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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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천백랑
- 12.01.05 20:4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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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4 광악
- 12.01.05 20:46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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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섬곰
- 12.01.05 20:57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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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장림리
- 12.01.05 21:11
- No. 4
저도 나름 파워유저에 속합니다.
대여점에서 한번에 12권 정도 빌려서, 이삼일만에 반납을 하곤 했죠.
그리고 다시 10여권 대여. 일주일에 20여권 정도 읽습니다.
제가 다니는 대여점 시스템은, 2만원 선입금시 1만원 추가 적립해줍니다.
거기다 4권당 1권이 공짜입니다.
위의 두개의 룰을 조합해보면, 권당 400원정도의 대여 가격이 나오더군요. 나름 무시무시한 가격이죠....
하지만 북큐브는 회당 100원입니다. 많이 쓰시는 분도 계시지만,
거진 4,5페이지정도의 분량입니다.....
저는 돈이 없기보다는 비싸서 북큐브를 이용 못하겠더군요..
그리고 과연...장르소설에서 구매를 했을때의 매력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저도 수많은 장르소설을 읽었지만, 다시 한번 빌려보거나, 어둠의 신공을 이용해서 다시 읽은 책은 정말 손안에 꼽을 정도밖에는 안되더군요. -
- Lv.39 한짱
- 12.01.05 21:1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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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가나다라사
- 12.01.05 21:17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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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천백랑
- 12.01.05 21:24
- No. 7
한짱님/ 아무래도 한회 한회 보시니까 이런 오해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현재 저는 북큐브에서 낙월소검, 더퍼펙트, 고검환정록을 봅니다.
이 세개의 글의 최근 연재량을 기준으로 띄어쓰기 밑 여백까지 합한 글자수는 대략 5940(더퍼펙트)/6435(고검환정록)/8910(낙월소검) 입니다. 여백을 제한다 할지라도 대략 편당 5천자 이상임은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책 한권의 글자수는 여백때문에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대략 10~15만자 사이입니다.
편당 5천자라면 25회 기준으로 12만 5천자가 되므로 북큐브의 25회당 1권이라는 수치는 충분히 맞는 소리입니다. -
- Lv.99 천백랑
- 12.01.05 21:26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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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천백랑
- 12.01.05 21:45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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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태류(太柳)
- 12.01.05 22:50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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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적수정
- 12.01.05 22:57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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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ICANDOIT
- 12.01.05 23:02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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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눈물
- 12.01.05 23:13
- No. 13
현재 이북시장 특히 북큐브의 가격 정책은 이해할수가 없군요.
대여가 아닌 구매 개념이니 권당 2천 500원이면 저렴하다는게 논점인데...
애초에 장르시장은 서점에 들어가는 작품들 대상으로 형성된게 아니라 대여점에 들어가는 작품들을 대상으로 형성되어 있으니 당연히 시장가격을 논할땐 대여점가격을 주로 놓고 가격설정을 해야지 않나요?
더불어 소유물에 대한 권리가 구매후 영원토록 독자에게 귀속되는게 아니라 서비스 업체가 없어지면 그 소유권한도 사라지며, 소유물에 대여나 재판매도 가능하지 않는 형태를 구매품(소유물)이라고 부를수 있는지도 의문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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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 12.01.05 23:17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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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SbarH
- 12.01.06 00:40
- No. 15
어제..12시 지났으니 그제인가요 낙월소검질러서 몇시간전에 최근편까지 다읽었네요 순식간에 만천원가량이...낙월소검퀄리티를생각할때 아깝지않은돈이더군요 하지만...글쎄요 이보다 더 질이 낮은소설이있다면 그건 편당100원이 아까울것같기도합니다 솔직히 소유라지만 소유한기분도 전혀안들고... 더구나 전 재탕을 거의안하니(질러놓은 에뜨랑제맘 4~5번읽어버렸네요 계속봐도 재밌습니다!그외소설 재탕한건 묵향, 달조정도..)...뭐 완결나면 다시몰아보겠지만... 여튼 소유했다는 기분니 전혀 안들기에(에뜨랑제는 어플이 보이니 그런기분이 들기도합니다만..)그런거 생각하면 100원이 아깝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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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SbarH
- 12.01.06 00:41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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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시끄이침묵
- 12.01.06 01:11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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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4 마법시대
- 12.01.06 01:24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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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눈물
- 12.01.06 08:37
- No. 19
마법시대님 논리에 따르면 북큐브의 고객은 독자가 아니라 대여점주가 됩니다. 실지로 책을 사는것은 그들이니까요.
