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퀄리티가 꼭 인기를 보장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진흙 속의 진주 같은 주옥 같은 작품들이 묻혀서 빛을 발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지는 않지 않겠습니까? 정말 진주라면, 언젠가 빛을 보게 되기는 합니디만 그 결과까지의 과정 도중에 좌절하고 꺾여나가 포기하고 마는 분들도 상당수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고 재미나고 높은 퀄리티를 가진 글이라도, 읽어주는 사람이 없으면 그 뛰어남을 발하지 못하고 마니까요,
오히려 극단적으로 취향을 타는 글일 경우 작품의 질과 상관없는 추천을 많이 받더군요. 열성팬의 추천만 믿고 맛보기를 끈기있게 했다가 더 심하게 데인 경험도 제법 됩니다. 결국 홍보나 추천이 아무리 많아도 직접 읽어 봤는데 알맹이가 부실하거나 취향에 맞지 않으면 거기서 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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