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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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취야행
- 11.09.26 12:5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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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정해인
- 11.09.26 12:52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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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정해인
- 11.09.26 12:5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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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0 묵현사
- 11.09.26 12:5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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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5e3
- 11.09.26 13:0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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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문백경
- 11.09.26 13:0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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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
- 11.09.26 13:0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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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ImFe
- 11.09.26 13:2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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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9 殺人探偵
- 11.09.26 13:29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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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9.26 13:38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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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ruaz
- 11.09.26 13:40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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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노란병아리
- 11.09.26 13:59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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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소설필독중
- 11.09.26 14:04
- No. 13
Eruaz님//
우린.. 한국사람입니다.
님 말씀처럼 일본의 표현이 있어서 누가 써도 뭐라고 하겠습니까. 자유민주주의에 개인의 의사표현인데..
문제는, 우리나라 정서상 그리고 우리것을 알고 잘 행하는 상태에서
다른나라의 언어나 표현, 문화를 받아들여서 그것을 우리것으로 소화시켜야 한다는 것이지..
있는 그대로 ..
우리것의 소중함을 모르고 맞게 고치거나 좋은 표현으로 순화시켜서 쓰면 더 좋은것을, 그냥 편하다고 외국, 타인의 것을 무턱대고 쓴다는 그 생각이 문제인겁니다. 그럴꺼면 우리나라것이 왜 필요가 있을까요. 문자는 영어쓰고 경제는 유럽꺼 들고오고 중국의 문화를 고대로 쓰면 될 것을요.. -
- Lv.90 사심안
- 11.09.26 14:45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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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소그
- 11.09.26 14:50
- No. 15
소설필독중님
한국인으로서 한국인의 문화를 지켜가는것은 중요한일이지요. 하지만 그 본래의 뜻이 우리에게 알맞고 익숙하게 느껴진다면 외국의 문화도 받아들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저는 국민학교와 같이 그 뜻자체가 완전 심각한 경우를 제외하면 일본속담을 우리가 쓴다고 굳이 고쳐야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우리나라가 유독 일본에 문화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는 이유는 어쩔수없는 일이지만 세계화가 이루어지면서 외국의 문물이 유입되는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영어와 한문을 비롯해 각종 외국어들이 외래어로 들어와있고 외국의 문화가 유입되는 상황에서 우리것만 소중하고 우리것만 좋다는것은 구한말의 쇄국정책이나 다를바가 없습니다. -
- Lv.99 엑소더스
- 11.09.26 15:03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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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한뫼1
- 11.09.26 15:11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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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9.26 15:42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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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
- 11.09.26 15:43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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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3 구라마군
- 11.09.26 15:45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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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韓香
- 11.09.26 15:46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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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한뫼1
- 11.09.26 15:53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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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소설필독중
- 11.09.26 16:04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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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9 천사知인
- 11.09.26 16:13
- No. 24
일본어 뿐만아니라 영어 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문제는 글쓰는 분들이 스스로 나서서 바꿔야 되는거 아닌가요? 요새 보면 기업들 이름이 거의 다 영어로 바뀌고 있더라구요. 외국에 판매할때야 그러한게 편하지만 굳이 국내에서 활동하는 기업이나 국내용 물품에도 굳이 영어로 도배를 해야 할까요(또한 외국에서 조차도 잘쓰이지 않거나 콩글리쉬인경우가 많습니다.)? 예전 수능볼때 시나브로라는 말이 자주 나와서 많이 써보는데 왠지 좋은 느낌이더라구요. 장르소설에 이러한 순 우리말을 조금이라도 써볼려고 노력한다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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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주차장알바
- 11.09.26 16:38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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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4 별무늬
- 11.09.26 17:15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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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아싸족쿤아
- 11.09.26 17:53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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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1 유협즉백수
- 11.09.26 18:28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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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소그
- 11.09.26 20:14
- No. 29
유협즉백수님
버로우탄거는 아니고... ㅋㅋ 그냥 글써두고 다른일보다 밥먹고 다시 들어와보니 역시나 생각했던 반응이군요. 저 역시 한국인이고 일본문화에 대해 그리 좋아하진 않습니다.
근데 말이죠. 솔직히 탁 까놓고 말해서 많은분들이 외국것을 우리것으로 만들자, 우리것을 지키자 이렇게 겉으로 말하지만 실제론 그냥 일본의 문화가 싫어서 까는거 아닌가요?
서양의 판타지나 중국의 무협지도 외국 문화이니 배척 하나요? 보통 선진국이라 칭하는 미국, 유럽의 문화는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일본의 문화는 그것이 좋던 싫던 일단 무조건 까고본다는게 실제 본모습이라는겁니다.