마케팅기법에 STP 라는게 있습니다.
시장탐색 목표설정 최적화 단계를 거처 고객에 욕구를 충족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목적이죠.
북큐브를 둘러보니 일반서적 과 장르서적 이용자를 동일시하는 실수를 했습니다. 그들은 엄연히 구분되어야 하는 각기 다른 시장의고객 (대여점 과 서점)임에도 말이죠.
대여시장에 대여가 아닌 구매를 들고 온것이나, 대여와 차별화된 구매의 이점을 어필하지 못한것 등이 그 예가 될 수 있겠네요. -
- Lv.1 [탈퇴계정]
- 12.01.06 10:42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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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RaNat
- 12.01.06 11:11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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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광인입니다
- 12.01.06 11:22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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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4 마법시대
- 12.01.06 12:35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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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4 마법시대
- 12.01.06 12:50
- No. 24
솔직히 과자 하나에 1000원하는 시대에 100원 가지고 비싸다고 하는게 이해가 안되요. 이건 작가쪽 수입을 전혀 생각을 안하는거죠. 대여시장에 너무 익숙해져서 어떤 책이든 대여비 이상을 내는게 아까운거에요.
한회당 100원의 가치를 못느껴요? 그럼 안사면 되는거에요. 누가 사라고 강요 안해요. 가격이 비싸다고 불만하는건 자유지만 그게 설득력을 얻는건 정말로 비쌀때 얘기고 작가에게 돌아가는 돈을 생각해보면 절대로 비싸다고 볼 수는 없는겁니다.
직접 책으로 가지고 있는것도 아닌데 너무 비싸요?
그래서 권당 2500원 밖에 안하잖아요. -
- Lv.87 오서희
- 12.01.06 14:44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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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눈물
- 12.01.06 16:03
- No. 26
흐음
이해하기 쉽지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만...
그러니까 흥보(마케팅)에 실패했다는 말이죠.
북큐브에서 100원이라는 금액으로 얻을수 있는 효용을 서점에서 100원이라는 금액으로 얻을수 있는 효용과 비교하는것 자체가 시장조사실패입니다. 북큐브의 경쟁자는 서점이 아닌 대여점이거든요. 당연히 대여점과 비교해서 그 값의 고저를 논해야 한다는거죠.
상대적인거죠. 700 800원이면 누릴수 있는 소비물에 2500이라는 과금을 책정하면 그게 싼것입니까 비싼것입니까?
이건 대여와 구매의 차이와는 아무 상관없는거죠.
제가 북큐브에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적는건 작가들을 돕고 싶지가 않아서가 아닙니다.^^; 무단횡단하는 사람들이 죽고싶어서 그런게 아닌것처럼요.
오히려 이북시장이 활성화되어 장르문학에서 작가님들이 돈을 많이 벌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 보이는 북큐브의 흠을 흠이라고 이야기 하는겁니다. -
- Lv.99 개미지옥
- 12.01.06 16:16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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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눈물
- 12.01.06 16:16
- No. 28
모르겠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이 일반적인 사실인지는...
전 일반 작가님 기준으로 인세는 7~8프로 정도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8, 9천원 기준으로해서 권당 인세가 1천원이 안되는것이죠.
기존 장르시장의 인세정책을 북큐브가 준용했다면 나머지 1500정도가 북큐브의 몫이라는 결론이 나오는데...
이 북큐브 몫을 조금 줄이면 보다 많은 이익을 창출해 낼 수 있을까 해서 드리는 말이죠. 전자책시장은 초기 시스템구축비용외엔 추가로 발생하는 투자비용이 없거나 있어도 작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익규모를 조금 줄여 다수의 대여점 이용자들까지 고객으로 흡수할 수 있다면 그것이 작가나 북큐브 모두에게 좋은것이 되지 않을까요? -
- Lv.87 환영신마
- 12.01.06 16:24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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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찌이
- 12.01.06 19:56
- No. 30
저는 전반적으론 마법시대 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전자책으로 권당 2,500이면 싼 건 아닐지라도 비싼 건 아니라고 봐요.
