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2

  • 작성자
    명작
    작성일
    11.11.18 22:00
    No. 1

    곰박사님의 바다의미친개잘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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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1.11.18 22:03
    No. 2

    아..아이디로 검색했을 때 안나와서 안쓰고 계신줄알았는데...
    지금 19편까지 쓰신거 확인하고 왔네요. 편수가 늘어날수록 글을 쓰는데 많은 심력이 낭비되는 것 같습니다. 그 때가 되어서도 지금과 같은 말씀을 하실수 있다면... 확실히 인정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반응이 없이 그 많은 편수를 이어가며 완결까지 가는건 정말 힘든 일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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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18 22:05
    No. 3

    댓글 기능 자체가 아예 없거나, 막아놓는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바라는 게 사람 마음이죠.
    도저히 글 쓸 상황이 아니에요, 라는 게 아닌 이상 연중이 길어지면 보던 이들도 짜증내는 것과 마찬가지 심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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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곰박사
    작성일
    11.11.18 22:07
    No. 4

    명작님 고맙습니다.

    창조적변화님 글 쓰는데 많은 심력이 낭비되긴하죠 근데 중간중간

    연재 하는 글이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하나의 이야기를 써 나가는 것 아닙니까?

    그 써나가는 과정을 보여드리는 것이고요.

    소설책으로 나갔을때 피드백을 확인할 길이 없는 것처럼 여기십시오

    피드백에 연연하다 받는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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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밀가루백작
    작성일
    11.11.18 22:10
    No. 5

    꼬박꼬박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은 성 베드로 같으신 분들이셨군요... (그런 의미에서 댓글 달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물론 아무런 반응도 없는 채, 완결까지 글을 이끈다는 건 외롭다는 느낌이 들겠지만(혼자 떠들고 있는 듯한 공허한 느낌?). 그렇다고 심력이 '낭비'된다는 느낌까진 든 적이 없는 것 같네요.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죠. 다만 어떤 작가님들이건 댓글 싫어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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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명작
    작성일
    11.11.18 22:11
    No. 6

    성베드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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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18 22:12
    No. 7

    소설책으로 나가지 않았기에 바라는 것이고, 소설책으로 나가지 않았기에 충분히 피드백이 있을 만한데도 없으니 지치는 겁니다.
    출판을 하고 싶어! 라면 연재 하면서 댓글에 그리 목맬 필요는 크게 없죠.
    개인적으로 인터넷 연재는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를 써서 남에게 보여주고 어떻느냐, 라고 묻는 의미라 생각합니다. 출판은 부차적인 부분이라 생각하구요.

    현재 문피아 연재하시는 분들 중 대부분 - 전업작가, 출판 목적연재 제외 - 이 그러리라 여깁니다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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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1.11.18 22:13
    No. 8

    곰박사님 사람이 그리 쉽게 그런것에서 벗어나면 어찌 사람이겠습니다. 애써 벗어났다고 생각해도 자주자주 마음에 걸리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런 것이 쉽게 될리가 없지요. 사람인 이상 관심을 받고싶어하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저도 처음에 그것에 참 많이 휘둘렀었지요. 지금은 많이 나아져서 크게 신경은 쓰지 않지만 그래도 사람인 이상 완전히 신경을 끊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가 진행되면 조회수는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첫화가 1천이던게 50화가 넘어가면 절반도 안될 수가 있는 것이지요. 100화가 되어서는 100회에서 머물수도 있는 것이구요. 물론 글쓴이가 잘 못쓴것이 가장 큰 원이이겠지요. 어쨌든 그런것을 떠나서 사람인 이상 신경이 안쓰일 수가 없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1년 2년 시간이 지나면서 내공이 쌓이면 다르겠지만 그전까지는 신경이 안쓰일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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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곰박사
    작성일
    11.11.18 22:13
    No. 9

