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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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4 에나스
- 11.07.17 16:2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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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極限光
- 11.07.17 16:3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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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2 인체의신비
- 11.07.17 16:3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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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오폴
- 11.07.17 16:40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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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도비]
- 11.07.17 16:40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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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오폴
- 11.07.17 16:43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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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7.17 16:4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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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시란
- 11.07.17 17:01
- No. 8
나이가 좀 있으신듯...
나이가 좀 되시고 가벼운 글보다는 진중하고 개연성인는 글을 좋아하신다면
시하님의 출판작인 여명지검, 무제본기, 윤극사전기 등을 추천해 드리고요. 이번에 새로 올라오고 있는 별과검 도 추천합니다.
시하님의 글은 다른 무협소설과는 좀 다른 "깨달음" 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요
캐릭터의 개성이 뚜렷하고 글에 개연성이 있어서 일반 무협소설처럼 갑자기 자고 일어나니 천하무적 고수가 된다든지 산에서 내려오니 천하제일인이 되었다 같은 일은 없고요.
천하무적의 고수가 된다고 해도 고수가 될 수 있었던 그 나름데로의 이유와 그 깨달음을 바탕에 깔고 소설이 진행됩니다.
요즘 개연성 없고 식상한 무협소설에 질리셨다면 정말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한가지 사족을 단다면 시하님의 무제 시리즈는 무제본기, 윤극사전기, 여명지검 순으로 읽어가시면 됩니다.
ps. 읽어보시고 취향에 맞다고 생각되시면 완결은 되지 않고 건강상 이유로 절필하신걸로 알려진 얼그레이(백작 회)님의 열세번째 제자, 풍진세계등도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무협소설계에 깨달음이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신 분으로 판타지계에 이영도님, 무협소설계에 좌백님과 더불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님중 한분 입니다. -
- 창조적변화
- 11.07.17 17:02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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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르논
- 11.07.17 17:03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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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탁주누룩
- 11.07.17 17:05
- No. 11
은빛어비스는 너무 왜색이 짙더군요. 재패니메이션의 느낌이 나는 것을 싫어하신다면 그렇게 좋게 보실 수는 없을 겁니다(물론 취향에 부합된다면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는 글입니다)
열왕대전기 15권까지의 흡입력은 대단한 글입니다. Spectator는 문피아에 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글이지요. 녹슨 칼, 주제의식이 분명합니다만 대리만족은 느끼기 어려우실거에요. 세월의 돌은 고전 명작 중 하나입니다.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은 공식적으로 겜판이 아니지만 다들 겜판으로 읽는 주제의식이 분명한 수작입니다.
무협 무법자는 5권까지가 완결인데 3권까지 끊어읽으시면 정말 재미있을겁니다. 이념님의 가면의 군주 아직 완결본 포장을 안 뜯어서 잘 모르겠지만 권력에 대한 열망과 수단을 그린 수작입니다. 비슷한 글로는 조아라의 '판광, 환생하다'가 있습니다. 20화까지 연재되었지만 출판예정이네요. 문피아 연재작 잔혹협객사도 걸출한 글이지요.
베나레스의 총사도 꽤 재미있게 읽으실만합니다. 매직&드래곤도 예전에는 참 재미있게 봤지만 지금 봐보니 조금 거친 면이 있네요. 조아라에 가면 연재본이 있습니다. 문피아 연재작 게임소설 아크힐러로 연중의 느낌이지만 재미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연재중인 같은꿈을꾸다는 풍부한 배경지식과 고증, 고사를 통한 대화가 장점이지만 요즘 너무 반복적인 패턴을 보여서 루즈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도 삼국지를 좋아한다면 꼭 좋아할 글일 겁니다.
얼추 생각나는 것은 이 정도네요. -
- Lv.62 르와인
- 11.07.17 17:10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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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dr****
- 11.07.17 17:33
- No. 13
음 취향을 보고 문피아 연재작중에서 한번 추천해 봅니다.
무협으로는 백야님의 백야의밤(태양의전설 바람의노래), 맹서무님의 천도시비, 동방존자님의 이소파한, 호벌치님의 모산기협전(,,but 연중이네요), 무장님의 선유문주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발견한 문피아의 보석같은 글들이지요..
판타지로는 저스연님의 람의계승자. girdap님의 마법사의보석(girdap님의 글은 모두가 추천..) 헤브리아님의 거울나라 (요즘은 다른작품을 쓰시는데 거울나라가 더 좋은 작품이신..) 완결란에서 필그림도 좋습니다!