하늘눈물 님은 소비자의 관점 전제를 대여점=전자책 으로만 놓고 보시는데, 사실 전자책은 소비자에 따라 대여점과 대체 될 수도, 서점과 대체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 예로 대여점에서 재미난 소설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빌려본다, 의 경우라면 전자책 2,500원이 메리트가 있는 거고.
다르게는 외국, 혹은 대여점 이용이 어려운 고객이 값 비싼 서점을 대신해 소장용으로 산다, 라고 보면 또 전자책은 서점의 9,000과 비교해서 가격경쟁이 충분히 되는 거죠.
이게 비싸다고 하는 사람들은 1. 애꿎게 돈 투자해서 사봤는데 초반 몇 권만 좋고 후반 권수들은 폭탄이었다. 2. 종이책도 아닌 주제에 대여점보다 비싸다. 의 두 가지 경우가 많을 겁니다.
2번은 마법시대 님의 의견대로 인식이 불러온 문제(대여점에 너무 익숙해져서), 평균 질 이하의 글이 범람하는 탓에 전체적으로 소장가치가 떨어지는 분야로 인식된 문제 때문이겠죠. 1번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기실 전자책 2,500원 판매가 비싸다는 건 [질이 낮은 작가들의 작품도] 2,500원 이기 때문에 벌어진 문제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건....
어느 한쪽의 책임만은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두가 끌어올려야죠. 죽어가는 분야가 본래로 살아나기 위해선 이전보다 더 많은 노력을 더 많은 사람이서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 하늘눈물
- 12.01.06 22:22
- No. 31
아하 그럴수도 있겠군요.
외국이용자나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있는분들은 주변에 대여점이 없으니... 미쳐 그부분까진 생각지 못했네요.
찌이님 말씀대로 제가 말하는 가격은 모든 장르소설을 일반화해서 말씀드리는겁니다. 저만 해도 제가 선호하는 작가님 예를들면 판탄님이나 수부타이님 진부동님 등등의 작가님들이 유료연재를 선언하시면 권당 5천원이 라도 따라가 구독할 용의가 있습니다. 애초에 전 이분들 작품은 대여점에서 빌려보는게 아니라 서점에서 구매를 했으니까요.
하지만 저와 다른 선호를 가지신분들 까지도 끌어들여 충분한 이득을 작가님이나 북큐브가 취할려면 대여를 통해 작품을 접했던 독자층까지도 포섭 할 수 있는 가격대가 필요하다는 거죠. 그리고 그 가격 조정은 유통하는업체인 북큐브의 지분을 조금 줄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요.^^;
단순히 연재 공간 제공 외에 기존 출판사 처럼 오탈자교정이나 표지 디자인을 해주는것도 아니고 심지어는 고객까지도 유명작가들이 직접 끌어들여서 확보하는 북큐브에서 가져가는 지분이 너무 많은것처럼 느껴지는건 저 혼자만의 착각인가요? -
- Lv.99 마인천하
- 12.01.06 23:11
- No. 32
하늘눈물님의 말처럼 북큐브의 경쟁 대상이
일반서점이 아니라 대여점이라는 점에서는 상당부분 공감합니다
무협 판타지 장르의 소비층이 직접 구매와 대여로 나뉘어져 있고
상당 수가 대여 형식을 선호 하는 것으로 봐서
2.500 이라는 액수가 그다지 매력이 없어 보이는 것도 사실이고요
전자 서적의 현물 대비 가치를 비교 해보지 않더라도 일반적인 경우
불편한 것도 사실이고요
소비성향이나 독서습관에 따라서 소장을 원하는 독자들과
대여를 선호하는 독자들 모두를 끌어들이는 것이
작가에게나 북큐브 당사자에게나 이익이라고 생각되는데
아직은 소장과 재탕 삼탕 음미하는 습관을 가진 분들을에게만
촛점이 맞춰져 있지요.
소비를 소장 형식은 지금처럼 유지를 하고
대여 형식도 만들어 일주일이나 한달 정도의 기간제로 제한하고
대여료를 받는 형식으로 나눠 할 수 있도록
해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현재 북큐브와 작가의 수익 배분이 50/50정도라고 들었는데
이정도라면 대여를 한다고 해도 양측에 충분한 이득을 안겨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 Lv.24 마법시대
- 12.01.07 01:15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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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4 마법시대
- 12.01.07 01:17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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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눈물
- 12.01.07 10:27
- No. 35
대여점체제가 가져오는 폐해는 생산자가 가져가야할 이득을 중간에서 대여점이 가져간다는것에 있습니다.