    밀가루 백작님의 댓글을 보니 제가 쓴 "낭비"라는 부분이 이상해져 버렸네요 ㅋㅋㅋㅋㅋㅋ

    글쓰는 것이 어렵고 마음이 많이 쓰인다라는 뜻으로 썻는데

    낭비라는 단어가 안 어울리네요

    역시 글 쓸때는 단어 선택이 중요 한 듯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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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구선달
    작성일
    11.11.18 22:14
    No. 10

    선작이 하나씩 늘어나는걸 보면서 마음을 달랠 뿐...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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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곰박사
    작성일
    11.11.18 22:17
    No. 11

    신경 쓰이는 것은 당연 하지만 그것에 너무 얽매여 스트레스 받지 말자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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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명작
    작성일
    11.11.18 22:17
    No. 12

    앞으로라도 꼭 댓글을 달고 저도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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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밀가루백작
    작성일
    11.11.18 22:17
    No. 13

    어, 어? 아니, 뜻을 이상하게 만들려는 사악한 음모를 계획한 건 아니었습니다; 다만 낭비라는 단어를 쓰시기에 혹시 댓글이 안 달리니 활력도 잃어가시고, 점점 글을 쓸 때 소모되는 힘이 낭비처럼 느껴지시나 싶어서요. 혼자 하는 과대 망상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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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명작
    작성일
    11.11.18 22:19
    No. 14

    그러고보면 무슨일이든 맞고 틀리고는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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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밀가루백작
    작성일
    11.11.18 22:20
    No. 15

    모두 근성 가이님께 박수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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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1.11.18 22:20
    No. 16

    여기 처녀작을 덧글 3~4개와 함께 햇수로만 3년(...)을 달려서 300편 조금 넘겨 완결 본 근성가이가 있습니다.

    완결이야 근성만 있으면 어떻게든 볼 수 있죠.
    다만 덧글이 많으면 많을수록 힘이나고 더 쓰고 싶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막연히 '이 사람들이 재미있게 보고 있어.'라고 혼자 상상하는 것과 진짜로 '재밌게 보고 있어요!'라고 덧글이 달렸을 때의 차이는 설명할 필요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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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곰박사
    작성일
    11.11.18 22:20
    No. 17

    명작님 그렇죠

    누구에게는 큰 가치가 있는 것이고

    누구에게는 땅에 굴러다니는 돌맹이보다 못한 것이니

    생각이 다를수도 있는 것이고

    밀가루 백작님 사악한 음모까지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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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영지버섯1
    작성일
    11.11.18 22:20
    No. 18

    옳고 그름을 떠나 덧글에 목매게 되는 1人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태풍의핵
    작성일
    11.11.18 22:26
    No. 19

    취룡님 말이 맘에 와 닿는군요.
    저 같은 경우엔 글을 올릴때 두번 세번 맞춤법이나 오타를
    보고 올리는데도 심력을 씁니다.
    물론, 그럼에도 오타나 맞춤법이 틀린 부분이 있겠지만
    최대한 줄이려고 몇번씩 보고 올립니다.
    왜 그럴까요?
    제 글을 보시는 분이 맞춤법이나 오타에 흐름이 끊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이건, 필력 문제를 떠나서 독자를 위하는 정성 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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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여승훈
    작성일
    11.11.18 22:31
    No. 20

    23화 까지의 댓글은 하나지만 뭐,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거니깐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18 22:37
    No. 21

    단어 하나 쓰는 것, 주인공의 대사, 조연의 대사, 문장간의 호흡, 글 자체의 흐름에 따른 강약조절, 단순한 대사의 어미 하나까지도 캐릭터의 성격에 맞춰 쓰다보니 - 더해서 출판도 거절(물론 오롯이 독자를 위해서는 아니지만) 했는데, 댓글이 미미하면 사람 미칩니다. 안 겪어보면 그 기분 몰라요.

