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5

  • 작성자
    Lv.9 수달맨
    작성일
    11.12.13 02:06
    No. 1

    문장을 다이어트시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13 02:07
    No. 2

    예컨데 설명할 부분을 그냥 과감하게 생략한다는 말씀이죠?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1.12.13 02:09
    No. 3

    빼야할듯...아니면 재밌게 바꿀 방법을 찾든지..그것도 할 수 없다면 독자가 잡고 늘어질 다른 유인을 주던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13 02:11
    No. 4

    역시. 그게 답이로군요.
    시간 투자해서 쓴 걸 싹 밀어버릴 땐 눈물이 다 날 것 같지만, 어쩔 수 있나요. ㅠㅅㅠ 감수해야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정몽주
    작성일
    11.12.13 02:11
    No. 5

    지루한데 꼭 들어가야 하는 장면들이 많죠. 내가 쓰면서도 재미없는 쓰기 싫은 내용일때 정말 대략 난감합니다. 그때는 억지로 쓰는데 정말 쉽지 않죠 ㅋㅋ 그러다보면 내용도 재미없는거 같고... 아직 그런 부분까지 기꺼운 마음으로 즐겁게 팍팍 써내려갈 내공이 부족해서 그냥 씁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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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임한성
    작성일
    11.12.13 02:14
    No. 6

    극도로 공감합니다.
    정신줄 놓고 쓰다보면 어찌어찌 스토리는 연결이 되긴 한데 읽어보면 재미없고 흥미도 저만치 떨어져 있더군요.
    가장 쉬운 방법! 3번 갈아엎고 때려치세요. (경험담)<퍽.
    그렇게 하나의 글을 연중과 함께 보낸 후, 다른 글을 쓰다보니 또 그것들과 직면하더라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2가지의 방법을 썼습니다.
    첫번째는 몇 줄 분량의 스토리 설명같은건 1줄이나 몇 문장으로 (최대한 간단히 요약)했습니다.
    두번째는 최대한 그런 상황을 회피하는 것.
    그렇지만 피치 못하게 축축 늘어지는 글을 써야 할 때가 있죠? 예를들면 주인공과 근처 사람들끼리 모여서 전략 회의. [판타지 기준]
    그럴땐 (살짝살짝 재미있는 요소를 추가)시키기도 합니다.
    아니면 길게 빙 둘러서 설명해야 할 걸 초반부에 간결히 설명[상황 배경이나 그런 따위의 것.]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이상, 집에 서식하는 아메바가 생각한 잡생각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13 02:15
    No. 7

    그런 거 쓸 때는 정말 힘들죠... ㅇㅅㅇ

    근데 이상하게 저도 신나서 쓴 건 사람들 반응도 더 좋더라고요.
    이게 한 두번이 아니라 여러번 그래놔서...
    작가가 트랜스 상태로 흥분하는 내용은 독자들도 그럴 수 있는 건가?
    그런 의문이 찾아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임한성
    작성일
    11.12.13 02:15
    No. 8

    작가가 쓴 글은 작가의 기분과 비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소설기업가
    작성일
    11.12.13 02:17
    No. 9

    지루한이유는아마 앞부분에 이야기상중요한부분누락되어서그럴겁니다. 누락되면 글의 연속성 깨지는것 같더군요.
    그러면 글의 모티브가 힘을잃어버립니다. 다시쓰는것이 아니라 누락된것을 찾아서 추가하시는것이 맞응급처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13 02:17
    No. 10

    김원규님, 말씀 참 고맙습니다.
    그거 괜찮네요. 그냥 문장 하나로 처리하든가...
    아니면 어떻게든 개그적 요소를 넣든가. ㅇㅅㅇ
    일단 어떻게든 해봐야 겠습니다.

    만약 해도해도 안 된다면 뭐... 그땐 그때 나름의 방법이 있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가휼
    작성일
    11.12.13 02:17
    No. 11

    저같은 경우는 그 지루한 부분이 왜 그런지 먼저 생각해 봅니다.

    글을 치장하고자 하는 욕심때문에, 과도하게 꾸밈말이 많이 들어갔다면 그런 말들을 다 솎아내 버리고.

    한 화에 보여줄 중요한 장면을 우겨 넣다 보니 그렇다면, 중요한 부분을 삭제할순 없기때문에

    묘사나 대사, 설명을 좀더 늘려서 내용을 불리고 중요한 장면을 분활하여 다음 화로 넘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1.12.13 02:17
    No. 12

    재미 없는 글을 쓰니 힘든거라고 생각해요. 그글을 쓰면서 본인이 지루하다면 지금 쓰고 있는 글이 지루한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13 02:19
    No. 13

    이건아니야님, 충고 감사합니다.
    근데 누락이라기 보다는 그냥 설명조로 글이 길어지다보니 지루하게 느끼는 거예요. 독자에게 상황 설명을 하는데 독백이 대화보다 긴 상황인지라 지루하게 느껴짐.
    일종의 설정 소개라고나 할까요... ㅇㅅㅇ
    도저히 피해갈 순 없는데 그렇다고 마냥 하기에도 그렇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13 02:22
    No. 14

    단팥앙꼬님 말씀도 좋은 충고이군요. 그것도 새겨두겠습니다. 시간만 있다면 가장 좋은 방법인 거 같네요.