북큐브가 일정기간 텍스트를 공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면 그것의 이득은 북큐브와 작가님이 가져가게 되니... 대여점 처럼 유통구조에 왜곡을 가져와 생산자가 이득을 얻지 못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단가를 낮추는 서비스를 제공해서 대여점 고객들까지도 흡수 할 수 잇다면 북큐브와 작가님 모두에게 이익입니다.
박리다매!!!
책처럼 만들떄마다 일정금액이 들어가는 생산품이 아닌 일단 한번 만들어 놓으면 가져가는 사람이 많을 수록 이득이 나는 전자책의 특성을 잘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법시대님의 북큐브 사랑은 알겠습니다.
전 경제를 이야기하고 있고 마법시대님은 작가님 사정을 호소하니 실상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음에도 끝이 없네요.
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 Lv.24 마법시대
- 12.01.07 12:28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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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4 마법시대
- 12.01.07 12:30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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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신선푸드
- 12.01.08 01:54
- No. 38
저도 북큐브 사용하고 있지만 사이트나 어플은 좀 짜증나죠.
특히 어플은 정말 발로 만들었는지 책보고 싶은 의욕을 저하시키더라구요.
그나마 몇번 업데이트 되면서 그럭저럭 봐줄 정도까지 오른게 다행이죠.
저야 일단 대여점이 주변에 아예 없는 관계로 북큐브외에는 선택지가 없어서
결재하고 있고요. 편당 100원이라는 가격이 좀 애매하긴 한것 같아요.
일단 저야 낙월소검, 더 퍼펙트, 도시의 히어로 결제하고 있는데요.
사실 낙월소검은 돈이 안 아깝습니다. 200원으로 올려도 납득할것 같아요.
그만큼 공을 들여 쓴 글이고 실제로 많이 올라와야 한주에 2편정도 올라옵니다.
분량도 다른 글의 2배정도 분량입니다. 모든 글의 질과 양이 이정도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근데 문제는 다른 두글이죠. 더퍼펙트, 도시의 히어로도 좋은글이죠. 그러니까
꼬박꼬박 결제하고 보는겁니다. 하지만 조금 분량이 아쉬운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특히 두글은 쉽게 읽히는 글입니다. 한편 읽는게 순식간이죠.
그런데 분량은 낙월소검에 비해 더 짧죠. 이런 문제점때문에 솔직히 돈이 좀 아깝
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이 두글정도라면 분량이 좀 더 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불가능하지도 않는게 황규영 작가야 말그대로 책을 찍어내는 속도보다 글쓰는 속도
가 빠른걸로 유명한 분이고. ;;; 성진님도 만만치 않게 다작을 쓰시는 분이죠.
수입을 생각하면 지금의 형태가 좋겠지만 대여점의 독자를 끌어오려면 조금더 배려가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
- Lv.70 풍운검
- 12.01.12 17:29
- No. 39
덮어놓고 한권에 2500은 되야 작가도 남는게 있다는 논리는 이해할 수 없네요.
2500원에 한분이 보는것과 1250원에 2명이 보는 것은 결과적으로 똑같지 않나요? 종이책처럼 원가(인쇄 및 유통)가 많이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윗분이 쓴글중에 박리다매라는 말이 옳은것 같습니다. 종이책에 비하면 전자책은 원가라는 개념자체가 우수운데, 편당 순이익이 중요한게 아니라 전체 순이익이 중요한거죠...
사실 저도 글 읽는거 좋아하지만 솔직히 편당 100원은 좀 부담스럽네요. 무엇보다 오랫동안 장르소설을 읽어보신분은 알겠지만, 재밌는건 소장까지 하고싶을 정도지만 재미없는건 방구석에 처박아놨다가 돌려주거나, 그 즉시 대여점가서 반납하곤 했는데 결제는 그걸로 끝이잔아요.
솔직히 도저히 못봐주겠다고 하면 대여점에서 다른 책으로 바꿔갈수 있게 해줍니다만.....
Comment '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