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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희 집 근처 대여점에 있었는데... 대여점이 망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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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침산 영마악 퇴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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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둥지만화에 전권 있어요; 부전도서관 근처. 고시학원 근처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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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점 독자와 인터넷 독자의 수준이 매우 다릅니다. 지적인 수준 뿐만 아니라 취향이나 글을 보려는 열정 자체가 좀 틀리다고 해야할까요?
인터넷 독자는 어려운 부분이 생기면 꼼꼼하게 읽으면서 지적인 유희를 즐깁니다. 하지만 일반 독자는 그렇지가 않거던요.
쉽게 말해서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고, 달콤해야 먹는다고 해야할까요?
그렇다고 글이 너무 쉬우면 또 외면 합니다. 즉 막장스럽게 생각없이 전개하면 또 안 봅니다. 그렇다고 너무 복잡하면 또 외면하는 것 같더군요.
으음....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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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마악을 서점에서 사서 봤습니다. 서점에 있었으니까요.
반면, 대여점 소설들은 서점에 없고 대여점에만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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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문제가 아니라...출판사가, 골든노블, 대원이라서 그럽니다. 정확한 사정은 알 수 없지만, 대원을 조금 대여점 업주들이 기피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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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대여점은 일황님 말씀처럼 골든노블을 잘 안들여오던데요... 전에 도시전설이 있었는데 3일만인가? 바로 빼던데요... 이유는몰라도... 그리고 영마악이라면 전권 소장하고 있습니다만... 진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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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딩들이 영마악도 어렵다고 안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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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도 영마악을 우연히 읽고 재미있어서 구해보려는데 주위에는 없더군요 참 아쉽게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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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마악이 어떻게 어려울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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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는게 신기하네요. 작가님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알게 전개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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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영마악 재미있게 읽었는데; 6번 정도
솔직히 영마악에서 이해 안되는거는 빙설관이나 야월관 말고는 없는거 같은데요.
빙설관은 걔 벙어리인거 같은데 어떻게 말하는지 신기하고 야월관은
귀머거리 같은데 너무 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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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마악이 어려운 게 아니고 일황님 말씀대로 출판사.. 영향이 크지 않을까요? 저는 영마악 보고 아.. 골든노블이 있구나. 그제야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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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노블, 골든노블, 노벨... 이런 류는 대여점에서 잘...아니, 못 들여놓습니다. 이런 책들은 찾아서 사고 읽는 독자들이 이미 어느정도 형성이 되어있어서 출판사 측에서 대여점으로 잘 안 돌리는 모양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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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점에선 대원 책 별로 않좋아한다고 하던데요

그 ... 대원책이 출판속도가 대체적으로 많이 느리다면서 ]

대여점에서 기피하는 작가분들 또한 잇습니다.

[미완 많이내시는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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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책방은 거의 망했죠....[저희 동네는 그렇습니다.[
예전이지만 제 기억으로 영마악 3권까지 동네 책방에서 본적이 있군요.
대구 북구 산격동이었는데... 가까운 지역이시면 대여점 한번 들려서 있는지확인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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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마악 봤는데 갈수록 날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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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점에 안들어가는 책 아닌가요? 주인이 그냥 사서 들여놓는 책으로 알고 있는데 아니었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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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 느낌은 별로 안들었던.... 단지 초반의 늦은 전개되신 빠르게 진도나가시려다 보니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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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전권소장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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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보내드렸습니다 .
잘모르겠으면 메일로 지도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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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 옆에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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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 사서보세요. 저도 다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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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마악 인터냇에 스캔본 떠돌고 다니던대 그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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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대여점 사장님한테 들었는데
책의 내용이고 인기고 다떠나서
대원출판사꺼를 잘 안받아요 대여점에서는 대원이 워낙 대여점 물먹이는 행위를 많이해서 ... 소설 중도 폭파라던가 급완결내기라던가
그런거때문에 김해시 대여점들은 대원책 자체를 안받는다고 하네요
다른지역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
여튼 대여점은 대원을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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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대원 사태라고 검색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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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앞에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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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간단하게 애기하면
마케팅에서 실패했습니다.

서점에서 독자가 책을 가장 처음 접하면서
책에대한 정보를 얻는 부분이
제목과 뒷표지 줄거리 그리고 작가입니다.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작가라면
책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서
어느정도 관대하게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인지도 없는 작가거나 혹은 전작의 시장에서 흥행을 실패한 작가의 경우,
결국 책을 대여를 결정되는 요인은
제목, 뒷표지 줄거리, 목차 정도입니다.


영웅 마왕 악당이 어떠한 책인지는 기억납니다.
다만 저는 그 책에 대한 대여를 포기했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제목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혹은 제목을 너무 대충 지었거나, 아니면 일반인이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제목이거나)
뒷표지 줄거리도 선뜻 당기지도 않았습니다.


책에 대한 평가는 읽은 후에서나 가능합니다.
하지만 읽기를 위해서는 대여를 해야되고,
대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작품성에서 평가되는 것이 아닌
책에 대한 마케팅 실력에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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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서 말하는 대여는 초반 대여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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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권 소장이 목표.
4권 빼고 전권 소장.
4권 품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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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전권있는데 필요하신분이 많으신가보군요 전 산다음에
다보면 친구들 주는편이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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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vs 대여점 사건 이후. 대원 책 대여점에서 안 들입니다. 일종의 불매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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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그런것도 아닌거같아요....
출판사 내용보다보면 영마악 증판됬다는글이 꽤많이 있더라고요...ㅎㅎ
저두 재미있게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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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권 다 있죠. yes24에서 보니 다른 대여점에 들어가는 소설들보다 많이 팔리기는 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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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에는 영마악이 한곳 있어 겨우 찾았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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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는 시내에 한곳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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