일
    12.01.26 13:18
    No. 37

    처음 이 글에 댓글을 단 이유는 작가와 출판사는 준비가 되어있는데 독자는 언제 준비가 되느냐는 말 때문입니다

    아마 불펌 문제가 심각하고 그래서 그 불펌하는 독자들에게 도독질하지말고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라는 말인가 봅니다

    그런데 독자라는건 책을 읽는 사람이지 불법 다운로더가 아닙니다
    독자라는걸 불법 다운로더와 동일시 하는것 처럼 표현하여 논란을 자초한것 아닌가요?

    불법 다운로더가 아닌 일반 독자가 뭘 준비를 해야 한단 말입니까?
    장르소설 작가들을 위해?

    이 글을 스신 분이 의도하신건지 아닌건지 모르지만 이 글은 불법 다운로더라고 지칭하지 않고 독자라는 말로 독자들의 준비가 되어야 한다했으니 일반 독자들로선 어리둥절할 수 밖에 없습니다

    독자는 언제 준비되냐고요?
    소비자가 뭘 준비한단 말입니까?

    불법 다운로더에게 하는 말이라면 명확히 구분해서 지칭해야 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12.01.26 13:24
    No. 38

    무랑도령님의 말씀이 맞습니다만... 그만 하시죠^^?
    지금 이 토론을 이끌어 가고 있는분들은 이성 보다는 감성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논리적으로 이건 이렇다라기 보다는 그래 좋은 이야기다 다같이 힘써보자 으샤 으샤 이런 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곳에 자꾸 아니다 아니다 하니 반발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한담을 한가하게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카뮤리안
    작성일
    12.01.26 13:41
    No. 39

    무량도령님이 말하는건 항상 길기만하고 알맹이가 없네요... 뭡니까? 소설가지고 캐릭터상품이라도 만들까요? 영화라도 만들어요? 중간에 삽입한 노래가사로 실제로 노래라도 만들어서 배포할까요? 다 좋은데 말입니다. 전부 돈이 있어야하는 문제라서 안타깝네요. 물론 제가 앞에서 말한것처럼 책에 부록이라도 끼워넣고 일러스트라도 그려넣고 캐릭터 만들고 하는것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소설장르가 그쪽으로 연결이 안되면 한마디로 돈이 안되지요. 게임만드는데 소설가불러서 기본스토리 만드는건 장난입니까? 누군가 방향을 잡고 투자를 해야된다는거죠. 그런건 돈있으면 님이 먼저 나서서하세요. 솔찍히 저도 하고 싶네요. 돈만 있으면요. 작가나 출판사에 뭐라고하지말고 독자분들이 일치단결이라도 하셔서 회사하나 만드세요. 우리나라소설주인공들 캐릭터상품화라던가 뭐 이런걸로요. 돈되지 않겠어요?
    그런거 다 좋은데 말입니다. 무량도령님은 태클을 거는건지 어떤건지 모르겠네요. 논지를 확실히 해주세요. 뭔가 부정적인것같으면서도 주제가 없네요. 논점하고도 좀 빗나간것같고요
    사라져가는 대여점이 다시 살아난다? 애초에 그런거 바라는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는 잘 모르겠구요.
    대여점과 불펌이 사라지면 책가격은 확실히 내려갑니다. 네
    안내려가면 그건 책을 사는사람이 없어서이거나 출판사농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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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작은구름
    작성일
    12.01.26 13:42
    No. 40

    우선은 불법다운로드 문제가 해결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직도 지적재산권 지키지 않는 대다수의 사람이 "설마 걸리겠어?", " 이번
    한번인데 뭘" 이런식으로 위기 의식이 전혀 없습니다.

    출판하신 작가님들은 끊임없이 고소 등의 강경대응을 취하셔야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90년대에도 길보드 차트라는게 있을정도로 불법복제 역사가 오래되었습니다.. 천천히라도 인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작은구름
    작성일
    12.01.26 13:43
    No. 41

    그리고 실제로 불법스캔본 보는사람들은 이런 글을 거의 접하지 못할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카뮤리안
    작성일
    12.01.26 13:52
    No. 42

    독자는 언제 준비되냐고 물었던건 솔찍히 말하지요. 좋은책이 나오면 책을 사서 볼 준비가 되었냐는겁니다. 네
    아 그리고 소설책 가격이 내려간다는건 조건만 맞으면 라노벨과 경쟁하기 위해서라도 내려갈 수 밖에 없어요. 물론 '조건' 만 맞으면입니다
    그전에 라노벨이 책가격이 올라버리면 안내려갈지도 몰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낭만냥
    작성일
    12.01.26 14:01
    No. 43

    거두절미하고, 좀 건설적인 대화를 합시다. 자, 질문!
    어떻게 해야 불펌ok 마인드를 바꿀 수 있을까요? 문피아 독자들이 할 수 있는 안에서요.

