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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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아로나
- 12.01.18 19:2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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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주
- 12.01.18 19:4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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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주
- 12.01.18 19:47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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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띠
- 12.01.18 19:4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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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7 평생낙원
- 12.01.18 19:49
- No. 5
유사과학이다!
일단 제가 알기론 물위를 걷는데는 어떤데에선 속도가 필요없다고 하는데 그건 무한히 넓은 강을 건널때 하는 소리같고, 약 시속 200km로 달리면 어느정도는 물수제비처럼 달릴수 있을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디서 나온 결론이냐면 2차대전때 영국군이 독일의 댐을 폭파하기 위해 110파운드(약 50kg)의 폭탄을 물수제비로 날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밀도는 정해져있는거니 어쩔수 없습니다. 사람의 밀도는 물보단 크니까요.
그러니 부력을 높여야 하는데 특수신발을 만들거나 수영선수처럼 팔다리를 휘저어 헤엄치...아 헤엄치는게 아니라 걸어야되는거죠. 그러면 발을 물에 약간 빠질때 굉장한 속도로 발을 놀려서 동력을 얻어야합니다.
또 무게는 중력에 영향을 받으니 천근추와 반대되는 수법을 써서 최대한 중력을 피한뒤 걸어가면 되겠습니다. 위와같은 방법으로 걸어가면 -
- Lv.87 평생낙원
- 12.01.18 19:49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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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띠
- 12.01.18 19:5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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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무영자
- 12.01.18 19:56
- No. 8
등평도수는 질량과 중량보다는 속도의 개념에서 탄생했다고 봅니다.
"한쪽 발이 물에 빠지기 전에 다른 발을 내디디면 물에 빠지지 않습니다. 참 쉽죠?"
"해봤는데 빠지잖아!"
"느리게 하니까 그렇죠. 십리를 한호흡에 주파할 수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게 인간이냐? 차라리 하늘을 날라고 해!"
"등평도수보다 한 5배만 빠르게 달리면 하늘도 날 수 있던데요?"
"xx! 그래, 너 잘났다!"
...이런 느낌이죠.
물론 무협마다 무공이론이 다르니 정형화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때문에 이런 말이 있죠.
'모든 건 작가 마음대로'. 이게 진리죠. -
- 엔띠
- 12.01.18 19:58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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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관호
- 12.01.18 20:01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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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디
- 12.01.18 20:09
- No. 11
등평도수는 수면을 밟고 땅처럼 나아가는 경지? 비슷한겁니다.
중국 무협소설을 보면 날아가면서 발끝으로 살짝살짝 미는 그런게 아니라 땅에서 처럼 물을 밟고 박차면서 뛰어가는건데 일단 물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내공으로 몸을 가볍게 하는것 정도는 기본이고(초상비 응용)
물을 차야 하는데 물은 일단 액체죠 녹말액체처럼 밟으면 일시적으로 굳어지는게 아니라 그냥 거침없이 빠지는데 그걸 막기 위해서 또 내력으로 부력을 조절해야하죠 부력조절은 예로 답설무흔(눈을 밟아도 흔적이 안남음)의 경지를 대충 응용
등평도수에서 부력조절을 극대화 한걸 무렵답수라고 하지여
그리고 이 모든걸 최고의 수준으로 조합한게 허공답보가 아닐까 합니다 -
- 엔띠
- 12.01.18 20:17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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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감기(紺旗)
- 12.01.18 20:20
- No. 13
아로나님의 글에 태클이 될만한데 적어도 지구상에선 질량이라기보단 무게라고 하는게 더 맞다고 생각됩니다. 부력이란게 생성되는 원리는 물을 밀어내는 압력에서 발생하는것이거든요. 어떤물체의 물을 밀어내는 압력이 해당물체의 무게보다 크다면 그물체가뜨는것입니다. 즉 힘과 힘의 작용에의해 뜨게되는거니 질량보다는 무게 즉 중력의 힘에 의해 발생하는 단위가 더 맞습니다.
각 작품마다 설정이 조금씩 틀려서 차이가 되긴하지만 '경공' '경신'이란 결국 스스로의 몸무게를 줄이는 개념으로 쉽게 이해가 되곤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가느다란 나뭇가지위에도 쉽게 흔들림 없이 서있거나 소리없이 움직이는 기술이 많이 나오는것을 감안하면 분명 신체에서 지표방향으로 향하는 힘의 크기를 줄이는 그런 개념의 기술이라고 쉽게 판단 할 수 있으며 그렇다면 인체의 부피에비해서 중력의 작용이 매우적을테니 등평도수는 검강은 우습게 뿜어내는 무인들이 발에 치이는 작품에서라면 당연히 개나소나 할 수 있지않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어떤 작품들에서는 초상비가 등평도수보다 좀더 낮은경지로 인식되므로 단순히 속도의 문제는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 시디
- 12.01.18 20:21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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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관호
- 12.01.18 20:29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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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한(妙瀚)
- 12.01.18 20:47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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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el*****
- 12.01.18 21:39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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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2 자묵
- 12.01.18 21:40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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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르와인
- 12.01.18 23:33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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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죽생
- 12.01.18 23:33
- No. 20
바실리스크 도마뱀(물위를 달리는 도마뱀)설명 :
<a href=http://ko.wikipedia.org/wiki/%EB%B0%94%EC%8B%A4%EB%A6%AC%EC%8A%A4%ED%81%AC_%EB%8F%84%EB%A7%88%EB%B1%80
target=_blank>http://ko.wikipedia.org/wiki/%EB%B0%94%EC%8B%A4%EB%A6%AC%EC%8A%A4%ED%81%AC_%EB%8F%84%EB%A7%88%EB%B1%80
</a>
바실리스크 도마뱀은 태평양과 카리브 해 사이의 중미국가인 코스타리카에 습한 숲 물가에서 서식하는 파충류이다. 밝은 초록색 몸을 가진 도마뱀과의 동물로 몸길이가 최고 80센티미터까지 자란다. 다 자란 수컷은 머리에 큰 볏이 있고, 암컷은 볏이 없다. 눈은 노란색이고 등에는 물고기같은 지느러미가있는데 초록색, 흰색, 검은색의 비늘이 섞여있다. 이는 적을 위협하기 위함이다. 이 도마뱀은 평소에는 움직임이 적지만 사냥할 때는 굉장히 빠르다. 망고, 바나나 등 과일부터 쥐와 새까지 모두 먹는 잡식성이다.
