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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의 칼날이 뽑히지 않았다는 점에서 괜찮다고 봅니다. 주관적인 의견으로도 별 상관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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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오망성님 말처럼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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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를 가해야 할 일은 아니지만 특정 작품으로 편중된다는 게 썩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다는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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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행동은 아니지만, 팬들분들이 적절한 선에서 자제하는 것이 양 쪽 모두에게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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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라는 것은 언제나 지켜야할 최소한의 울타리일 뿐입니다. 제재가 없으니 괜찮다. 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 스스로가 설혹 연담의 규정에 어긋나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이 글을 읽고 불쾌해하지는 않는지 생각해보고 말투를 고치던, 홍보글을 수정하든, 추천글을 수정하든,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금강님도 늘 강조하시던 부분이지요. 규정이란 것은 바른 문피아 생활을 돕기 위해 보장되어지는 최소한의 바탕일 뿐인것입니다. 제발 규정에 어긋나지 않으니 아무 상관없다는 투의 이야기는 앞으로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A와 B라는 사람이 규정의 허용범위 안에서 보이지 않게 투닥대고 C가 그것을 기분나쁘게 본다면 A와 B가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가는게 가장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요? 연담지기님이 나서시기를 기다리는 것은 우리 스스로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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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불의를 구분하는 일반적인 방법중 하나가 한명의 행동을 일반화 하는것이지요. 예를들어 [남이하면불륜 내가하면로맨스]처럼요.

보통 대부분 독자가 "이 글에 빠져서 한담에 이 글에 대해 달고 싶어한다" 는 상태가 아니기에 몇몇 글만이 한담에 자주 그리고 직접언급되는 것이고, 그에 대부분의 독자들에게는 별로 좋아보이지 않다 싶을겁니다.

하지만 다들 한다면 문제없을 것이 몇몇만이 하기때문에 문제라고 하는게 아닐까 봅니다.

자신이 보는 글에 대해 좀더 애정을 가지고,
자신이 보는 글에 반해서 한담에 글을 남기고 싶어할 정도가 되면,

많은 글에 대한 한담이 올라오겟고,
그에따라 한담게시판은 좀더 연재글에대한 애정이 넘친 곳이 될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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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한담분위기가 어떻든 간에...
spectator와 은빛어비스 빨리 N이 뜨길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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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부분에 관해서라면, 저도 최근 거론되는 두 작품 모두의 팬이지만 조금 지나친 느낌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일단 그곳 내용의 상당수는 한담이라기보다 감상란이 더 어울리니까요. 하지만 엄연히 한담에 속하는 글도 다수이고, 단지 특정 작품에 대한 언급이 잦다는 이유만으로 이를 억압할 권리는 없습니다. 그것은 소설을 즐기는 또 다른 기쁨이기도 하죠. 이런 공간에서는 더욱 존중받을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조취를 취하고 규정으로 묶는 것 보다 원만한 합의가 더 옳다고 생각됩니다. 결과가 좋아도 그 과정에서 잡음이 일고 감정이 상한다면 그것만큼 안 좋은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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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마디 더 덧붙이자면, 어느쪽이 다수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문피아 메인에서 투표를 해 보지 않는 이상 단지 어느쪽 목소리가 더 큰가 싸움일 뿐이죠. 자신의 편이 다수라고 믿는 것은 근거없는 편견입니다.
또한 꼭 다수의 의견이라고 옳으며 따라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소수라고 해도 꽤나 많은 수이고 모두가 즐기기 위해 마련된 공간에서 다수의 편의를 위해 소수의 즐거움을 억압하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옳지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왠지 토론마당으로 이동 될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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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객님 어떤 일이든 부정적 반향과 긍정적 반향이 있습니다.
지금의 일은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다는 거지요.
제목에서 말한 바와 같이 문피아의 활성화적인 측면에서는
좋은 영향을 미치는것같다란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글쓴이들의 컨디션 이야기는 묻힌건가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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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뚱맞지만, 법이라는 틀 안에서 굴러가고 있기는 하죠. 그런데 법 만으로만 굴러가는 건 아니죠. 법을 안 지키면 물론 비난받아 마땅하나, 법만이 아니라 도덕을 안 지키더라도 눈살을 찌푸리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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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에 댓글을 남겼는데 이글을 보니 아야가사님의 댓글이 있었군요!
아야가사님의 댓글에 저도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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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가사님에 의견에 동의하며, 문피아의 법 뿐 아니라 도덕에 관하여서도 문피아 연재작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어째서 잘못인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연재작들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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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네요. 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끝을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독자들이 인기투표하러 온 것이 아니잖아요. 재밌는 글, 좋은 글을 보고 남들도 봤으면 한다는 의미인데..

여튼 다들 분위기 좋게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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