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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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幻形
- 11.12.22 01:0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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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러시
- 11.12.22 01:0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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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가휼
- 11.12.22 01:13
- No. 3
이미 러시님께서 모든 요소를 다 말씀 하셨네요. 짜임새 있는 스토리 라인, 캐릭터의 개성, 글을 풀어나가는 능력, 그리고 신선한 소재. 라고요.
그냥 즐기면서 쓰면 된다라는 말은 그냥 하는 말이 아닙니다.
마쿠만이란 만화책에서 나오는 말이긴 합니다만, 어떠한 작가도 모든 독자를 만족시킬수는 없습니다. 연제를 따내는데 대세이지만 불확실한 소년물로 갈것이냐, 수는 적지만 확실한 추리물로 갈것이냐.. 뭐 이런 내용입니다만
그 이유는 취향 때문이죠. 아물이 글을 잘쓰고 빼어나도 자신의 취향이 아니면 별수 없는 것입니다.
게임 판타지가 대세였던 때에도 저는 단한권도 읽지 않았습니다. 취향이 아니라서요.
즉 모든 독자에게 만족을 주려하다보면 모두 만족 시킬수가 없습니다. 시원시원한 먼치킨을 좋아는 독자와, 먼닭물을 싫어하는 독자를 어떻게 동시에 만족 시키겠습니까.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글을 자신이 즐기며 자신이 재미있게 쓰다보면 자신과 비슷한 취향의 독자에게 인기가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최의 네가지는 지켜졌을 때 소위 소설로써 읽힐 만한 수준의 글일때 통용되는 말이지만요.
또한 중요한 것은 소재 입니다.
불과 반년전에 썼던 글은
최신 3화 평균 조회수 60 대.. 선작수 120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쓰고 있는 글은 최신3화평균 4천후반 선작 2500분이 해주셨습니다.
저는 둘다 제가 좋아하는 주인공에 제가 좋아하는 소설을 썼죠.
반년 동안 글을 놓고 있었으니 실력이 늘진 않았을 겁니다.
다른것은 소재였습니다. 전작은 어린 소녀의 성장드라마 였습니다.(무려 어린 소녀가 주인공이었습니다.)
물론 글을 잘쓰시는 분들은 소재에 상관없이 재미 있다! 라고 말씀 하십니다.
소재탓을 하지 않느다. 취향탓을 하지 않는다 말씀 하시지만,
그정도 글을 쓰시는 분들을 정말 극소수 일뿐더러 이미 네임벨류가 상당이 있으신 분들입니다.
글의 전개, 에피소드를 스스로 즐길수 있는 수준으로 만드시고 소재는 독자분들이 즐길수 있는 요소를 선택해보시는것도 한방법이 아닐까 말씀드려봅니다. -
- 낭만냥
- 11.12.22 03:00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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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콤니노스
- 11.12.22 12:44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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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러시
- 11.12.22 20:52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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