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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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루티아노
- 11.09.06 11:5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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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찌를거야
- 11.09.06 12:5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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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바위우물
- 11.09.06 12:51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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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직하인
- 11.09.06 13:1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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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방존자
- 11.09.06 13:27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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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Mr.우
- 11.09.06 13:28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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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리강산
- 11.09.06 13:33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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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리강산
- 11.09.06 13:36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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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니나니
- 11.09.06 13:5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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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샛별초롱
- 11.09.06 14:03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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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은하계
- 11.09.06 14:18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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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光남아
- 11.09.06 15:04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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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秋水
- 11.09.06 17:04
- No. 13
인물들의 캘릭터가 하나하나 살아 있는 작품입니다.
그 만큼 작가가 인물들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증거겠지요.
지금 연재되는 장면은 '극락도'라는 섬이 배경입니다. 하지만 이청준의 작품처럼 '당신들의 천국'인 셈이지요. 밖에서 요구하는 욕망의 덩어리 보면 아름다운 천국일지나, 그 내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고통의 천국인 셈이지요. 넓게 보면 아이들이 성장해가는 성장통을 앓는 공간이기도 하나, 작가는 인물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가없는 애정으로 어루만져 줍니다. 곧 섬은 바로 이 사회의 한 단면이라 할 수 있지요. 이러한 이니시에션의 과정은 곧 우리들이 살아가는 사회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어린 아이들을 등장시켜서 해석의 보편적 확대를 꾀할 수 있는 것인지, 작가의 역량에 경의를 표합니다.
한 번 들러주세요. 어쩌면 등장하는 사람과 사람에서, 이 글을 읽는 당신의 그림자가 어린거릴 수도...
아니면 당신이 욕망하는 전형이 나울 수도...
사방이 섬에서, 갇힌 공간에서 당신은 어떤 여행을 떠나게 될 지.... -
- Lv.54 Juna
- 11.09.06 18:58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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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시지푸수
- 11.09.06 19:55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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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쭌도리
- 11.09.06 22:36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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