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8

  • 작성자
    Lv.81 가나다라사
    작성일
    12.01.14 16:21
    No. 1

    뭐 전문적으로 쓰려면 길이 늘어질 수 밖에 없으니까 적당히 섞어 쓰는게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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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르와인
    작성일
    12.01.14 16:31
    No. 2

    적당히 넘어가는 게 아니라 틀리게 쓰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조사가 안된 부분이면 아에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는 게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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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2.01.14 16:35
    No. 3

    당연히 조사를 해야지요.
    작가는, 자신이 쓰는 소설의 세계관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독자들이 제 연재하는 소설에 대해 질문하면 어떤 것이든 간에 그자리에서 바로 답할 자신 있습니다.

    현대물이 쓰기 어려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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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2 란델
    작성일
    12.01.14 16:46
    No. 4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대물을 쓰려면 최소한 현대에서 통용되는 개념은 지키면서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그 것이 최소한으로 지켜지고 난 뒤에 뒤에 개연성도 따라오고 스토리도 이어진다고 생각하네요.

    터무니 없이 현실의 틀을 깨는 내용은 결국은 자기자신조차 컨트롤 하지 못하는 비수가 되어서 글 뒤편에서 돌아올 겁니다.

    판타지를 쓰면 그 글에 관련 된 배경과 세계관을 설정하듯 현대도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현대물이 조금 더 쉬운 이유는 현대는 이미 있는 세계기 때문에 몇마디 떠올릴 수 있는 글귀만 적어줘도 이미 사람들이 상상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글귀가 터무니 없는 것이 되면 사람들이 어라??? 이게 아닌데 이렇게 되는 거겠죠.

    다른 장르의 글이라면 아~ 이거 원래 설정이 이랬으니 그냥 봐라~ 라는 식으로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현대물은 그 우기기가 통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자기가 쓰는 글에 대한 최소한의 조사와 개연성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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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2 란델
    작성일
    12.01.14 16:48
    No. 5

    어쩌면 현대물이 좀 더 쓰기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현대이 배경에 대한 조사가 충분히 이루어져야한다는 점에서는 말이죠.

    이런 것을 안하고 쓴다면 쉬운 글이 되겠지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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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2.01.14 16:50
    No. 6

    독자가 왈가왈부 할 필요 없이 작가 본인이 이미 알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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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터베
    작성일
    12.01.14 16:58
    No. 7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하니 취향에 안맞는건 아이에 안봐버립니다만...
    기본적인 조사정도는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몬스터같은게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야 등장연도나 주요 사용시기가 수백년씩 차이나는 도검과 무기가 동시대에 등장할수 있다고 쳐도..
    현실에 존재하는 기체를 고대로 가져와놓고 말도 안되게 서술하면...전 그때 그냥 그만 둡니다...재미 있고 없고를 떠나서 그냥 집중이 안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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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1.14 16:59
    No. 8

    임준욱 작가 님의 무적자 앞 부분 해설 부분에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자세히 적자니 전문적 지식을 지닌 분들이 지적할 것 같아서 얼렁뚱땅 넘겼다. 이해해주길 바란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자료조사 하기 귀찮거나 해도 원하는 것이 안 나오면
    대충 두루뭉실하게 넘기면 됩니다. 중요한 장면이라면 자료조사 끝까지 하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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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터베
    작성일
    12.01.14 17:01
    No. 9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조사가 부족하면 그냥 두리뭉실하게 표현하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XXX 헬기가 30mm 기관포를 난사 했다.
    라고 하는데 만약 저 헬기가 현실에서는 25mm를 쓴다고 하면 밀덕들이 쓴소리 하겠지만.
    공격헬기가 기관포를 난사 했다. 라고 하면 뭔가 깨질것도 없고 깔것도 없는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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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하루이틀째
    작성일
    12.01.14 17:15
    No. 10

    전문적인걸로 따지면은 ;; 조사하다가 10년은 지나갑니다 .