    서래귀거님 말씀이 옳습니다... ㅇㅅㅇ 곰곰히 생각해 보면 정말 뼈에 와닿는 말씀이로군요. 작가가 지루하면 독자도 지루해진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1.12.13 02:25
    No. 15

    재미없는 부분은 그냥 글에 있을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지루하고 쓸데없으면(전개상 필요없는) 없애고, 지루한데 필요하면 줄이고, 흥미로운데 쓸데없어도 줄이고, 흥미롭고 쓸데까지 있으면 그 부분을 중점으로 써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13 02:27
    No. 16

    하긴, 그것도 그래요. ㅇㅅㅇ
    하나도 신나지 않는 상태에서 재밌는 글 쓰려고 하면 도저히 토해낼 수가 없더군요.
    그냥 그저 그렇기만 해도 다행이지...

    근데 매일 개그물을 연재하는 분들은 대체 어떤 분들이죠?
    일년 내내 웃으면서 사시는 건가?
    참 놀라운 일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13 02:28
    No. 17

    서래귀검님, 지금은 지루하지만 필요하니까 줄여볼게요. ㅇㅅㅇ
    다 빼버리고 봤더니 이야기가 좀 이상합니다.

    이 개연성이라는 것도 상당히 중시하는 독자 분들이 많이 계셔서 완전히 삭제해 버리면 나중에 뒤탈이 있을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임한성
    작성일
    11.12.13 02:32
    No. 18

    고기 먹는데 못먹으니 뼈 빼고 질기니 살코기 빼서 먹는거랑 비슷하네요.
    필요없는 부분이야 당연히 삭제해야 하긴 하지만 흥미 유발이나 그런 요소들은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것들이 아닐까요?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13 02:38
    No. 19

    그건 또 무슨 말씀이신지? ㅇㅅㅇ
    그러니까 어떻게든 흥미 요소를 추가하는 게 옳다는 말씀인가요?
    그냥 줄이는 것 보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임한성
    작성일
    11.12.13 02:50
    No. 20

    너무 줄이다보면 오히려 부족할거에요.
    (엄마일어나서 폰으로 쓰는중이라 느림)
    (쓰고보니 이상허네잉...)
    뼈를 필요없는 설명에, 흥미요소를 살코기에.
    비유가 이상했나보네요.
    결론적으로 제가 말하고 싶은건 줄인다 하더라도 재미없고 지루한 설명은 재미가 없다면 똑같이 재미가 없거나 아니면 버려지고 무심결에 넘겨지겠죠.
    이런... 폰으로 하는데엔 한계가 있네요.
    내일 다시 올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13 03:00
    No. 21

    오, 그것도 일리가 있군요. 과연. 흥미가 없는 설정은 버려진다라...
    갑자기 뭔가 영감이 팍팍 오는 거 같습니다. ㅇㅅㅇ

    사실 이 설정도 완전히 흥미 요소가 없는 건 아니니까...
    개연성이나 논리적인 구성을 버리고 좀 다르게 구성 해봐야겠군요.

    생각해 보면 물리학을 굳이 거론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네요.

    어차피 판타지 소설이니까 어떻게든 풀리겠지, 라고 생각하실 독자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

    따져보면 모든 부분이 물리적으로 말이 된다고 할 수도 없는 거고.
    그 부분만 물리법칙에 구애받을 필요는 없겠군요.
    괜히 지루하기만 하지...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1.12.13 03:10
    No. 22

    분량이 적으면 다 지우고 다시 씁니다 ㅇㅂ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1.12.13 09:30
    No. 23

    근데 소설 쓰다보면 지루한 부분인데 전개상 꼭 필요한 경우가 있어요. 그런 부분도 부드럽게 넘기는게 진짜 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온달의꿈
    작성일
    11.12.13 13:43
    No. 24

    지루한부분도 도구의 한가지로, 적절히 긴장의 완급에 도움을 준다던가, 독자의 몰입도를 조절한다던가, 아니면 몰입할 타이밍을 조절한다던가 하는식으로 이용하기도 하는게 진짜 고수 작가의 스킬입니다.

    예를 들어 흐름을 집중해서 잘 읽고 몰입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그전까지의 전개나 흐름상 독자가 그럴수 없을 것 같다면 일부러 그 전에 약간의 지루함을 느끼게 하고, 그 다음 부분에 자세히 보지 않았다면 맥이 끊기게 느껴지게 한다면, 그 다음 수순은 그 부분을 다시 읽게 되는 독자도 있늘 정도로 몰입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스킬은 베테랑 작가들이나 쓰는거고, 위 댓글을 보니 개중에 지루함과 재미 없는부분의 무소용함을 언급하며 글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너무 천편일률쪽으로 단순화 시키는 내용이 있어 한마디 해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사심안
    작성일
    11.12.13 14:33
    No. 25

    우선 처음부터 다시 읽기 시작합니다.

    그 부분에만 집중하니까.. 대안이 안 나오더라구요.. 제 경우에는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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