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9

  • 작성자
    Lv.23 미유인
    작성일
    11.07.14 16:13
    No. 1

    뭐 등장인물은 무위자연의 경지에 올랐지만, 글을 쓰는 작가는 무위자연의 경지에 오르지 못하였기에 일어난 사소한 트러블이랄까요... 그런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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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육감
    작성일
    11.07.14 16:16
    No. 2

    뭐 현실에서도 불교나 기독교등의 종교들은 다들 훌륭하고 바른 이야기를 배우고 실천하고자 하지만 실상은 돈에 눈이 멀어 직책도 돈주고 사고 팔고 권리금도 받고 심지어는 주먹다짐까지 하기도 하죠. 얼마나 그게 꿀맛인지 세습도 하려고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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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일행
    작성일
    11.07.14 16:17
    No. 3

    저도 한때 그런 생각을 안해본것은 아닙니다. 다만 어느 정도 용인이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불교또한 나쁜 것은 아니지만 현실 불교가 종파로 갈려서 싸우는 것을 몇번 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즉 종교나 이념이 아무리 좋아도 그것을 배우는 사람이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배우는 것이냐? 아니면 그저 직업적인 측면에서 배우거나 남에게 보이기 위한 배움이냐에 따라 마음가짐이 달라 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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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검풍혈로
    작성일
    11.07.14 16:17
    No. 4

    역시..세속의 찌든때에 절여저버리면..그렇게 되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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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디딤돌n
    작성일
    11.07.14 16:19
    No. 5

    고인물은 썩기 마련인가봐요.
    이슬처럼 차라리 녹아 사라지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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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은동
    작성일
    11.07.14 16:29
    No. 6

    그러한것들은 인간의 본성입니다. 인간의 그 기본적인 속성인것이지요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동안 그것에서 자유로울수있는 사람이 과연있을까요. 성인또한 그속마음은 아마도 그러한것들에서 자유로울수 없었을겁니다. 하물며 도가의 인물이나 특정 종교의 인물이라하더라도 부여받은 본성을 거스를수는 없겠지요. 아쉽지만 인간의 본성입니다. 인정하고 받아들여야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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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bluedawn
    작성일
    11.07.14 16:32
    No. 7

    그렇게까지 깊이 들어가 묘사를 하는 작가보다는 역시 표현력 부족인 경우가 절대다수라고 봅니다.
    진행하다 보면 까여야 될 놈은 필요한데... 하다보니 그렇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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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sesedad
    작성일
    11.07.14 17:44
    No. 8

    글쓰는 분들이 도사나 종교인에 대하여 삐뚜르게 생각하니까 그렇게 그리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나라 종교인들이 비쳐지는 현실이 그렇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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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3 산중기인
    작성일
    11.07.14 18:06
    No. 9

    소설에서 인물이나 조직이 정형화되고,
    패턴화된다면 별로 재미 없을 듯 보입니다.
    인간의 속성 또한 이중성을 넘어 다면적이기도 하고.
    뭐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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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취서생
    작성일
    11.07.14 18:15
    No. 10

    인간의 도리를 연구하는 유학자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과거에 붙고 정계에 나가서는 탐관오리가 되는 경우와 비슷하지 않을까요..무조건적 사랑을 외쳤던 예수님의 말씀을 금과옥조로 여기는 기독교인들이 죽어도 이교도들을 용납하지 못하고 독존불패를 외치는거나 자비와 무소유를 중시하는 불교인들이 사찰에 목숨거는 것을 보면 무협에서 그리는 정도인들의 한심한 행태도 다 이해가 되지 않겠습니까. 문제는 실제로 정도가 아닌데도 그것을 정도라고 이름붙인 작가님들의 고정관념에 혹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현실적으로 불교나 기독교, 유학 자체를 정도라고 이름붙이지는 않지 않습니까. 불교나 기독교, 유학자들 중에도 엇나가는 나쁜 놈들이 있고 우리는 그들을 외도나 사도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무협에서는 소림, 무당이 정도로 처음 등장한 이후 그들이 어떤 길을 걷든 무조건 정도라고 먼저 부르는 거죠...중소문파들은 정도 였다가 사도의 길을 걷거나 사도였다가 정도의 길로 변화한다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소림, 무당, 화산은 어떻든 무조건 정도라고 먼저 규정하고 난 뒤 그들의 나쁜 행태를 보고 비겁한 정도인, 사악한 정도인이라고 부르짖곤 합니다. 그러나 사전적 의미로 비겁한 정도인, 사악한 정도인이 성립가능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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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카라기
    작성일
    11.07.14 19:57
    No. 11

    무공이 있다면.. 종교계열은 그쪽의 이해와 득도가 있어야만 고수의 반열에 들 것이고 그럼 다시 해당 종교에서 이상적으로 그리는 인간이 되어 선을 배풀고 이기적이거나 악한 인물이 자연 도퇴돌꺼라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판타지신관들도 신이있다면 ㅂ바로바로 벌받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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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문장술사
    작성일
    11.07.14 21:08
    No. 12

    경전 공부와 무공 공부는 다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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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07.14 21:22
    No. 13

    프로토콜님//
    일부 소설에서는 나누기도 하더군요.
    조진행님의 칠정검 칠살도를 보면 문무를 나누더군요.
    주인공 적신이 모종의 일로 무공을 익히지 못하는 몸이되자 무오선사가 문에 입문시키려한 적이 있죠.

    그전에 종교에대한 불신이 글에 나타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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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오폴
    작성일
    11.07.14 21:27
    No. 14

    예수라는 굉장한 사람덕에 만들어진 기독교가 중세에는 십일조니 뭐니 하면서 엄청나게 탐욕적인 모습을 보였죠...
    뭐가 ㄷㅚㅆ든간에 조직이라는게 생기고 권력이라는게 생기게 되면 사람인 이상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고, 삐뚤어지는 사람들도 나오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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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OT.
    작성일
    11.07.14 23:32
    No. 15

    우리는 모두 학교에서 같은 것을 배우지만 다른 사람인 것과 비슷한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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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주드마린
    작성일
    11.07.15 15:26
    No. 16

    왜냐하면 인간의 창조주인 신이 이미 그러한 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죠. 시친의 지구연대기 한번 보시면 깨닫는게 좀 있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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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평온
    작성일
    11.07.15 17:43
    No. 17

    개독을 모르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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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높새바람
    작성일
    11.07.16 01:26
    No. 18

    평온님 같은 입을 가진 사람이 개독을 논할자격이 될런지....고아와 노숙자와 외국 빈민가에 만원정도는 정기적으로 베푸시는 훌륭한 분이시겠죠? 위선이라도 좋으니 기독교에서 행하는 거 절반정도는 하고 다른 사람을 비난했으면 하네요. 기독교의 부끄러운 모습은 개독이라서가 아니라 거기에도 똑같이 사람사는 곳이라 그런겁니다 기독교보다 깨끗한 곳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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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높새바람
    작성일
    11.07.16 01:34
    No. 19

    스님들도 이권에 눈이 멀어 깡패동원해서 싸우지 않던가요?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젤 큰 종단에서.. 조두순같이 아동 성폭행범이 무종교면 개무교라고종교없는 사람들 싸그리 묶어서 욕해도 될까요? 기독교가 불교나 무교보다범죄율이나 성범죄, 사기가 2배 정도 많기는 한가요? 그런 데이터가 있어요? 나 역시 교회에 실망해서 안나간지 10년이 넘었지만 무례한 글 보니 어이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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