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4

  • 작성자
    Lv.73 어쩌다빌런
    작성일
    11.06.12 03:34
    No. 1

    문피아에서 역사소설 쓰면 안되다는 규정은 없잖아요?
    문피아의 독자들이(조회수가) 걱정이시라면, 일단 조회수 많은 글을 쓰고 싶으시다면 '대체역사소설'을 쓰시는게 나으시곘죠.
    어떤 글을 쓰고 싶은신지 알수없으나 진지한 역사소설, 진정성있는 문학을 꿈꾸신다면 조회수와 관계없이 역사소설을 도전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antlrrha
    작성일
    11.06.12 04:07
    No. 2

    ...보통 댓글은 거의 달지 않고 일독만 하는 사람인데요 무슨 기준으로 정통성을 따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역사소설류?는 사실 따지고보면 등장 인물이 실존했던 인물이고 시대상에 대한 고증부분들이 들어가는 것 뿐이지 그것도 소설(있을법한 가짜이야깁니다)일뿐입니다 정통이라는 것의 기준이 머인지 궁금하네요 그냥 역사 소설일뿐이지 정통 역사소설이란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체 역사소설이란건 유행하는 흐름의 한 종류를 구분하기 위해서 나누는 구분일뿐이지 역시 역사소설 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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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6.12 04:27
    No. 3

    역사소설은 팩션에 가깝고....
    대체역사소설은 이고깽의 변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휴우
    작성일
    11.06.12 06:55
    No. 4

    글만 재미있다면야 상관있을가 싶네요.

    걱정인 부분은 사실에 입각한 역사소설인만큼 여러부분에서
    독자들 개인의 지식과 다른면이 보이면 쉽게 지적이 난무할 수
    있을거 같군요. 또 향후 줄거리부분에서 뒷얘기가 어느정도
    예측가능하기 때문에 스포일러도 상당수 있을거구요.
    관건은 알고있는 사실을 얼마나 사실적으로 재미있게 진행
    시켜나가냐가 아닐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1.06.12 09:59
    No. 5

    전 대체물은 아예 읽을 생각 조차 하지 않습ㄴ다.

    진짜 역사소설 써도 됩니다. 그게 더 어려운 작업이지만, 잘만쓰면 제대로 된 소설이 되는 거죠.

    전 이문열씨의 '시인'이라는 작품을 읽었을때 엄청 감동해서, 역사소설은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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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1.06.12 12:07
    No. 6

    '기원'같은 신장르도 있는데 역사소설쯤이야 ㅋㅋ
    장르는 문제가 안됩니다. 원시인이 설쳐도요
    재미만 있으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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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레벨V
    작성일
    11.06.12 13:11
    No. 7

    판타지나 대역이나 무협이나.. 따지고 보면 다 그게 그거. 근데 여기 역사ㅗ설 쓰시는분 본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엉엉
    작성일
    11.06.12 14:18
    No. 8

    방향을 수정하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대체는 손이 가지 않을 뿐더러, 윗분의 말대로 역사소설이 제대로 쓰여지기만 한다면 감동이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1 [탈퇴계정]
    작성일
    11.06.12 15:21
    No. 9

    저는 현대인이 과거로가는 것보다
    과거인 손으로 역사가 바뀌는 것이 더 끌리던데요!
    (단명했던 인물이 장수하는 바람에 왕이 되어 개혁한다.. 뭐 이런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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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카라기
    작성일
    11.06.12 19:49
    No. 10

    기원이 시초는 아니에요 십오년쯤 전에 아일라 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카라기
    작성일
    11.06.12 19:51
    No. 11

    신석기 시대를 내용으로한 외국 소설이 있었어요 배르나르배르배르도 아버지의 아버지들인가.. 출간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시르네
    작성일
    11.06.12 22:02
    No. 12

    쓰면 안 된다는 건 없지만, 확실히 성향이 대체역사 쪽인 것 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제반(齊潘)
    작성일
    11.06.12 22:49
    No. 13

    저는 대체역사소설이 아닌 정통역사소설을 올리고있는(사실상 완결된) 자입니다....솔직히 제가 처음으로 써낸 소설이고, 분량도 다른 대체역사소설에 비해 적기때문에 많은 눈길을 끌지 못하는게 사실이더군요.(제가 부족한 탓도 있지만말입니다) 사실 저도 과거를 조작, 또는 현대인이 가서 조작 하는 스토리를 싫어합니다. 그건 배경만 역사이지 결국 판타지니까요. 단순히 역사에대고 "이랬었으면..."이라는 한탄의 연장선에 있는 것이 대체역사소설이고, 역사의 사실을 문학적으로 꾸며 단순한 한탄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정통역사소설이라고 볼 수 있겠죠.
    제 소설의 조회수는 다른 대체역사소설에 비하면 정말 초라할 정도입니다만, 그래도 저는 좋습니다.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좋아해주셨거든요. 사실 인터넷상에서 정통역사소설의 지위는 낮고, 읽기 어려운 면이 없잖아 있죠.(쉽게 읽히지 않으니까요) 대세는 분명 대체역사소설입니다. 그러나 김태훈님이 진정 정통역사소설을 쓰고, 역사를 알리고싶다! 라는 신념을 가지셨다면 그런것에 구애받지 않고 정통역사소설을 쓰시기를 권장합니다.
    antlrrha님께는 그 기준을 말씀드리지요. 예를 들어봅시다.
    이덕일 씨의 "조선 왕 독살사건", "뿌리 깊은 나무"는 정통역사소설입니다. 그리고 여기 정규연재에 있는 80%의 현대인 개입 또는 과거 사실 변형 역사소설은 대체역사소설입니다. 정통과 대체를 나누는 기준은 명확합니다. 과거의 역사적 사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합리적 상상"을 첨가했느냐? 아니면 역사적 사실을 "조작"하고 "변형"시켰느냐입니다. 단종이 세조에게 죽임을 당하고 단명하는 것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여기에서 남이 장군, 김종서등의 행위를 재해석하고 상상을 첨가시키면 정통역사소설이되죠.
    그런데 단종이 그 이름대로 단명하지 않고 오히려 장수해서 세조를 눌렀으며, 세조 수양대군은 결국 왕위를 포기했다. 이렇게 되면 이게 대체역사소설입니다.
    말인즉슨 대체역사소설은 극단적으로말하면 현대의 박씨전, 임경업전의 업그레이드판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대체역사소설의 문학적 가치를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대체역사소설은 그 주제자체가 위험한 발상에서 비롯되고, 정확한 고증과 연구, 그리고 조사에서 비롯되기보다는 감정적인 발로에서 기본적인 상식의 역사만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대체역사소설은 통쾌함은 남길지언정, 진정한 역사인식을 남기기는 어려운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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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꿈속날다
    작성일
    11.06.14 11:57
    No. 14

    진정한 역사 소설도 인기 있을 수 있습니다.
    로마인 이야기 라는 책은 전 소장 하고 있는걸요.
    필력에 따라서는 문학 장르로서 오히려 제대로 된 역사 소설이 더 의미 있을 수도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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