    세상 사람들이 모든걸 알수 없듯이 현실을 기반으로 한다구 하면은 ;

    답이 없겠죠

    그냥 대충 봐여 "아!그렇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그냥 편하게 보세여 ;;

    그게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고 작가분한테 도움 드리는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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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시디
    작성일
    12.01.14 17:25
    No. 11

    전문지식까진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조사하고 써야지 그냥 대충대충 말도 안되게 써놓으면 그건 소설가로써의 자격이 없는듯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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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육식팬더
    작성일
    12.01.14 17:27
    No. 12

    적어도 태클 들어오면 조사해보고 고쳐가는 방향으로 해야 하는데, 끝까지 똥고집으로 밀고 가는 사람 있음 ㅋ;;; 뭐 미는 것도 적당히 밀어야지. 물속에 거품 많아지면 배 가라앉는 물리법칙까지 다 무시하는 재미있는 소설 많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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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오서희
    작성일
    12.01.14 17:43
    No. 13

    옛날부터 논란이 계속된 내용이군요
    판타지는 그냥 재밌으면 된다와 문학처럼 잘 구성되야 한다는 건데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어차피 결론날 문제도 아니고 작가도 독자도 두 부류인데 자기 보고 싶은 내용의 글을 보면 될텐데 말이죠
    이건 꼭 종교 다르다고 종교인끼리 자기가 진리라고 싸우는 것처럼 보입니다. 3자 입장에서 보면 그냥 두쪽다 한심하죠.
    다른 입장을 그저 인정하기만 하면 될것을...
    ps 저는 구성이 탄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ps2그저 즐기기만 하면 된다는 작가중에 반지의제왕 작가도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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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작은구름
    작성일
    12.01.14 17:47
    No. 14

    오서희님 / 맞는말씀입니다. 그런데 제가 쓴 내용은 현대물에 대한것이고 우리가 아는 세계관에 대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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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콤니노스
    작성일
    12.01.14 17:48
    No. 15

    그런 시비 피하고 싶으면 그냥 현대와 비슷한 평행세계나 다른 세계 정도로 설정하면 그만일텐데, 또 그런 글은 잘 없네요. 하늘에 달이 두개 떠 있는 인구 3억짜리 서울 도심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든 작가 맘 아니겠습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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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엑소더스
    작성일
    12.01.14 17:57
    No. 16

    애초에 자기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상세히 서술하다보면 따라오게 되는 부작용이지요. 모르면서도 글에 필요하다 싶어서 욕심내어 쓰다 보면 당연히 잘못된 내용이 나오기 마련이고, 그에 따라 지적이 들어오는 것도 당연하고요. 문제는 그 지적을 냉큼 받아들여 수정하느냐, 아니면 해당 댓글을 삭제해버리고 모르는 척 하느냐인데...

    자신의 무지를 공공연하게 지적받기 싫은 경우에는 '작가가 편의상 설정한 내용이다'라는 암시를 주거나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방법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혹은 자신은 출판할 생각이 없으니 긍정적인 피드백(이라기 보다는 딱 꼬집어서 칭찬이나 격려)만 받고 싶다고 미리 적시해두면 처음부터 이런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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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2.01.14 17:58
    No. 17

    애초에 모르는거면
    조사하고 적던가,
    아니면 그냥 아는 것 내에서만 적지

    지어서 적으려 하니까 문제 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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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무명선생
    작성일
    12.01.14 18:14
    No. 18

    뭐든 적당하면 좋겠지요. 연륜이 있으신 작가분들이 이런문제를 능수능란하게 잘 넘어가시겠고요.

    너무 되도않는 설정은 사람들을 떨어져 나가게 만드는 요인이니, 지혜롭게 써나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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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대해적
    작성일
    12.01.14 18:15
    No. 19

    1년에 한 권 내는 상업용 소설이라면 모르겠지만,
    한 달 한 권 아니면 살아남기 힘든 판에서는 상세한 조사는 무리라고 봅니다.
    또 지적 받고 안 고치는 작가나,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을 자랑이라도 하려는 듯이 물고 늘어지는 독자나 피차일반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번 지적해서 안 고치면 다른거 보면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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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2.01.14 18:29
    No. 20

    모르는 걸 가지고 괜히 아는체하고 싶어서 상세한 척 하면서 적다보니 구멍이 속출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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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바보친구
    작성일
    12.01.14 18:33
    No. 21

    자료조사도 안하고 글을 쓴다는 생각도 신기하지만
    그런글을 작품이라 부르고
    쓰는 사람을 작가라 부르는 사람들이 더 신기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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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막차
    작성일
    12.01.14 18:40
    No. 22

    일반 소설에선 세밀한 자료조사가 당연시되고, 그런 면에서라든지 다른 면에서라든지 일정 수준이 안되면 출판 자체가 안되는데,
    판타지 시장은 어찌됐든 상대적으로 편하긴 한가보네요.
    이런 내용을 고민하는 정도로 끝난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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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잔월루
    작성일
    12.01.14 18:58
    No. 23

    1일때도 있고 2일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근자에 있었던 논쟁들을 이렇게 단순화해서 물을 수 있을까라는 점에는 의문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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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대해적
    작성일
    12.01.14 19:17
    No. 24

