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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사용하지 않아 독자들에게 생소한 무기는 그만큼 다가가기 힘듭니다. 전 예전에 쿠크리라는 나이프가 어떻게 생겼는지 몰랐는데 글에서 자주 나오길래 짜증이 났던적이 있었더랬죠.
전투신은 꼭 필요한 부분에 자기 머리속에서 떠오른 것들을 스피디하게 적어내면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저의 경우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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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씬은 작가님들의 스타일에 따라 가장 갈리는 부분인 것 같아요. 리얼리티를 중시하시는 분들이라면 실제 격투 영상을 보는 것 같이 세세하게 묘사하시죠.
반면 두루뭉실하게 넘기시는 분도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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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려워 미치겠어요. 그치만 고뇌하고 연구하고 생각할수록 자신만의 전투신이 나옵니다. 그렇게 고생해서 쓴 걸 독자분들이 읽으시고 재미있다! 멋있다! 이 말이 나오면 그야말로 최상의 보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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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하게 묘사하는 편이긴 한데... 쩝 =ㅅ=;;
그냥 전투를 안써버리고 싶죠.
=전투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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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한 묘사도 중요하지만..저는 분위기를 중시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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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이지만요. 은빛님 전투신 보면 멋져요. 취룡님껏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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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은 그냥 적으세요....독자들이 그걸보고 모르면 찾아봐야 합니다
아니면 작가님이 *표시로 그 무기에 대한 설명을 첨부하시는것도 좋은방법이긴한데 ( 이경우 몰입도가 떨어져요)..

그냥 작가님은 쓰시고 모르는 독자가 찾아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몰입도가 더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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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 속에 도구의 생김새나 용도 등을 녹여내는 건 작가의 역량에 달린 것이겠죠. 다만 모르는게 자꾸 나오면 짜증이 납니다. 검색해보는 것도 귀찮으니까요. ..그럼에도 재미있다면 남을꺼고 아니라면 떠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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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도구를 사용한 전투씬은 되도록이면 적지 않습니다.
도구를 사용하더라도 많이들 등장한 무기 - 일반적으로 안다고 생각될 만한 검 / 롱소드 / 바스타드 소드 / 단검 / 등을 되도록 쓰는 편입니다.

쓰는 이도 이미지가 잡히지 않은 무기가 등장하는 전투씬을 쓴다면,
읽는 이가 과연 이해할까 싶어 그렇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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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와 무기가 엇갈리거나, 정말 특이한 사용법의 제한이 있는 무기가 아니라면... 두루뭉실하게, 분위기만 전하려고 노력합니다...
무기에 대한 특성보다는, 몸의 움직임을 좀 더 전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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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샤님의 이카루스의 하늘을 보시면 전투신
전쟁신 등 아주 잘되어있습니다.
또 송진용님의 호랑이이빨- 흑풍구로출간된-을 보면 묘사가 잘되어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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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최근에 본거라 올린겁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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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지간하게 전투씬 묘사가 잘되어있어도
그냥 페이지 넘깁니다
대부분은 결국 어찌저찌해서 결국 누가 이겼다로 나오기에;;
전 그래서 전투씬이 짧은게 좋더군요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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