    문피아 독자들은 다 착해서(?) 뭐... 개념이 박혀있다고 봅니다 아무튼.
    저두 크면 캐릭터/애니매이션 회사를 차릴까 생각하는데... 사실 한국 진짜 명작이라 불리는 소설들은 정말 잘 될 만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카뮤리안
    작성일
    12.01.26 14:11
    No. 44

    낭만냥님 같은분이 있으셔서 기쁩니다.
    만약 작가하고 출판사에 한마디한다면 좀 케릭터성좀 만들라는겁니다. 책표지에 대~충 그림 추상화처럼 그려놓지말고 좀 케릭터좀 만드세요.
    제.발.
    라노벨이 괜히 사고싶어지는게 아닙니다. 우리나라소설들 백번을 읽어보세요. 몇번을 보더라도 독자들이 머리속에서 떠올리는 주인공 이미지가 전부 제각각입니다.
    ☆소설을 흥행시키려면 캐릭터성을 만드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무량도령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엔터테인먼트산업으로 뻗어나가려면 가장중요하죠 이거
    그리고 어떤분은 책사놓고 책을 괜히 샀다고 말하시는데 그런건 애초에 사지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적수정
    작성일
    12.01.26 14:26
    No. 45

    그런건 애초에 사지마시라니..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것 같지만....몇몇 작가분들은 정말 글을 재미나게 잘

    쓰세요. 그래서 믿고사는거죠.

    그리고 출판사 사정이다 개인사정이다 ㅎㅏ면서 조기종결 또는 연중...

    아니면 갑작스런 퀄리티 하락에 뜬금 없는 이야기가 등장할때도있고요.

    그런건 일부분이라고요? 과연 일부분일지는 저보다 책 많이 읽으시는 분들이 더 잘 아시겠죠

    저도 예전에는 일년에 책값으로만 한 140만원? 그이상을 쓰면서도 행복하게 책장을 채웠죠. 그런대 요즘은 일년에 10권도 안사요.
    항상 보던것들만 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적수정
    작성일
    12.01.26 14:34
    No. 46

    악순환도 이런 악순환이 없죠

    시대가 변하고 있어요 아주 빠르죠. 스마트폰에는 서점가에서 잘나가는 책들이 빠르게 올라오고요.
    우리를 즐겁게해줄 드라마 나 영화도 500~1000원정도면 받아서 볼수있어요.
    예전에야 가방에 소설책3~4권 정도 들고 다니면서 이동중이나 점심 시간에 보면서 즐겼다면 요즘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끝! 간편해요
    즐기거리는 더욱더 많아지고 편리해지는대 장르소설은 제가 느끼기에는 변화점이 별로 없어요,
    사촌아이들을 돌보면서 아이패드로 나온 아이들 동화를 보니.이야기와 동영상이 믹스되면서 정말 재미나더라구요. 소설책에서 상상만으로 이야기를 즐기던 우리 시대와 요즘 시대는 차이점이 점점 많아져요.
    시장의 변화와 소비층의 하드웨어의 변화를 인지하지 못하고 밀려나는것 같아요. 고서점들이 많이 사라지고 유명했던 서점들도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많이 사라지고 있어요. 다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그저 이런저런 이유만 가지고 있을때가 아니라 적극적인 변화가 필요하진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카뮤리안
    작성일
    12.01.26 14:36
    No. 47

    적수정님/
    음... 그렇네요. 네 그말은 취소할게요. 조금 예민한 주제였을지도...
    여기서만이 아니고 다른곳에서도 책사놓고 나중에 버린다는말을 많이 들어서요. 그 돈이 아까워서 한 말이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렴이
    작성일
    12.01.26 15:51
    No. 48

    뭐 생각해보면 저도 장르문학만 백권 가량 보유했엇으나
    내다버린지 몇달 안됬고
    대여점은 몇년전부터 안가고
    텍본, 스캔본 이런거 관심도 없고
    문피아 들어와도 재미도 없고

    요즘 게시판이 하도 난리라 생각해보니 뭐 그렇더라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Judi
    작성일
    12.01.26 17:27
    No. 49

