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0

  • 작성자
    Lv.14 옛날이야기
    작성일
    12.01.06 05:09
    No. 1

    4권 분량 쯤 글을 쓰고 싶은데 집필 기간 중 먹고살려면 100만원은 필요한 것 같아서 25만원당 한 권씩 쓰기로 약속하고 모금을 했다.
    300만원 모이면 12권으로 늘이기하셔야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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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핵지뢰
    작성일
    12.01.06 05:15
    No. 2

    아, 그 부분을 빼먹었군요. 모금을 과하게 받더라도 글 자체를 억지로 늘리는 식의 독자 기만을 해서는 안되겠지요. 어느정도를 쓰겠다든지 그런 공지를 해두고, 모금을 얼마까지만 받겠다는 한도를 두거나, 오버한 금액은 순수한 기부로 받아두는 식으로 입장을 정해두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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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윤가람
    작성일
    12.01.06 05:21
    No. 3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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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하늘마루
    작성일
    12.01.06 06:01
    No. 4

    길고 긴 내용.

    하지만 우리가 한번쯤 봐야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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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은수첩
    작성일
    12.01.06 07:28
    No. 5

    사이트개설했다고해서 40~50%나 받아가는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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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THERICH
    작성일
    12.01.06 09:01
    No. 6

    오~ 좋은데요 .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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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글공장장
    작성일
    12.01.06 09:24
    No. 7

    기부시스템 괜찮네요. 어릴 적엔 책을 많이 모았지만 나이를 먹으니 눈치도 보이고 책장도 꽉 찼고 더 이상 다수의 장르소설을 종이책으로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20대 이상분들 중에 저와 비슷한 분들 많을 겁니다. 어차피 e북으로 볼 거라면 수수료를 많이 떼는 중개유료사이트보다는 직접 작가님에게 송금하는 게 더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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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2.01.06 09:47
    No. 8

    기부시스템을 사용하는 이유는 세금때문입니다. 작가는 기부를 받은 것이기 때문에 세금을 낼 필요가 없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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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헤로도토스
    작성일
    12.01.06 10:39
    No. 9

    취지는 좋으나 이상론.. 예로드신 모금의 사례들은 수많은 실패들 가운에 간혹 성공한 사례들입니다. 이런방식으로는 경제학적으로도 무임승차자들 때문에 결단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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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수련]
    작성일
    12.01.06 13:25
    No. 10

    기부라는 개념을 알려주셔서 새로운 것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만...우리나라는 지금도 무료로 소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과연 기부를 하려 할까요...윗분이 말씀하신대로 무임승차들도 많을테고, 일부 사람들의 인식자체가 돈 내고 보는 것에대한 거부감과 권리의식이 있을테니...아직은 우리나라에서는 적응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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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1.06 15:20
    No. 11

    이거 마음에 드는 군요.
    혹시의 경우지만 누구든 한 번 시도해 보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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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카리수마
    작성일
    12.01.06 15:26
    No. 12

    일부 사이트에서 캐쉬로 현금을 변환하는 과정을 두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가 캐시를 쓰도록 유도하는 쪽이 현금을 쓰도록 유도하는 쪽보다 월등히 쉽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그래서 캐쉬 변환 최소금액부터 시작해서 온갖 협잡이 벌어집니다. 만약 위와 같은 방식의 기부가 활성화 되려면 독자가 글을 보고 은행에 가서 송금하는 일은 없어야 할것입니다. 또한 다른 은행 사이트를 켜서 하는 것도 그렇게 좋은 방식은 아닙니다. 다만 위 방식을 채용한 작가에 한해서 은행에 링크를 글 하단이나 상단에 걸는 쪽이 합당하리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장르 문학은 열성팬의 힘으로 먹고 사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책을 사주는 팬 한분은 빌려보는 팬 20-30명과 동일한 효과를 발휘할테니까요. 문피아 운영진에서 방침을 정한다면 한번 시도해 볼 수 있는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형식은 기부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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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핵지뢰
    작성일
    12.01.06 15:36
    No. 13

    의견 감사합니다.

