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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나오는 무협을 쓰고 있는 저로써는 가슴이 아픈 말씀이네요.
우리 소명이는 자주 나오는데 훌쩍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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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분들을 보면 대부분 현실에서 여동생이 없는 분들이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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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런 의도는 아니었는데;; 이렇게 된거 맹세님 글 한번 달려볼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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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동생이 대세니까요.
한창 물오른 물건너온 작품중 하나가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가 우선 있죠.
물건너의 영향인지 요즘의 트렌드는 여동생이 아닐까합니다.
실제 여동생이 있다면, 그건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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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있는 친구들 보면 이상하게 여동생과 견원지간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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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누나가 있어서 차라리 여동생이 나오는게 좋습니다.(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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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진짜 여동생나오는 게임소설 진짜 싫음
무슨 제가 아는 소설만해도 대부분이
여동생이 X간을 당해 수치심에 자살하던가 살해당해서
죽고 시간을 역행해 과거로 돌아가 공략을 이용해
게임하는 소설보면 욕나옴 진짜.. 왜맨날
여동생이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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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테러님 공감합니다... 특히 게임 소설에 여동생이 많이들 출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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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상중인 제 플롯에는 어째 반대로...;; 남동생을 위해 누나가 헌신하죠, 물론 조연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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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남동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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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모에가 유행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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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고 형제고 간에...동생은 웬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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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ment님//
형도 웬수입니다.
중간에 끼인 1 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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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도 여동생 이야기 나오는데...뭐, 나름 다 이유가 있고 의미가 있는거지만서도...글은 뭐가 나오는가보다 뭘 어떻게 꾸며가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식상하든 그렇지 않든 크게 신경쓰이진 않더라구요. 다만, 이상하게 어처구니 없는 진행과 앞뒤 안맞는게 너무 심하면(적당히 그런거야 머)그건 좀 보기 힘들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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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말이죠..살다보면 참 여러 사람 만나게 되는데..

정말 오빠한테 잘하는 여동생들도 있더라구요.

오빠가 어릴 때부터 소년가장을 해서인지 여동생들도 오빠가 힘들게 자기들 먹여 살리려고 노력한 거 아니까 그런 듯 싶더군요.

그 놈아한테 내 여동생이랑 바꾸자고 농담처럼 진담으로 협박한 적도 있습니다...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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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사는 가정은 남매간에 우애가 참으로 다정하죠
돈 많으면 하루하루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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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를 능가하려하는 새로운 모에 요소가 바로 여동생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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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여동생이 그래 대세임?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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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동생과 화해하는데 무려 21년이 걸렸습니다.
저 군대가니 그제야 화해가 되더군요.
어릴적 저와 여동생의 관계를 주위에서 묘사하길 호랑이와 황소로 표현해 주더군요.
여기서 호랑이는 제 여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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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저도 여동생 나오는데.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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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좋습니다 어짜피 여동생이 나오건말건 못쓰는건 안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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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여동생에 대한 환상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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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누나는 성격더럽고 큰누나는 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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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있는 입장에서는 여동생에 대한 환상이란 부분에서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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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웃음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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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여귀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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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촌을 포함해서 여자형제가 20명이 넘습니다만 동생은 없습니다. 여동생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물론 상상속에서 말이죠. 현실은 시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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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애니메이션과 게임, 소설에 지나치게 심취한 일명 덕후들의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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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도 형도 여동생도 남동생도 있다(사촌 포함)
그런데 전부 나를 때리는건 똑같다 젠장!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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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호받아야 할 대상으로 써먹기 좋으니까 그러는게 아닐까요?
좀 식상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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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판타지... 현시창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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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은 친동생보다는 사촌이 한 10배는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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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없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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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동생 여동생 이런말 나와서 하는말인데, 서로 완전 소중해서 죽겠다는 그런 류의 소설들 보면 조금 거부감이 들더라고요,.. 무슨 근친도 아니고... 여동생의 옆에 있는 남자는 완전퇴치!이런식.. 그렇다고 여동생의 옆에 있는 남자가 진짜 불한당이거나 그런것이 아니고, 진짜 호감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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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누나만 둘있어서 그런지 여동생에게 환장하는건 별로 이해가 안가더군요...
뭐 남매들도 원수지간이되는진모르겠는데 저희 누나들과는 사이가 좋은편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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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것 같은데요. 누나는 연상이기에 지켜줄 상대로 여동생보다 못하죠. 어머니는 아들 고생하는 걸 모를리가 없구요.

제알 만만하고 적합한 게 여동생이죠. 남자보다는 여자 ,연상보다는 연하, 혈연이 아닌 히로인을 위해 목숨을 걸 이유는 떨어지죠. 여동생보다 딸이 더 애뜻하지만 주인공 나이를 생각하면 그건 무리구요.

무슨 근친 어쩌고 땜에 그런 게 아니죠. 소설 속 장치로 써 먹기 좋기 때문이죠. 보통 여자사람에게 오빠는 아빠2라고 하는 게 잘해주는 것도 없으면서 간섭을 심하게 한다고 하죠. 간섭을 한다는 말이 그만큼 보호할 대상으로 생각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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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없는 사람들의 환타지일뿐이죠. 그리고 일본에서 건너온 여동생 시리즈들은 벌써 타락할대로 타락한것임. 그 일빠 많기로 소문난 루리웹에서조차 욕이 장난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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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여동생 소재가 그렇게 욕먹을만한 것인가요?
저는 딱히 그런 거부감은 없어서 잘 모르지만, 소재가 문제라면 판에 박힌 무협, 판타지도 문제라고 보는데.

소재보단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 흡입력이 있냐, 뭐 이런걸 따져야하지 않을까요? 단지 여동생이 비중이 크다고 까이는 건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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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를청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여동생이라는 게 많이 나오는 건 그냥 기호문제죠. 실제 여동생이 어떻다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 외에 여동생이 나오는 걸 좋아하는 분들도 많으니까 그만큼 많이들 쓰시는 게 아닐까요?
인기 좋은 게임소설들을 보면 누나/여동생은 꼭 나오는 플롯이더라고요. 이런 전례를 보고 더 따라하는 걸수도 있죠. 물론, 무협소설의 경우에는 우연히 만나서 애틋한 관계가 된 경우가 많긴 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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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여동생은 샌드백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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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백 ㅋㅋㅋㅋㅋ 진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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