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9

  • 작성자
    Lv.67 임창규
    작성일
    11.06.03 19:42
    No. 1

    저는 갈수록 제 소설이 마음에 안 들어서 쓰지 않고 있습니다.
    몇천자를 써내도, 다음 날에 보면 마음에 안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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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룬하트
    작성일
    11.06.03 19:48
    No. 2

    6단계 /-쓴지 이 년 삼개월/글의 퀄리티는 올라갔지만 조회수는 저조. 이유를 알아보고자 이것저것 잡식다독을 하게 되고 차차 '팔리는 글'과 '인기 있는 글'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7단계 /-쓴지 이 년 팔개월/슬슬 돈 걱정과 더불어 창작과 출판에 대한 고뇌가 머리를 아프게 한다. '잘 쓴 글'보다 '잘 팔리는 재밌는 글'에 집착을 보이며 그쪽에 관련한 글을 쓰기 시작한다.
    8단계 /-쓴지 삼 년/ '양판소, 양판소'하면서 출간되는 소설들을 무시하고 까왔지만 이제사 비로소 그 글들이 어째서 '출간' 될 수 있었는지와 더불어 '양판소' 역시 무시 못할 것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고 결국 마음은 1단계로 돌아가게 된다.

    무한 반ㅋ복ㅋ
    출판까지 힘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홍밸
    작성일
    11.06.03 19:50
    No. 3

    그쵸?.ㅠ 소설 쓸 때의 '나'와 다음날 보는 '나' 중에 누가 옳은 건지 구분이 안 가는 데.. 해당 글의 생사여탈권은 다음날의 '나'에게 있어서리;ㅠ 어떻게 살아남아도 다다음날의 '나'가 기다린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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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홍밸
    작성일
    11.06.03 19:53
    No. 4

    우어어어..ㅠ 솔직히 3단계때부터 양판소 소설도 쉽사리 못 까게 됬어요. 이거 진짜 안 써본 사람은 모르는 거구나하고.. 후반에 그런 단계가 기다리고 있었다니 두렵네요.ㅠ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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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룬하트
    작성일
    11.06.03 19:55
    No. 5

    주변에 조언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상당히 도움 될 겁니다.
    전 제 주위에 글쓰는 사람이 있다면 10명 중 8명이 작가라 그런지 엄청 시달리고(?) 있답니다...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1.06.03 19:59
    No. 6

    전 재미를 떠나서 무조건 주제부터 정하고, 주제의식을 찾아서 떠나는 스타일이라서 어떤 단계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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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신뢰
    작성일
    11.06.03 23:48
    No. 7

    세상에서 원하는 책은 좋은책이 아니라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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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1.06.04 14:57
    No. 8

    전 한작품씩 거듭해가면서
    스스로 더 만족해가고 있습니다만...

    결국은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글을 쓰는게 중요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6.04 17:54
    No. 9

    싱촌님 말씀이 맞는 듯 싶습니다.


    아무리 조회수가 높고, 추천수가 높더라도 그 글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후에 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전 흥미를 쉽게 잃는 타입이기 때문에 쉽게 글을 놓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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