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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정규 연재란부터 시작하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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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는 지금 3개의 연재를 하고 있는데...그래도 주 4~5회를 연재 했었지요. 물론 약간씩 변동도 있기는 했지만 평균적으로 본다면 주 4회는 꾸준히 한 것 같아요. 제 변덕으로 인해 싸그리 갈아엎고 다시 시작하는 것도 있지만요.
처음에 저도 여러개를 연재하면서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 지더군요. 오히려 기억력이 예전보다 훨씬 좋아지고 있습니다. 하나의 글을 쓸때는 그전에 무슨 내용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아 다시 쭉쭉 보고 그랬으니까요. 특히나 양이 늘어가면서 더더욱 심했지요. 물론 글을 계속 쓰다보니 익숙해졌다고 생각은 하지만 여러 개를 쓰면서 그 상황에 저를 맞춘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인간은 원래 환경이 바뀌면 그에 적응하려고 자연스럽게 변하는 것이니까요.
근데 한가지 염두에 두셔야 할 것은, 컨디션에 따라 글 쓰는 양의 기복이 심하면 힘들다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저의 기분이 어떻든 상관없이 하루도 쉬지 않고 꾸준히 써왔습니다. 이 것만 잘 지켜지신다면 두 개 동시 연재를 하시더라도 충분하실 겁니다.
그리고 주 2회를 연재하시면 새글도 그 정도로 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새 글을 부담 되실 정도로 연재하는 건 결코 좋은 연재 방법은 아닌 듯 합니다. (힘드시면 주 1회로 하셔도 될테고요.)
참, 그리고 정규연재로 먼저 시작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자유연재는 공지도 안되고 게시판 이용하는게 다양하지 못해서...
그리고 아무래도 보는 분들도 자유연재란 보다 정규연재란을 더욱 많이 찾거든요. ㅎㅎㅎ
정규연재란을 하나 더 받으실 수 있는데 굳이 자유연재란에서 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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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항상 두 개 이상을 연재했던 제 입장에서 말씀드린다면...ㅇㅅㅇ
실력 있는 사람은 뭘해도 되는 거 같습니다. 안 되면 황이에요 황!

이런 저런 세부 사항도 기실 따지고 들면 크게 의미는 없는 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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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달님 세부 사항이 크게 의미가 없으려면 두 개이상 연재한 경험이 좀 되어야 하잖아요. ㅎㅎㅎ 아이님은 아마 처음이시니 많이 걱정이 되시나봐요. 하긴 뭐, 저도 처음에는 여러개 연재할 때 걱정을 했었으니까요. 어쨌든, 여러개를 쓰는 건 크게 문제는 없을 듯해요. 다만, 하루에 본인이 쓸 수 있는 분량에 대해 잘 알아야하겠지요. 여튼, 화이팅하세요 아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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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전에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시작했다가 시들시들 끝나버릴 수도 있는 거고, 둘 다 망할 수도 있는 거고, 스스로 가능할 거라 상상도 못했던 타자기계가 될 수도 있는 거죠. 세 상황의 공통점이라면 그 외에 쓸 시간이 줄어들고 스트레스는 늘어난다는 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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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 연재하면 아주 난해한점이 있죠. 바로 스토리가 엉킨다는 겁니다. 물론 두개를 쓰다보면 더 많은 생각을 해야하니 그만큼 떠오르는 발상도 많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두개의 글이 완전히 엉켜버리더군요. 그래서 지금 쓰고있는 두글은 아예 장르도 다른데다 하나는 미리 준비해서 모든것을 짜놓고 쓰고 있습니다.
여러개 연재하는것은 좋지만 미리 계획해놓고 쓰시는 것이 더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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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동시연재.
2개 다 망하는 지름길이지요.
1 더하기 1이 2가 될 것 같죠? 절대 아니예요.
이 세상은 스칼라가 아니라 벡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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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상당히 고민되는군요. 자칫하면 기존의 소설도 망칠수가 있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개의 소설을 연재중이신 창조적변화님을 보면 놀라울 따름입니다.0_0
아마 스토리는 엉킬일이 없을것입니다. 이미 따로따로 구상을 해놓았거든요. 결말까지 말입니다.
결국 문제는 꾸준함인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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