    바보친구님, 혼자 생각하고 말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보라고 글을 쓰신거라면 끝말 처리를 확실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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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1.14 19:38
    No. 25

    근데 독자설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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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카라기
    작성일
    12.01.14 20:23
    No. 26

    SF 소설을 본다고 생각 해 봅시다. 배경은 한... 2천년 뒤의 지구 정도로 할께요. 아무런 사전 정보가 없다면, 당연히 인간은 공기로 호흡을 하고, 두발로 걸어 다닐수 있는 능력이 있는거죠. 근대.... 뜬금없이 주인공이 말합니다. 두발로 걸어다니다니... 어떻게 인간이 두발로 걸어 다니면서 숨을 쉬지? 이려면 문제가 없는 걸까요? 당연히 SF니 미래에는 사람이 숨도 안쉬고 공중부양해서 다닐까요? 설명이 없다면 말이 안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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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귀염쩌니
    작성일
    12.01.14 20:45
    No. 27

    중요한 소재에 대해서는 충분한 자료조사를 하고 공부를 해서 써야되는 게 맞지 않나요. 자료조사 요구할거면 전문서적이나 읽으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해가 안 됨. 서술을 틀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자료조사하는 거지. 소설에 집어넣으려고 자료조사하는 게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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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RaNat
    작성일
    12.01.14 21:32
    No. 28

    어차피 개연성이나 논리가 맞지 않으면
    출판이 된다고 해도
    조기종결 크리를 맞을수밖에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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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14 21:57
    No. 29

    이부분은 정말 작가분들의 역량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부분인거 같은데요요.. 제 생각엔 말이죠.
    적당한 조사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정말 얼토당토않게 쓰는 것만 아니면... 쓰시는 분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잘 못 아실 수 도 있는 거니까 지적하시는분들도 그 부분을 감안해서 해주신다면 서로 상부상조 할 수있지 않을 까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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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별소나기
    작성일
    12.01.14 22:16
    No. 30

    일단 마리오네트님의 두루뭉실한 처리에 공감합니다.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부분인 경우 좀 더 보편적인 개념으로 처리하는게는 맞겠죠.

    현대물에서의 고증은 당연히 사실에 기반한 내용을 바탕으로 쌓아나기 때문에 실제와 다른 설정이 있는 경우 당연히 언급을 해줘야합니다.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가공의 장소라 하더라도 상식으로 알고 있는 것들이 그대로 적용될 수 밖에 없지요. 이능력이 개입된다는 것만으로 그 사실이 구멍뚫린 설정을 메꿔줄 수는 없습니다. 이능력으로 파괴되는 부분(거의 물리법칙)을 제외하면, 사회구조, 경제 시스템등은 독자 입장에서는 똑같을 테니까요. 이러한 언급이 없이 문제제기 이후 작가설정이라고 설명을 하게 되면 설득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겠지요.

    전문적인 내용이 언급되는 경우는 문제가 조금 더 큽니다.
    이런 내용을 작가가 글에 게시했을 경우 그 내용을 읽는 독자들의 경우 작가가 언급한 내용을 사실이라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럼 독자들은 왜곡된 정보를 얻게 되는 것이지요. 글을 쓰는 작가가 독자에게 왜곡된 정보를 알려주는 행위가 과연 좋을까요.

    적어도 독자를 납득시킬 수 있는 최소한의 고증과 소설 내에서 설명할 수 없는 설정에 대한 작가의 부연 설명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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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Gandalf
    작성일
    12.01.14 23:04
    No. 31

    킬링타임용이라하여 대충 쓰는건 작가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그랬을 경우 킬링타임용을 킬링타임용이라 평가했다고해서 화를 내서는 안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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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하루이틀째
    작성일
    12.01.14 23:06
    No. 32

    현대물이 전부다 픽션인데 ㅡ. ㅡ;

    무조건 현재의 상황을 꼭 조사해서 쓸필요가 없잔아요 ;;

    역사물도 아니고 무슨 몇천만 독자가 읽는 베스트 셀러 적는거도 아니고

    에세이 적는거도 아니고 ...

    현대물에 강기나 마법을 저렇게 난사하는거부터가 ㅡ.ㅡ

    말도 안되는 건데 그럼 그거부터 따져야지 현대 지식이 어떻고 저쩌고

    조사가 해야 되니 말아야 되니 그런말은 딱히 공감 안갑니다.

