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5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19 16:26
    No. 1

    편집자의 손을 거치면 또다른 창작물이라고 보시는게..^^; 출판은 인터넷연재와는 여러가지로 다른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초고의 느낌은 안 살지만,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기 때문에 다수의 사람들에게 어필한다고 알려진 형식을 따라가게 되니 정형화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원석과 가공석의 차이랄까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19 16:29
    No. 2

    저는 편집자의 무개념에 한표.팔리는 소설로만 만들생각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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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레벨V
    작성일
    11.08.19 16:32
    No. 3

    제발 오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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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무저울
    작성일
    11.08.19 16:43
    No. 4

    전 오타 상관 안쓰니 제발 책 수준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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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11.08.19 16:45
    No. 5

    대여점 스타일로 재가공 해서 만드니 내용이 뻔하게 바뀌는 거죠. 어쩔 수 없습니다. 출판사가 대여점책공급에서 손떼기 전까지는 안 바뀝니다. 팔아서 조금이라도 남으면 그대로 갑니다. 대여점 숫자가 손익분기점 아래로 내려가면 그땐 다시 생각하겠죠. 그 정도가 되면, 판무의 질이 현상태가 지속된다고 가정하면 판무시장 전체가 붕괴되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가나다라사
    작성일
    11.08.19 16:54
    No. 6

    하긴, 문피아에서 재밌게 읽어서 출판되서 빌려보니
    지뢰밟는경우가 종종 있죠.
    아니면 연재된 부분 대략1~2권쯤은 재밌다가 잡자기 스토리가 이상해진다던지.....
    그런데 반대로 더 재밌어지는 경우는 잘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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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19 17:25
    No. 7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s_9&page=1&sn1=on&divpage=25&sn=on&ss=off&sc=off&keyword=CatReading&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5428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s_9&page=1&sn1=on&divpage=25&sn=on&ss=off&sc=off&keyword=CatReading&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542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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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셀리우스
    작성일
    11.08.19 18:45
    No. 8

    노벨문학상의 경우는 번역의 힘듬이 큰거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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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무적독자
    작성일
    11.08.19 20:31
    No. 9

    그런면이 있져..
    먼가 산뜻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걸 연재에서 보면
    출판된걸 보면 뭔가 두루 뭉실해지고 짜임새는 있을지언정
    재미는 반감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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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11.08.19 22:34
    No. 10

    셀리우스님//
    언어의 한계를 논하기에는 일본이 있지요.
    한글의 한계 운운하는건 제가 느끼기엔 최악의 변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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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유제하
    작성일
    11.08.19 22:46
    No. 11

    연재는 잘 끊으면 그 다음편이 기대되지만
    책으로 쓰면 한번에 후루룩 훑어져서 별로 긴장감 같은 것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제 소견은 이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비천발도제
    작성일
    11.08.20 00:54
    No. 12

    잘팔리는 형태로 출판사에서 요구하기 때문이죠

    일례로 주인공이 못생기면 안된다는 것때문에

    평범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 일화도 있다죠.

    내용에도. 무투회는 넣어야 한다. 엘프는 무조건 예쁘고

    마법사여야기 때문에 근육질로 묘사되어서는 안된다.

    이런 고정관념같은 틀을 제시하기도 한답디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청해림
    작성일
    11.08.20 01:22
    No. 13

    출판사가 이익을 위해 보다 많은 사람의 취향에 맞게 조금씩 글을 조절한다고 들었습니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죠. 대여점에서 손을 떼지 않는 이상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l의l
    작성일
    11.08.20 13:26
    No. 14

    연재와 책의 차이가 아니죠. 연재분까지는 차이가 없는데 그이후부터 완전 막장을 달리는 책도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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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美公
    작성일
    11.08.21 13:54
    No. 15

    출판사보다 작가가 책임이 더 큽니다. 프로의식을가지고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재미는 쭉 이어갈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일단 출판하고 보면 여러가지 악재가 붙죠.
    시간의 여유. 연재때는 여유를 가지고 쓰지만 출판하면 시간과 싸워야 합니다. 텀이 길수록 자신의 작품은 잊혀져 갈테니 말이죠. 유명하신 작가분들의 인상적인 작품이라면 모를까. 대다수 작가들은 세 달만 지나도 찾는 독자들이 확 줄어듭니다. 거기서 첫번째 압박을 느낍니다.
    그래서 연재때 부터 철저히 준비를 해야합니다.
    다음으로 시장에 나온 결과에 대한 반응. 연재때 그렇게도 인기 있던 작품이 시장에 나오니 기대에 못미치지죠 그럼 의욕이 떨어집니다.
    타자에 손이 안가고 한 줄 한 줄 써가기가 무척 힘듭니다. 당연히 재미도 떨어집니다. 장수 채우기 바쁩니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 되면 내용이 산으로 가고 심지어 미완 되는 결과도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연재때는 독자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볼수 있습니다.
    재미있다. 건필, 독자들의 응원에 힘을 얻어 사기가 오릅니다.
    그럼 작가도 힘이 나서 글속에 빠져들어 써 나갑니다.
    하지만 책은..
    누군가 리뷰나 감상평을 달지 않는한 보지 못합니다.
    내 책이 재미있나 없나, 알수 없습니다.
    따라서 혼자가 된 느낌으로 글을 써가야 합니다. 고독한 싸움이죠.
    이외에도 출판사의 설정 간섭이나 여러가지 압박이 있겠지만
    결국 글의 책임은 작가에게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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