    ...뭐, 예전에는 그랬는데, 요즘은 그마저도 슬쩍 시들합니다. 차후는 그냥 댓글 자체를 막아놓고 쓸 생각이기도.(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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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1.11.18 22:45
    No. 22

    댓글은 바랄수밖에 없죠. 댓글이 글을 쓰는데 큰 힘을 주는 건 사실이니까요. 뭐 그래도.. 조회수가 있다는 건 읽어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거니까(설령 한 분이 60회를 넘게 왔다갔다 하셨더라도.. 혹은 그게 나여도!!ㅠㅠ) 쓸 만은 합니다. 다만 댓글이 안달려있으면 허무한 마음을 감출 수 없죠...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Pasionar..
    작성일
    11.11.18 22:53
    No. 23

    출판될 가망조차 없는 글을 쓰는 저 같은 사람에겐 독자 분들이 남겨 주시는 댓글 확인하는 게 정말 큰 즐거움입니다. 한편으로는 너무 피드백에 집착하는 게 아닌가 서글프지만 그래도 댓글 한 개에 그 날의 기분까지 왔다갔다하는 걸 어쩌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댓글에 연연하지 않으실 수 있는 곰박사 님이 부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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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R.U.이나바
    작성일
    11.11.18 22:55
    No. 24

    전 애당초 댓글 바라고 쓰는데, 연연하지 말라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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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명작
    작성일
    11.11.18 22:58
    No. 25

    이렇게 사람들이 여기다 댓글을 다는이유는 단 하나,
    결론 댓글에 목마르다 로 도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명작
    작성일
    11.11.18 23:01
    No. 26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18 23:13
    No. 27

    댓글 못 본지 오랜데 그럭저럭 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Mamelouk..
    작성일
    11.11.18 23:24
    No. 28

    있으면 좋은게 아니라 있어야 좋은게 댓글입니다.

    최근 옛날편 리뉴얼하느라 답답한데 이제보니 앞뒤 문장도 잘 안 맞더라구요. 만약 댓글로 피드백을 받았다면 진즉에 고칠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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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키신
    작성일
    11.11.18 23:37
    No. 29

    댓글 달리면 그냥 기쁘죠. 댓글 안달리면 재미없었나? 란 생각이 들죠.
    오타수정 들어오면 기쁘죠. 열심히 읽어주셨다는 이야기니까요.
    그냥 ㅋㅋㅋ나 ㅎㅎㅎ만 써주셔도 기쁘죠.
    fun이 늘어나든 hit이 늘어나든 댓글만한게 없는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탈퇴계정]
    작성일
    11.11.19 00:44
    No. 30

    단순히 '보여주기 위해' 글을 쓰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서로 '공유'하고 싶어섭니다. 사람들은 같은 것을 하고, 같은 것을 향유하고,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을 기뻐합니다.

    그래서 동호회다 뭐다, 그런 활동을 하고 같은 지역, 같은 학연, 같은 성씨 등등 그런 것들에 얽매이지요.

    마찬가지로 '작품'이라는 것으로 독자와 작가가 서로 연결된다면, 당연히 댓글과 같은 것들로 서로 '공유'하고자 하는 건 당연한 게 아닐까요? 그것에 연연하지 마라는 건 말 그대로 공허하게 혼자 떠드는 것만으로도 족하라는 것.

    즉 친구로 예를 들면, 친구가 이야기를 제대로 듣든 말든, 혹은 친구와 의사소통이 되든 말든 나 혼자 떠들라는 이야기나 다름없습니다.
    다른 분들이 어떤진 모르겠지만, 전 그런 혼자만의 모노 드라마는 찍고 싶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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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곰박사
    작성일
    11.11.19 08:54
    No. 31

    연연 하지 마라가 아니라 '너무' 연연해서 스트레스 받지말라 라는 글 입니다만 필력이 부족해서 인지 의도를 제대로 전달 하지 못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에니시엔
    작성일
    11.11.19 11:46
    No. 32

    댓글이 달렸을 때의 기쁨이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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