    -ps- 작가는 그저 자신의 상상의 세계를 글로써 표현하는거지

    사실을 기반으로 하는건 일반 소설이나 역사물등입니다. 장르소설이란

    것 자체가 픽션을 기반으로 한건데 ;; 글쓰는 작가맘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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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Gandalf
    작성일
    12.01.14 23:09
    No. 33

    "어차피 킬링타임용인데"라며 넘어가면서도 정작 '작가도 인정한 킬링타임용 소설'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면 화를 낼 분들이 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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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12.01.15 00:20
    No. 34

    무섭네요.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들이 어차피 대여점용 이니까 라고 생각하며 글을 적었을까봐. 800원짜리 글이라고 쓴 건데 전 서점에서 8000 원에 산거면...
    호구 중에 상호구였던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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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silphium
    작성일
    12.01.15 01:51
    No. 35

    디테일한 설정도 좋지만 일반적 상식적 수준으로만 진행하더라도 별 불만없습니다.
    아파치헬기에 기관포가 25mm인지 30mm인지 뭐... 굳이 알필요 있나요? 이런 전문적 지식은 정말 관심있는 사람들과 몇몇 관계자들외엔 없지 않나요? 그냥 기관총만 언급하고 지나쳐도 상관없는 문제네요. 하지만 M16에 7.62mm탄을 사용한다고 하면 이건 엄청난 테클에 시달리겠죠.
    일반 상식적수준에서의 오류는 그냥 집어던지게 만듭니다. 잘못된 상식의 전파가 겁나기도 하고요.
    의사 면허를 자격증취급한다던지 의사협회에서 의사자격을 박탈한다는둥 의료사고 조사를 한다는둥 법을 만든다는둥... 소방서에 전화걸어 관등성명 대라는둥.. 으잉?
    아무튼... 소방서이야기는 죠크였습니다. 디테일 묘사는 작가의 능력껏 하면 되지만 현대물에서 상식적 오류는 없어야 될일이지요.
    마법이 등장하고 무공이 등장하고 판타지적 물건등등은 현판물이라는 장르에 필수고 사용설정 또한 작가 임의대로 맘껏 가공할테지만 이건 작가만의 영역이고 현대시대의 일반적 상식은 작가와 독자가 같이 공유하는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같이 공유하는 상식에 오류가 발생한다면? 독자의 반발은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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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v마늘오리v
    작성일
    12.01.15 03:26
    No. 36

    허참 무조건 현재의 상황을 꼭 조사할 필요없다니;;
    말이 되는 소립니까?

    세계관 자체를 현대로 차용해서 쓰는데 틀리게 쓰면 안 되죠 당연히.
    그걸 보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걸 진짜라고 생각하게 되는게 문제인겁니다. 차라리 두루뭉술하게 쓰면 응 그렇군 하고 넘어가는데 알지도 못하고 조사도 안 하고 대충 쓰니;;;

    한 번 잘못된 걸 진짜로 받아들여서 개쪽 한 번 당했기에 감정이 격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v마늘오리v
    작성일
    12.01.15 03:27
    No. 37

    아 제가 쓴건 어느분 댓글 보다가..욱해서;;; 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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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2 동방천
    작성일
    12.01.15 03:45
    No. 38

    요즘 많은 현대물들이 재미도 없는건 둘째치고 이제는 작가판타지를
    추구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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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별의랩소디
    작성일
    12.01.15 07:53
    No. 39

    현대물을 쓰면 일단 현대라는 세상을 어느정도 차용해서 쓰는 건데 전문 지식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보통의 상식이나 기본정도는 지켜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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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작은구름
    작성일
    12.01.15 10:41
    No. 40

    여담입니다만.. 이런글을 쓴 계기는 작가님들중에 독자들이 쪽지(or 댓글) 로 현대물의 개연성(or 소재오류)에 대한 글을 보내도 무시하거나 지운다는 글을 상당히 많이 봐서 올렸습니다. 그 작가님들 연재중인글의 댓글을보면 그냥 대충 넘기는분들(대충봐라, 킬링타임용, 보기싫으면 ㄲㅈ 등)이 많더군요.. 슬프네요..
    독자의 말을 듣고 글을 고치지 않아도 좋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분들이 이글을 보신다면 알려드리고 싶네요. 쪽지나 댓글로 말씀을 했던분들은 작품분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려 했던것이고, 그것때문에 "건방진독자들!" 하고 말하면서 무시하지는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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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15 14:41
    No. 41