몇몇 예를 들자면 현재 우리들이 먹는 각종 음식물들, 예를 들어 김치의 재료인 고추도 임진왜란후에 일본에 의해 우리나라에 수입된 외국의 것입니다. 빵이란 단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어는 시간이 지나면서 외부의 다른 문화와 섞이고 이런저런 이유로 바뀌기 마련인데 무조건 현재 우리의 아름다운 말을 지켜야 한다는것은 말이 안된다는겁니다. -
- Lv.68 아싸족쿤아
- 11.09.26 20:58
- No. 30
소그님 적당히 합시다.
일본문화가 그냥 싫어서 까는게 불만이신것 같은데 한국사람이 일본을 싫어하는데는 아무 이유가 없어도 됩니다.
그 어떤 이유도 비교할 수 없도록 거대한 원인을 이미 제공해놨기 때문이죠.
서양에서 나치를 어떻게 대하던가요??
그냥 절대악입니다.
독일이란 나라는 그 잔재를 청산하려고 일본은 엄두도 못 낼 정도의 용기를 발휘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반성중입니다.
그런 노력의 결과 나치라는 이름을 현재의 독일과 분리시킬수 있었죠.
그래도 아직 완전히 자유로운건 아닙니다만.
과거의 일본과 나치가 다른점이 무엇인가요??
일본은 과거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 묻히기만을 바라고 제대로된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임진왜란도 침략을 받은건 마찬가진데 왜 고추와 빵은 되냐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임진왜란은 우리가 우리힘으로 이겨낸 전쟁입니다.
자발적으로 수용하게된 문화와 아무것도 할 수 없이 강제로 주입만 당하던 일제 강점기시절 들어온 문화는 많이 다릅니다. -
- Lv.50 묵현사
- 11.09.26 21:08
- No. 31
당연히 싫을 수밖에 없죠. 다른 나라의 문화와 달리 일본의 경우는 강점기 시절 강제로 전파되었고, 아직까지 그 감정이 다 해소되지 못했지요. 물론 우리나라를 침략한 나라가 일본만은 아니지만, 일본의 경우 강점기를 겪으신 분들이 우리 사회의 주축이라는 점에서 조금 더 특별하죠.
일본이 독일처럼 국제적으로 전쟁에 대해 사과를 했다면 그러한 감정이 풀려서 우리가 일본 문화에 조금 더 관대할 수도 있었겠지만, 실제로는 위안부 문제만 해도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했지요. 거기에 독도 문제라든가 일본 내 극우파 인물들의 망언 등 일본과 한국의 갈등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서 일본에 대해 악감정이 있다는 게, 그리고 일본 문화에 거부감이 있다는 게 그리 이상할 일도 아닌 것 같네요. -
- Lv.90 부정
- 11.09.26 21:12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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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주차장알바
- 11.09.26 21:55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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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섹쉬한뱃살
- 11.09.26 22:00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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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로링
- 11.09.26 22:30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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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12월32일
- 11.09.26 23:06
- No. 36
문화적으로 고양이는 일본인들에게 친숙하지,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동물이 아니죠-_-;
친숙한 동물이 속담에 나오는건 당연한거고..
그냥 대충 봐도 일본 소설과 만화 애니 등등 통틀어보다보면 고양이 안 나오는 장면이 어딨나 싶을 정도입니다.. 집에서 개보다 고양이를 더 키우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고양이보단 개와 친숙하죠..
고양이 손을 빌린다는 속담은 아무래도 고양이 손이 아무 도움이 될 리 없으니 급한대로 갖다 쓴다는 건데..
그런 속담이 국내 속담에 많은데 굳이 외국걸 써야 하냐는 좀 의문스럽고..
고양이 손이라도 빌린다는 표현은 라노베 많이 보는 입장에서도 처음 보는 거 같군요.. 일단 전 번역체가 노골적이면 안 보는지라...
(직역할거면 공부할겸 사전찾아보고 말지, 라는 주의라서...)
번역이라는 게 단어 사전 뜻대로 갖다 진열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 나라의 정서에 맞게 수정한다는 의미를 갖는다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원작의 분위기를 망가뜨리지 않는 선에서요.
그래서 고양이 손을 빌린다는 표현에는 거부감이 드는군요. -
- Lv.72 Schwalz
- 11.09.27 05:47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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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아스크림
- 11.09.27 08:11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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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3 지나가는2
- 11.09.27 10:54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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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띠오옹
- 11.09.27 12:14
- No. 40
속담을 어디겄을 가져다 쓰는게 무슨 문제가 될 까 십습니다. 사자성어는 중국에서 유래한게 많으니 쓰지 말아야 겠다하시는 분은 없지 않습니까? 에디슨은 명언도 많이들 쓰시죠. 문제라면, "일본"속담이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제 경우는, 고양이라는 동물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과 일본사람의 감정차이를 더 신경씁니다. 일본인들의 고양이에 대한 심정을 잘 모르지만, 한국에서는 고양이는 어둡고, 악하고, 의뭉스럽고 등등 안 좋은 쪽으로 생각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고양이를 애완동물로 키우시는 분들은 반대하시겠죠.)