    검은수첩 님 // 사업자가 시설비용을 환수하고 덤으로 일정 수익을 얻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고,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자가 수익을 갖지 못할 정도라면 그 사업은 유지할 수가 없지요. e북 사이트 측에서 50%를 가져간다면 매우 커보이지만, 규모가 큰 인터넷 사이트를 유지하는 것도 상당히 돈이 필요한 인데다 e북 사업은 아직 그리 규모가 크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0%라면 업체 측에서 작가 측과 대동하게 가져가는 것인데, 작가 한 명이 조회수 1천회, 1권 분량 25회 2500원에 1천회면 250만원입니다. 그 중 절반인 125만원이 업체 비용입니다. 그런 성공적 작가가 열 명이라고 치면, 업체는 1250만원을 버는 셈입니다. 하지만 거기서 기업 서버 유지비, e북 프로그램 개발 비용, 인건비까지 따져보면 순수익은 줄어들겠지요! 성공적 작가 라인업이 적다면, 손익 분기점인 일정 조회수 이상을 넘기는 작가는 적고 손익 분기 조회수보다 낮은 작가만 많아진다면 어쩌면 이익이 유지비보다 적어지는 일도 생길지 모르겠습니다. 이 경우 연재 사이트에서 작가를 퇴출시키는, 기업식으로 하자면 인력감축이 일어나야 하겠지요.
    박리다매로도 충분하려면 생태계가 충분히 커져야 하는데 e북은 아직 그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성공적인 작가 몇 분만이 부각되는 정도에 지나지 않죠. 고로 50% 정도까지는 납득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종이책의 인세에 비하자면 작가 측에 훨씬 이득이 잘 반영되는 셈이죠!

    백수77 님 // 아, 그러고보니 외국은 기부에 세금이 안들어가지요? 우리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그 점도 감안해야겠네요!

    헤로도토스 님 // 맞는 말씀입니다. 이야기꾼의 밥그릇 모델을 이야기할때는 대개 성공적인 케이스 세 가지 만이 주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이게 충분히 그럴듯한 수익모델이라면, 세상 모든 작가들이 이 방식을 쓰고 있었겠죠!
    하지만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는데 난관이 있음은 다른 방식의 수익 모델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e북이든 종이책이든 넘어야 하는 문턱이 상당히 높으니 말입니다. 밥그릇 방식은 특별히 수익을 더 안겨준다기보단, 조금 다른 방식을 제시해서 묻히고 넘어갈 지도 모를 소수의 작가들에게 가짓수와 선택의 폭을 넓히는 정도만 해도 충분히 괜찮은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글공장장 님, [수련] 님, 카리수마 님 // '어차피 줄 돈이라면 작가에게 직접 주겠다'는 생각이 이 기부 방식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돈을 직접 기부한다, 은행 사이트로 들어가서 송금한다 같은 약간의 번거로움을 무릅쓰고라도 내가 응원하는 작가에게 조금 더 베풀고 싶다는 팬심이 시스템의 성패를 가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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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시에라
    작성일
    12.01.06 15:45
    No. 14

    공감가는 부분이 많슴니다만, 다른건 떠나서 전 문피아가 신인작가분들이 커나갈수 있는 곳이였음 합니다.
    돈을 생각한다면 이미 신인작가는 아니겠지요.
    유료라는 말이 들어가는순간 작가지망생은 설곳이 없어집니다.
    그것이 기부던 뭐던 돈을 받는다는것에 관심이 집중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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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시에라
    작성일
    12.01.06 16:02
    No. 15

    혹시 돈을 받으니 더욱더 의욕이 생기지 않겠냐는 말을 하는분이 있을것같아 사족을 답니다만..
    씨앗을 뿌리는데 비료는 필요없슴니다.
    잡초(?)같은 방해요소도 없을수록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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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핵지뢰
    작성일
    12.01.06 17:09
    No. 16

    시에라 님 // 공감합니다. 문피아는 신인과 아마추어 작가를 키우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가 입장에서는 굳이 문피아만 고집할 필요는 없고, 자신의 블로그나 웹사이트를 이용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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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12.01.06 19:56
    No. 17

    여러가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글이네요.

