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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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자
- 11.09.17 13:0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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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햇별
- 11.09.17 13:2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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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겨울도시
- 11.09.17 13:2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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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9 볼린저
- 11.09.17 15:0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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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유래향
- 11.09.17 15:3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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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9.17 18:0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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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침몰
- 11.09.17 21:14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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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Acacis
- 11.09.18 00:24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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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도그마
- 11.09.18 00:39
- No. 9
한 사십화정도까지 읽다 왔는데 글이 목적의식없이 표류한달까...주인공 용의 정신이 좀...다른작품을 예로 들긴 좀 그렇지만 이수영씨의 쿠베린이나 사나운 새벽 내지는 삼두표님의 재생이나 열왕대전기 같은데 보면 인세에 보기드문 강자들이 등장하는데 그 모두가 개성이나 성격같은건 다 달라도 딱 하나 공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확고함!
아이덴티티죠.
그런데 이 소설의 주인공인 용은 그런게 없는...강자로서의 여유도 없고...강자로 서기위한 치열함도 없고...세상을 관조하는 존재로서 뭐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세상에 의미를 갖는거라면 그에 맞는 격 이라는게 있는 겁니다. 정신적으로든 영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작품속에서 용이란게 그 세계에선 신이나 마찬가지인 존재던데 그런 고차원적인 존재치곤 정신세계가 참 빈약하더군요.
여자가 됐다 남자가 됐다 하는건 부차적인 문제이지만 쓸데없는 귀염이나 떨고 하기전에 주인공 용의 그 솜뭉치같은 머릿속부터 좀 어떻게 해야 글이 살것 같습니다만...
일단은 등장인물들부터가 너무 도식적이라 별 감흥도 없고 그렇네요. -
- Lv.54 거라는
- 11.09.18 08:12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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