후생기나 마왕격돌은 분류가 모호한탓에.. 따로 적습니다^^ -
- Lv.3 Ztarligh..
- 11.07.17 17:35
- No. 14
같은꿈을꾸다 추강+1요.
삼국지가 배경이지만 춘추시대의 격언과 상황이 더 많이 인용되며, 주인공은 카리스마있는 군주도 아니요, 꾀를내는 모사나 무력이 강한 무장도 아닙니다. 다만 현대를 살아가던 인물인지라 인식의 범위가 넓어서 그것으로 최선의 방책을 생각해내어 행동합니다. 주인공이 이것저것 다 알고있다는것이 무리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어색하지 않게 느껴질정도로 글 몰입감이 상당하고, 알면서 당할수밖에 없게하는 당대 최고의 모사들 또한 글의 매력중 하나입니다.무로서는 무장에 달리고 책으로서는 책사들에게 달리지만 범군아래서 본인의 역량을 다해 천하를 향해 걸어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그리고 금단증상이 상당합니다.....오죽하면 다른 삼국지 작품들까지 읽게 할정도로 ㄷㄷㄷ -
- 홍천(紅天)
- 11.07.17 17:47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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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7.17 17:52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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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수줍은미소
- 11.07.17 18:03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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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4 만사여일
- 11.07.17 18:13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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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나무방패
- 11.07.17 18:24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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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휴리스틱
- 11.07.17 18:24
- No. 20
같은 꿈을 꾸다. 추강+4!
다른 삼국지 시리즈라면 그냥 얼렁뚱땅 군주가 되고 '내 책사가 짱. 배신도 안하고 패배도 없음' 같은 글에 "현대에서 온 나는 책략도 최고, 차원이동했으니 여포도 박살" 같은 삼국지가 아닌 삼국지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
같은 꿈을 꾸다는 현대의 지식을 적절히 활용할 줄 아는 폭넓은 시야로 사람을 사로잡는 주인공입니다.
주인공 측의 책사도 대단하지만 반대측의 이름있는 책사들도 대단합니다. 권모술사가 난무하며 책략에 책략을 쌓고, 거기에 강력한 맹장들은 그 책략을 부수고 전진하기도 합니다.
거기에 글에서 나오는 많은 예시들은 작가님의 깊은 생각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초심을 잃지 않는, 현실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삼국지 소설입니다. -
- Lv.29 별빛속
- 11.07.17 18:32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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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4 꼬마마법사
- 11.07.17 19:03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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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거거익선
- 11.07.17 20:27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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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水流花開
- 11.07.17 21:34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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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천
- 11.07.17 21:53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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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니고데모
- 11.07.17 21:54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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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링스
- 11.07.17 22:07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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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蜀山
- 11.07.18 00:25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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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蜀山
- 11.07.18 00:28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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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6 [탈퇴계정]
- 11.07.18 00:28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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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9 무한반사
- 11.07.18 01:33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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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4 능풍(凌風)
- 11.07.18 02:21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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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비애몽
- 11.07.18 11:07
- No. 33
일단.. 작가분기준으로 보시는게.. 제일좋을것 같습니다.
용대운. 좌백. 진산. 백야. 이재일. 임준?,녹수영, 춘야연?, 한상운, 도현,
경혼기의 ????, 암왕의 장경, 이분들 모든 작품이 명작이라 불릴만하고,감동이 무엇인지를 보여줄것입니다... 뭐 이분들은 2세대 작가라 하실수 있는 분이시죠.^^(개인적인 견해라 할수 있습니다.)
설봉님을 왜 빼냐고 하신다면.. ㅠㅠ 요새 연속병살타를 치신것 때문에 모든 작품이라고 할수 없다는 변명을 ...
그러나 이런 인간같지도 않은 작가님들에 비해 단한편으로 휩쓸어버린 환상적인 작품이 있으니.
표류공주라 쓰고 마경이라 읽는 저주받은 작품이 있습니다..이걸 읽은이는 주화입마 빠지 리니.. 무협의 초보자는 절대 보지 마라 고 잘보면 써있습니다..슬픔의 늪에 빠져 영원히 텍스트의 세계에 헤메길 원하시지 않는다면..
도대체 이런 작품을 왜 쓰시는 건지.. 읽는 내내 이렇게 고통스러운데 작가는 어떤 마음에 이 작품을 쓰는건지..눈물흘리고 싶진않은데..
언제나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은 끝없는 슬픔의 늪이 아닌지,, 아마 영원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에게 망각이란 것이 있어서 기쁘군요.. -
- Lv.1 청필서생
- 11.07.18 12:34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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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7.18 17:16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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