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7

  • 작성자
    Lv.25 바람피리
    작성일
    11.06.06 02:19
    No. 1

    본인이 원하시는 바대로 하면 된다고 봅니다. 적은 선작수와 조회수로 힘들다면 10만자 채우자마자 가도 될 것이고, 내 수양이 부족하다 싶으시면 남아서 계속 쓰셔도 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갱남
    작성일
    11.06.06 02:36
    No. 2

    자연란에서 40넘길 정도의 선작이라면 정연에서도
    어느정도 먹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신감 가지고 쓰세요 전문작가가 되서 작연란에 쓰는것도 아니고
    아마추어로서 쓰는건데 크게 부담가질 필요 없다고 봅니다.
    냉정한 평가 받아가면서 고칠거 고치고 다듬을거 다듬으면서
    프로작가처럼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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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6.06 02:44
    No. 3

    사실상 그런 고민을 하기 시작한 것 자체가 작품에 자신이 없다는 것을 뜻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작품에 자부심을 가질 줄 알았으면 합니다.
    물론 목하 판단하에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된다면 또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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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1.06.06 03:26
    No. 4

    가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열심히 써서 분량을 채우셨는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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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6.06 03:53
    No. 5

    개인적으로는 자연란과 정연란의 차이는 '쓴 분량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량이 적을 때는 자연란에서, 적당 이상의 분량이 써졌거나 그 만큼 쓸 수 있다면 정연란으로, 정도의 느낌이겠네요.
    혹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 - 초보의 경우라면 자연란, 어느 정도 분량을 써서 초보는 벗어난 단계라면 정연란 정도일 수도 있겠구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받아들이는 것도 다를 수 있겠지만, '벽'이란 것을 너무 높게 보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습게 봐도 안 되겠지만, 너무 높게 보면 도전도 못해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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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자아붕괴
    작성일
    11.06.06 07:11
    No. 6

    음... 그 판단기준이 조금 모호하네요.
    일단 저는 막무가내로 도전하는 편입니다. 솔직히 정연란이라고 대단한 무언가가 있는 게 아니라 꾸준히 써나가는 게 전부니까요.

    게다가 이미 자연란에서 선작수 40이라면 꽤 괜찮은 실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채이서
    작성일
    11.06.06 09:11
    No. 7

    자신감 부족이신듯 한데요. 작가님의 새끼인 작가님의 글을 작가님이 못 믿어서 품고 키우면 강하게 못 자랄텐데요...저같은 불량독자도 만나고 하셔야글이 튼튼해지지 않을까요? 실패를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성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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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카리메아
    작성일
    11.06.06 09:33
    No. 8

    저는 10만자 넘으면 가볼 생각인데요. 처음 적는 것이지만 그래도읽는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더많은 분들이 익으신다면 더 많은 느낌을 말해 주지 않을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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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1.06.06 10:10
    No. 9

    자연은 사람들이 잘 보지 않나봐요?
    전 제 글 수준이 안되어서 정연으로 가지 않고 있는데, 정연으로 가면 사람들이 많이 보게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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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크스크
    작성일
    11.06.06 11:21
    No. 10

    저는 채우면 바로 갈려고요. 2차 수정해서요. 가면 연참대전의 기회도 있을것이고, 공지사항이라든가 독자들이 어려워하는 설정같은 것도 올릴 수 있으니까요. 평가가 냉정하더라도 큰 물에서 놀아봐야되는거 아니겠어요? 그런고로 저는 미친듯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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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1.06.06 11:40
    No. 11

    제가 30만자 가까이 썼지만, 정연으로 가지 않는 이유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만일 정연에서 한자리 수의 조회를 기록하게 된다면, 전 아마도 절필하게 될것 같더군요. 그래서 자연에서 버티고 있습니다. 정연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봐 줄지도 모른다는 환상을 가지고는 있지만, 현실은 다를 수가 있잖아요.

    요즘도 가끔 한자리 수 조회를 볼때는 글 자체가 쓰기가 싫어지고, 억지로 글을 쓰려고 해도 스토리 진행도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되도록 '달관의 자세로 완결만 가자.'라는 생각과 '재미를 떠나서 소설이라 불릴 만하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하자라는 생각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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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달편
    작성일
    11.06.06 11:44
    No. 12

    어느 게시판이든 연재를 한다는 건 보여주기 위한 글..이란 뜻 입니다.
    이왕 보일 글이라면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서 다양한 반응이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글을 쓰는 입장에서도 훨씬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별 고민 없이 올라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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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1.06.06 11:47
    No. 13

    정연에 올라와도 별 대단한 건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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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루시드페일
    작성일
    11.06.06 13:29
    No. 14

    조언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일단 부딪쳐봐야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을 보충해야 할 지도 알 수 있겠지요. 겁먹기보다는 용기를 내 봐야겠네요.

    언젠가 "난 처음에는 정연란 가는 것조차 무서워 했었지."라고 이 때를 회상하며 허허 웃을 수 있는 그런 작가가 되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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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엉엉
    작성일
    11.06.06 17:07
    No. 15

    화이팅! 기대하겠습니다. 힘내서 좋은 작품 쓰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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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체슬릿
    작성일
    11.06.06 18:53
    No. 16

    일단 제목이 있어보이거나 댓글이 있는 작품에 클릭질이 더 가는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일단은... 제가 요즘 탐독한 책을 하나 인용해보도록 할까요. 자신의 글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되, 자만심을 가지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난 뛰어난 작가가 될거야! 라고 생각하긴 하되, 그걸로 인해 자만하지는 말라는 얘기지요 ㅎ 그 외에도 여러가지 충고가 있지만... 그러다가는 너무 길어지기때문에 ㅎㅎ 열심히 글을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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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담착
    작성일
    11.06.07 10:34
    No. 17

    안녕하세요.
    얼마전부터 문피아 자연-무협에 연재를 하고 있는 초보자입니다. 저도 10자를 넘었습니다만 오늘 루시드패일님의 고민에 한 팔 거들고자 합니다.
    저는 오늘 처음으로 독자 한 분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무척이나 기뻤습니다. 부족한 글이나마 끝까지 읽어 주시고 거기다 격려를 싫어 주신 그 분께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저는 루시드패일님께서 뿌리부터 튼튼히 하셨으면 합니다. 자연란이나 정연란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루시드패일님께서 처음 글을 쓰셨을 때는 생각해보십시오. 많은 독자분들이 자신을 글을 보아주시길 기다리지 않으셨나요? 저도 마찮가지입니다. 오늘 전 그 기다림이 글을 쓰는 목적이 될 것 같습니다. 독자분들께서 보내주는 호평과 비평은 루시드패일님께 양분이 되어 줄 것이라 여깁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것을 양분 삼아 날아 뿌리를 튼튼히 하시고 가지를 쭉! 뻗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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