    두리뭉실넘어가는 게 맞다는 거에 찬성이구요
    애초에 개연성 무시한게 재미있게 느껴지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어떻게 읽으면 그렇게 돼나요..
    머리 비우고 읽으라는데... 애초에 글을 읽는데 어떻게 머리가 비워져요?
    그러면 글은 어떻게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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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하루이틀째
    작성일
    12.01.15 16:35
    No. 42

    ㅡ.ㅡ;; 얼척 없네여 ;;

    저도 댓글 다는 사람들 많이 봤는데 그 사람들이 따지는거는 보통 ㅡ.ㅡ;

    자기가 일하는 분야나 자기가 잘하는 분야의 전문지식을 태클 겁니다

    아까 위에 분들중 한분이 m16에 7.62mm탄 쓰는거에 대해서 예를 들으셨는데

    남자분들중에 군대 안간분이나 여자분들중에 5.56mm탄 써야 된다구 알고 계신분 계세요??

    그럼 우지에 사용되는 통알 종류는 아세요? rpg7는 구경이 몇인지 아세요?

    이렇게 따지고 들어 가면은 수천가지입니다 ㅡ.ㅡ;

    소설은 소설이고 현실은 현실이지 ㅡ,.ㅡ;

    무슨 소설을 사실로 받아 드리는 멍청한 인간들이 어디 있나요??

    소설을 현실로 만들고 싶으면은 물리학책을 소설책으로 아주 자세하세 써주는 방법 밖에 없음

    그냥 작가가 글쓰다가 두리 뭉실하게 넘어 가면은 꼭 따지는 독자들이 있으니

    작가들이 그냥 보기 싫음 가라구 하는거지 딴이유가 있겠어요?

    무슨 출판을 바라는 작가는 대충이라두 조사하는게 맞지만은

    그냥 취미삼아 글쓰는 사람들한테 그런거 조사 하라구 쪽지하는 인간들

    이나,댓글 다는 멍청한 사람들이 있으니

    작가분들이 ㅡ.ㅡ; 그냥 통채로 짜증이 나니깐은 ㄲㅉ 이러는 겁니다

    그냥 대충봐여 ㅡ.ㅡ;

    꼭 따지고 싶으면은 비평 코너에다가 다 따지고 본인이 그 내용에 대해서
    물리학적으로 정확하게 적어서 비평코너에 한번 적어 놓고 이야기들 하세요 ㅡ.ㅡ;

    조사는 개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리무리무
    작성일
    12.01.15 18:50
    No. 43

    윗 분이 5.56m탄 얘기를 하셨는데 그 정도 상식은 틀리면 안된다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장르시장 독자층의 대다수가 남성이고 그 중에서 군필자이신 분들이 적지 않은 수라고 생각하는데 그 많은 잠재독자들의 뒤통수를 치는 내용을 써서는 안되겠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부분 고학력자인 것은 말할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졸보다는 대졸이 많은 현실에서 기본적인 상식조차 모르고 쓰인 글이 책으로 나온다면 과연 독자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출판을 전혀 생각하지 않은 글임을 미리 밝히고 쓰는 것이 아닌 이상 어느 정도의 조사는 필수입니다. 예를 들어서 주인공의 한의사인데 한의학에 대해서 엉터리 내용이 묘사된다던지, 주식 거래에 뛰어들었는데 현실과는 전혀 다른 주식시장 내용이 나온다면 누가 그 글을 읽고 싶을까요. 적어도 중심이 되는 소재에 대한 조사는 필수로 하고나서 집필에 착수하는 것이 글을 읽는 독자나 자신이 쓴 글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韓香
    작성일
    12.01.15 22:56
    No. 44

    계속 이모티콘 남발하시는 어떤 분
    소설과 동화를 구분 못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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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1.16 01:40
    No. 45

    전 군필자가 아니라고 하긴 애매하고 아무튼 군대경험이 없습니다만 m16에서 무슨 탄환을 쓰는 지에 대해 적는다면 당연히 주변에 물어보겠습니다.
    심지어 요즘은 FPS의 총기 설명에도 나와있는 내용을 다르게 적고싶진 않네요.
    아무래도 이 글에 어처구니 없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이라도 써봐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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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Host
    작성일
    12.01.16 17:58
    No. 46

    모 무협지를 보다가 스톱! 나오는 순간 책 덮고 반납했습니다..리얼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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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그래그럼
    작성일
    12.01.17 14:21
    No. 47

    하루이틀째님 ㅎㅎ...
    말이 안나와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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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2.01.17 16:23
    No. 48

    자기가 쓰는 글을 더 완벽하게 만들고 싶은 최소한의 '쫀심'조차 없는겁니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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