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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성격이 이상해서 말이죠.
학창시절에 시험 하나를 봐도 OMR 카드를 7-8번 정도는 체크를 했다죠?
덕분에 인생 살면서 오답 체크는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만.
(대신 공부를 못 했지만)
그렇다보니 제 글을 제가 혼자서 몇 번씩이나 읽어보고 수정을 하다보니,
그러면서 또 다음 에피소드를 작성하다보니
비축분이 안 쌓일 수가 없습니다. -_-
연재를 미친 듯이 해도 무조건 비축분이 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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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분? 당연히 쌓아야하는 것 아닌가요?
어떻게 비축분 없이 연재를 할 수가 있죠?
(남의 말 하듯이 말한다.)

농담이고요^^;;
비축분 갖고 연재해본 적도 있고 맨땅에 헤딩도 해봤는데,
역시 비축분은 있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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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분 없이 연참대전에 참가한 저는 울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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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저도 비축분 없이 연참대전에 참가해 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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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연참대전!~ 아까워서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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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본문이 이렇게 나올줄 알았는데...

비축분이 없다는 건
00의 혁신적인 스토리텔링이 없다는 것
부드러운 감성과 간편한 읽기, 정교한 설정은 물론
00의 놀라운 능력으로 이렇게 다양한 등장인물과
빠른 연참, 동시에 멀티태스킹도 문제 없다는 것
결국 00가 없다는 건, 이런 00도 없다는 것

이하 아이폰 광고 패러디같이 나올줄 알았슴다. 약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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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저 하나분인 너에게 비축분 없이 시작했다가 중간중간 좀 많이 만들기도 했는데... 역시 슬럼프사 이짓 저짓 다해보는중. 얼른 글이 써져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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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공포를 느낀다는 비축분 없이 연참대전 살아남기. 제가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으앗! 핫! 커컹ㅁㅇㄴ룲ㅇ려ㅑㅇㅁㄹ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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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분이 있다는건 작가가 독자에게 힘이 있는 상태고
비축분이 없다는건 독자가 작가보다 힘이 있는 상태 아닌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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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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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만 킴오리님같은 생각을 한건아니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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