바실리스크 도마뱀은 물위를 달리기도 하지만 잠수도 하며, 헤엄도 굉장히 잘 친다. 마치 뱀과 같은 모양으로 꿈틀거리며 물 속을 헤집고 다닌다. 물 속에서 눈을 감고 자기도하고 반시간동안이나 잠수를 하기도 하는데 오랫동안 잠수하는 비결은 에너지를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다. 이렇게 잠수를 하는 이유는 새와 같은 천적으로부터의 위험을 피하기위해서이다. 물가에서 생활하는데에 참으로 적합한 도마뱀이다.
물위를 달리는 도마뱀 바실리스크 도마뱀 동영상 :
<a href=http://gall.dcinside.com/list.php?id=mystery&no=497089
target=_blank>http://gall.dcinside.com/list.php?id=mystery&no=497089
</a>
<a href=http://www.pandora.tv/category.ptv/video/category/c1/01/c2/0096/ch_userid/happyworld/prgid/42728593
target=_blank>http://www.pandora.tv/category.ptv/video/category/c1/01/c2/0096/ch_userid/happyworld/prgid/42728593
</a>
된장 내공이 몇 갑자야 바실리스크 도마뱀은?
바실리스크 도마뱀이나 잡아서 내단이나 먹을까. -
- Lv.79 熏熏
- 12.01.19 01:30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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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mundus
- 12.01.19 02:41
- No. 22
뭐 새가 날아다닌다고 해도 무공의 고수는 아니잖아요?
하지만 <a href=http://www.fancug.com/bbs/view.php?id=freeboard&page=1&sn1=&divpage=31&sn=off&ss=on&sc=on&keyword=%EB%93%B1%ED%8F%89%EB%8F%84%EC%88%98&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67422 target=_blank>http://www.fancug.com/bbs/view.php?id=freeboard&page=1&sn1=&divpage=31&sn=off&ss=on&sc=on&keyword=%EB%93%B1%ED%8F%89%EB%8F%84%EC%88%98&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67422</a> 일류고수정도면 가능할듯. -
- Lv.99 필살유혼
- 12.01.19 09:02
- No. 23
경지로 생각하니.. 그 사물에 깃든 "기"를 밟고 뛰는걸로
본적이 있는거 같은데요.. 초상비는 말그대로 풀의 기운을 밟고 뛰고..
수상비는 물의 기운을... 허공답보는 허공에 널린(?) 기운을 밟는 정도..
등평도수 라는것도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하면 될듯 싶은데요
일단 저놈의 경지니 뭐니 하는것도 다 쌈질하는 와중에 속도 조절 해가면서 할거 다 한다는 개념일테니까요. 단순히 일정속도 이상 낸다는 개념이 아닌것 같군요.
그리 생각하면 무의 경지가 높아야 사용가능하다 정도로 생각이 되겠군요. 단순 물리로 생각하기엔 무협의 내공이라는 부분이 너무 무시되는거 같아요. -
- Lv.3 Gandalf
- 12.01.19 10:14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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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Gandalf
- 12.01.19 10:18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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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6 점소이99
- 12.01.19 10:37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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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고라니
- 12.01.19 11:20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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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고라니
- 12.01.19 11:37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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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샛별초롱
- 12.01.19 17:17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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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seke
- 12.01.19 19:51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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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8 천상사
- 12.01.19 20:04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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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고라니
- 12.01.19 20:19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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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A.C.
- 12.01.19 20:46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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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허무s
- 12.01.19 23:42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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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무영무종
- 12.06.16 09:14
- No. 35
등평도수의 한자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登萍渡水
뜻을 풀어보면 되지요...
여기서 중요한 건 평(萍)자가 되겠네요...
찾아보면 부평초(부레옥잠) 혹은 개구리밥을 뜻한다고 나옵니다...
그러니 뜻은...
부평초 위에 올라 물을 건넌다...
즉 약간이나마 수초 같은 밟을게 있어야 됩니다...
그냥 물위에 떠있는 건 아니고요...
이것보다 하나 위의 경지라면 달마대사가 했다는 일위도강(一葦渡江)
즉 갈대잎 하나를 타고 강을 건넌 경지가 되겠죠...
풀이 짖밟히지 않고 날듯이 뛰어가는 초상비(草上飛)나...
눈을 밟아도 흔적이 남지 않는다는 답설무흔(踏雪無痕)이 가능한 정도면...
등평도수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omment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