그런 안좋은 느낌을 주는 동물의 손을 바쁜데 빌리겠다니...아마 정확히 인식은 못해도 거북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합니다. -
- Lv.26 비와우뢰
- 11.09.27 15:14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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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진정한나
- 11.09.27 16:07
- No. 42
고양이는 우리네 생활에 밀접한 관련을 지닌 동물입니다
개와 고양이는 집에서 기르는 대표적 동물이었으며 개가 도둑 등을 막아주는 외부를 수호하는 동물이라면 고양이는 잡아먹는 집안을 불려주고 지켜주는 내부의 수호동물 입니다 둘다 은혜를 알아 주인이 경각에 처하면 목숨을 바쳐서라도 구하는 동물이라 되어 있습니다
다만 개의 경우는 은혜이후에 원한으로 대한다해도 그 원한마저도 충으로 갚는다고 한다면 고양이는 은혜와 원한을 따로 보는 경향이 높아 은혜 이후에 원한으로 대한다면 일단 은혜를 갚고 난뒤 원한을 갚는다고 합니다
이것이 우리나라가 보는 고양이입니다 고양이가 음뭉스럽다느니 거부 어쩌고 하는건 다 '식민사관'에 빠져서 그런겁니다 그것도 가장 기독교적이면서도 기독교적인 아닌 '마녀사냥'의 잔여물입니다 마녀 = 고양이라는것이죠 그런 외국에서도 고양이는 그 이전까진 쥐를 잡아 밀을 지켜주고 병을 막아주는 집안의 수호신격이었고 귀족여인들은 자신들의 교양을 높일 수 있는 파트너로서 고양이를 기르는것이 유행했습니다
이래저래 고양이와 맞지 않는다던지 하는것으로 그 자체를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만 겨우 그런의미로는 절대 우리정서로는 '절대' 이해 할래야 할 수도 없고 나올 수도 없는 말입니다
일본속담이라 거부감을 느낀다까진 개인감정이라 상관없지만 겨우 댓글에서 보이는 그런식의 식민의식사상적 의미로 싫어한다면 중국속담이던지 이런것부터 애초에 거부감을 느껴야 정상입니다
참고로 옛날사람들이 개나 고양이 손을 진짜 안빌렸다고 생각하는 순진한 사람들은 없겠죠? 설마 진짜 손을 빌렸다는 사람도요? -
- Lv.99 소설필독중
- 11.09.27 17:23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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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PocaPoca
- 11.09.28 15:15
- No. 44
일본어 속담에 '고양이 손이라도 빌린다'라는 속담이 없는데요?
그나마 비슷한 뜻이라고는
猫(ねこ)の手(て)でも借(か)りたいくらい忙(いそが)しい!
(고양이는 늘 따뜻한 아랫목에 누워서 한가롭게 있어서 한가한 녀석이라도 데려다 부려먹고 싶다)
라는 속담밖에 없더군요.
'고양이 손도 빌린다' (1984.05.24 경향신문 2면,1991.05.24 경향신문 3면)
'바쁠때는 고양이 손이라도 빌린다' 혹은 '모내기때는 고양이 손도 빌린다'
라는 순 우리말 속담만 있더군요.
제가 고양이를 안키워봐서 별로 친숙하지 않아서..
고양이중에 우리나라 고유종은 없더군요.
고양이가 외래산이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고려이전부터 있기는 있었다는데, 외국에 있는 종과 특별히 다른 특징으로 등록해야하는데, 이점을 찾을수 없어서 등록을 못했다네요.
위에 일제잔재란것은 무슨근거로 주장하신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내 맘에 안들면 일제잔재란 것인지..;;
혹 내가 아는것이 전부라는 우물 속 개구리식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시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
- Lv.99 PocaPoca
- 11.09.28 15:16
-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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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3 고양이두근
- 11.09.29 12:03
- No. 46
주제에 조금 어긋나지만 위의 일본어 문장은 직역하자면 '고양이의 손이라도 빌리고 싶을정도로 바쁘다!' 입니다. 일본어 중급JUMP라는 책에 나오는 문장인 것 같은데, 그 문장이 나오는 글에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는 일본어 속담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즉,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는 일본어 속담이 맞습니다. 세르겔님이 인용한 부분은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일본문화가 퍼지다보니 우리나라 글에 나타난 것 같습니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개와 관련된 속담이 많고, 일본은 고양이와 관련된 속담이 많습니다. 이 사실은 대부분 아시는 것이라 고양이와 관련된 속담이 나오면 일본을 떠올리게 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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