    송금의 편의성. 그러니까 굳이 은행을 이용하지 않고도 가능한..
    에를들면 핸드폰 결제같은 방식이 이뤄진다면 이 방법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말들이 많지만 결국 장르시장 최대 소비자는 학생들이니 그들의 편의를 위한 방법이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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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탈퇴계정]
    작성일
    12.01.06 22:32
    No. 18

    맞아요. 인터넷 송금이 아니라 핸드폰 결제 같은 것이라면 성공적일 거라고 예상합니다. 하지만 그 시스템을 구축하면 시스템 비용이 상당부분 지출이 될거고(카드 결제가 핸드폰 결제 수수료가 장난 아니니까요) 그럼 결국 일반적인 이북 사이트와 똑같이 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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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통가리
    작성일
    12.01.07 13:43
    No. 19

    여러 이북에 결제를 해 보았고..전부 실망을 했습니다.
    유일하게 아직도 유지하고 있는 게 조아라의 1일권 입니다.
    조아라의 수준이 낮다고는 하지만 그중에도 읽을만 한 글은 있습니다.

    보고 싶은 글을 선작해 놓고 가끔 업데이트되는 양을 살핍니다.
    시간이 날 때, 대충 2~3시간 정도 읽을 거리가 되겠다 싶으면 1일권(1200원)을 결제 합니다. 그리고 선작된 글의 업데이트분을 읽는 거지요.

    평균적으로 보면, 선작을 유지하는 글의 수가 3~4편, 평균 1주일에 한번 결제한다고 보면, 1200원으로 읽을 수 있는 편수가 20편 전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편당 60원 정도 치나요?

    분명 현재의 이북보다는 저렴하지만 이북의 이용자와 조아라의 이용자, 그 절대적인 숫자를 비교해보면, 글을 쓰는 사람에게도 조아라의 1일권이 훤씬 높은 소득을 줄 것 입니다.

    지금처럼 이용자의 편의에서는 눈을 돌리고 나 몰라라 하면서 이용료에서만 과다한 걸 바란다면 이북은 이대로 말라 버릴 겁니다.
    일정한 양이 연재되면 한권으로 묶어 주는 등의 최소한의 써비스는 갖춰 주고 결제방식도 여러 가지로 다양화(예를 들면 한달권 1일권 1회권 등으로)한다면 차츰 이용자가 늘어 날 것이고 이용자가 늘어나면 글을 쓰는 분들도 기회가 많아 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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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고염
    작성일
    12.01.07 15:23
    No. 20

    이북은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글을 읽는 사람.. 독자를 거부감 없이 끌어드려야 하는것에서도 성패가 갈릴듯 합니다 ..

    맨 처음 조아라 노블 하면 하도 이상한것(?)들만 올라와서 ..
    조아라 프리미엄(?) 도 마찬가지 로 거부감이 심해졌습니다..

    차차 보는 작품들이 하나 둘씩 출삭또는 연중 되어 지고 ..
    보고싶은 글들을 찾는것에 지쳐 .. 노블 무료를 잠시 보게 되었지요..

    그러다가 한두 작품 흥미가 끌려 1일권을 끊게 되었습니다.
    너와 같은꿈님이 노블에서 연재 하시면서 아예 정액권을 끊었지요.
    맨처음에서는 좀 그랬지만
    지금은 걸러서 봅니다.. ^_^

    저 같은 경우 한가지 그냥 경험 담이지만 ..
    3달 정액권이.. 책을 빌리는것. 구입하는것에 비하면 그래도
    낳다고 생각 했습니다. 부담에서요.

    제가 사는곳은 빌리기가 어려운곳이도..책방도 망했고 .. ㅠㅠ
    구입하다가 연중되는 경우를 많이 당하고 .. 내용이 이상해지는것도.
    그렇고 ..구입하기가 ..이제는 완결되면 구입해야지 합니다 .

    작품이 1부.2부. 흐름 식으로 완결되어지고 ..출판이 된다면 ..
    소장용으로요 .. 정말 사고 싶습니다 .. ㅠ ㅠ

    물론 작가님들은 힘들겠지만 ..

    유료 연재 => 1부..2부.. 흐름식의 완결 => 흐름완결된것 대여/소장용 출판

    어떨가 하네요 .. 대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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