    시장여건이 작가들의 집필의욕을 꺽는다는 주장에 동의합니다만 이글처럼 독자들 탓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자는 왕입니다. 소비자의 소비패턴을 욕하기 전에 어떻게 하면 소비욕구를 이끌어 낼지 고민해 봐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카뮤리안
    작성일
    12.01.26 18:04
    No. 50

    이거... 욕하는것처럼 보이나요? 이제 나까지 헷갈리네... 댓글들많으니 읽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UK
    작성일
    12.01.26 18:31
    No. 51

    스스로 독자라고 생각하고있는 사람이지만 불법 스켄이니 텍스트본이니 그런건 구경 한번 못해봤어요.
    허면 앞으로 찾아봐야하는건가요? 신고하려면 우선 실물을 확인이 필수잖아요. 이런 수고를 하지않으면 스스로 독자라 할 자격도 없다하시는거같이 느껴지니말이에요.

    불법물 근절을 위해서 모두가 노력해야한다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이 글을 독자의 입장에서봤을땐 모두 독자때문이다 독자만 잘하면 아무 문제없다로밖에 안받아들여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2.01.26 19:22
    No. 52

    독자는 좋은 글을 원하고 작가는 좋고 잘팔리는 글을 쓰고 싶을 것입니다.
    작가가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질이 좋지 않은데 왜 독자한테 사네 안사네 하는 것입니까? 독자는 언제나 바라고 출판사 역시 바랄것입니다. 작가는 언제쯤 준비가 되겠습니까?

    흠냐.. 본문 글이 어그로를 끄는 이유는 제 댓글과 같은 이유일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2.01.26 19:37
    No. 53

    음악시장이 불펌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이유는 방향성을 돌렸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음악은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소설은 그렇지 못하다? 장르시장은 음악만큼 투자를 안했습니다.
    투자했는데 실패했다. 에뜨랑제? 애플에만 나왔고 안드로이드는 찾아 볼 수도 없습니다. 에뜨랑제 후속으로라도 나온어플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환경이 변했고 그걸 모두가 인지하고 있습니다.
    텍스트는 잉크에서 전자신호로 변했는데 잉크만 고집하고 있는게 문제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2.01.26 19:58
    No. 54

    댁글 읽으니 시간만 버린듯 하군요.. 그럴 돈 있으면 독자가 투자하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무극무혈
    작성일
    12.01.26 20:34
    No. 55

    너무 어렵다......
    그냥 쉽게 한줄 요약
    재미있는 소설이 있으면 정당한 대가를 치르고 읽자....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바람우는숲
    작성일
    12.01.27 01:05
    No. 56

    하늘눈물님 비유가 틀리셨네
    중국집에서 자장면 안먹는 대신 짜파게티 먹는게 아니라.

    중국집에서 자장면 만들어 놓은 짜장을 퍼서
    자기집 밥에서 말아 먹는데 욕 안할 사람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12.01.27 08:44
    No. 57

    미우리님 그건 불법 다운로더에 적절한 비유같군요.
    전 문피아 독자들을 비유한건데요.

    본문글을 보시면 출판사나 작가가 준비되었는데 독자만 문제라고 해서 그런 비유를 했습니다. 남 탓하는 모습이 보기 안좋아서...

    하지만 작성자 분이 그런뜻으로 적은게 아니라고 해명하셔서 이해하고 넘어간 부분입니다. 해명이 되었는지? 즐거운 주말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0 櫻猫
    작성일
    12.01.27 10:54
    No. 58

    뭐 어짜피 텍스트본 스캔본 없어진다고 해도 변화에 대응 늦은 시장이라... 일반단행본쪽은 그나마 꿈틀거리기라도 하는데...장르문학은 답없음. 대여점도 줄어드는 판국에 텍본 스캔본 없다고 사서볼 독자가 몇이나 될까..예전처럼 놀거리가 없는것도 아니고 대체할만한 것은 수두룩한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카뮤리안
    작성일
    12.01.28 09:59
    No. 59

    인터넷에서 글찾아다니는 사람들은 잠정적인 독자들이죠. 재미있게 읽은 책들이 출판을 하게되면 과연 안찾아볼까요? 대리점과 서점만 생각하지마시고 인터넷까지 생각해보시면 독자는 그리 줄지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책홍보가 제대로 되어야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흥미위주의 책하고 좀 진지하게 쓴 책하고 좀 장르분리라도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쪽이 팔리기 시작하니까 너무 빠졌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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