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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핑뜯으면 반품불가라는 점이 가장 클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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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의 북새통이 라이트노벨 서점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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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핑 뜯으면 반품 불가, 더군다나 장르나 수가 장르소설에 필적할 만큼 많고 또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예상 수요층을 만족시키기가 힘들다는 점, 또 예상 수요층이 상당히 적다는 점 때문에 들여놓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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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해드리는 라이트노벨은 '미얄의 추천', '토라도라', '늑대와 향신료'로 셋입니다. 엑셀 월드가 어떤 내용인지 몰라 비슷한 분위기라기보단 수위급 라이트노벨만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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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보다는 라이트노벨 자체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약간 매니악한 부류라 볼 사람들 대부분이 사서 보죠. 나머지 빌려서 보는 사람들만으론 본전도 뽑기 어렵기 때문에 받지 않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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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불가가 제일 큰 첫번째 문제고요 . 대여점시스템은 신간을 받고 반응이 좋으면 받고 안좋으면 반품하는 시스템인데.
특성상 이게 단기간에 반응이 나타나야되지만 . 노벨은 ..; 장기적으로 봐야 . 몇번 보니까 .. 거의 안들어놓죠 . 완결나면 중고로 받거나 이런식이죠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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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작품 자체가 대원에서 출판한게 많은 걸로 아는데
거기는 대여점과 상당히 사이가 안좋습니다...
그 이유의 대부분은 반품관련 문제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대여점협회와 대원의 감정싸움..
대여점협회에서 대원출판작은 어지간하면 받지말라는 소리까지 나왔고
그덕에 안받는 곳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뭐 물론 그래도 인기작이나 대여횟수가 많은 책들은 꾸준히 대여점에 입고되지만.
위험부담이 있을만한 도서는 아예 거부가 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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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월드 재밌게 본...
소드아트온라인 출간되었을 때 한정판으로 둘다 1-2권씩 구매해버렸죠 에헷
탈덕해야 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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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설월드와 소드아트온라인
이 2개는 진짜 라노벨 중에서는 감명깊게 본 편입니다
라이트노벨도 어떻게 보면은 우리나라의 판타지와도 비슷한 성향인데 많이 수용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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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점에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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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점 아저씨한테 들여달라고 졸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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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본 라이트노벨은 우리나라에서 잘먹히는데 우리나라 장르문학은 왜 안먹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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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나스 님// 출간 전부터 확고부동한 독자층 (오덕) 을 확보하고 출판한 라이트노벨입니다. 거기에 중요한 요소인 소재가 상당히 신선합니다. 더해서 이미 일본에서 엄격한 검증과 경쟁을 거쳐 당당히 생존한 소설만이 건너오기 때문입니다. 그에 반해 장르문학은… 경쟁이야 있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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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도 나오는족족 대여점에 넣어주던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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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대여점 아저씨가 저랑 동류라 이것저것 들여오신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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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1. 일반 판무소설에 비해 반품이 까다롭고
2. 판무와는 수요층이 다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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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더하면 한국 라노베의 초창기를 연 NT노벨이 대여점 주도의 유통에 역행해 보자는 의미로 기획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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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점 알바했었는데 우리 대여점은 라노베 들여놓았습니다(시드노벨 제외)

그런데 문제는 그림이 찢겨나간다는 것...-_-

솔직히 신간 들어오면 정신없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데 누가 찢었는지 찾기도 힘들죠. 어휴...

오라전대도 보면 그림이 다 뜯겨나가 있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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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찢어가요.
라노벨 보면 중간에 넣어진 삽화중 좋은것도 있는데 진짜 그거 누가 찢어간다는 것에 10만원 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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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등학교 때 저희 학교 앞에 있던 책방에 오라전대 있었는데 아무도 그림을 안 뜯어가더군요..ㅎㅎ 처음에는 주인 아주머니가 책 빌려줄 때 일일이 그림 확인하고 빌려주고 하니까 안전하다가.. 나중에는 확인 없이 빌려줘도 안 뜯어가더라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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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동네에는 금서목록, 단탈리안, 초인동맹을 빌려주는 대여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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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이 적어서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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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를 찢어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삽화가 든책에서 삽화가 찢겨져나가면 뭔가 보는 맛이 사라지더군요.
제가 다니는 곳은 노벨소설이 한 10권쯤은 있었지만 다 본것들 뿐..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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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카이첼님 리얼리티를 읽다가 소드 아트 온라인이린걸 읽었었는데
이건 진짜 별 생각없이 읽어야 되겠구나 싶더라구요.
완벽한 극과 극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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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앞 책방은 워낙 대형이라 그런지 라노벨만 책장 다섯개분량 정도로 꽉꽉 들어차있네요. 왠만한건 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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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벨에서 유명한거중 하나가 슬레이어즈죠
개인적으로 소설 스토리가 훨신 좋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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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습은 skt앞에삽화도뜯어가요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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