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07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11.04.23 11:41
    No. 101

    어떤 등식을 대입하면 해리포터 구매가 사대주의로 가는지 신기할 따름이네요.

    해리포터는 물론 베르나르 베르베르, 파트리크 쥔스킨트의 소설이나 jj톨킨의 소설을 소장 하고 '최고' 라고 생각하는 저는 사대주의 최첨단에 있는 사람이었군요.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사랑하고 아끼는것도 좋지만 그 방편이 남 깍아내리기가 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7 seke
    작성일
    11.04.23 13:04
    No. 102

    외국책 많이 사면 매국노 될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담백(淡白)
    작성일
    11.04.23 18:39
    No. 103

    댓글들을 읽다 보니 몇몇 분들 참 어이가 없네요.
    심지어 기성작가로 보이는 분까지 본문의 내용을 숙지 못하고 화가 나셨는지 엉뚱한 말씀을 하시더군요.
    정말 난독증이 대세인지...

    댓글을 다실 분들은 부디 본문을 어느 정도라도 숙지하고 댓글들 다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뭐 주제넘게 나설 일은 아니지만, 댓글들을 보고 있자니 눈살이 찌푸려지는 내용이 너무 많아서 몇 자 적었습니다.

    특정 댓글 몇 개에 대해 몇 자 더 적었지만, 괜히 시비를 일으킬까 지웠습니다. 앞뒤가 꽉 막힌 분들 같아서...

    아무튼, 저도 고독피바다님의 말씀에 공감하는 바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FeVeR
    작성일
    11.04.24 04:47
    No. 104

    지금 위에부터 다 읽었는데 이해못하고 댓글다시는분들 안타깝네요... 문피아 이런곳 아닌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글로발
    작성일
    11.04.24 09:32
    No. 105

    판매 부수 3~4천의 출판사-총판-대여점 구조에서 권당 2~300만원 인세 받는 데 목을 매느니, 독자들에게 직접 권당 100원씩 받는 게 낫다.

    대여점에 한 권 팔렸다는 건 최소한 수십 명이 권당 수백 원씩을 지불했다는 이야긴데, 작가가 권당 6~700원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 독자는 그 백 배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구조라면 과연 불법 업로더를 도둑놈이라 욕할 자격이 있을까? 책 사 보는 독자 입장에선 그놈이 그놈이다.

    뷰어 디자인만 바꾸면 굳이 종이책으로 출판할 필요 없이 문피아에서도 판매-과금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전문 대여점은 이미 멸종 직전이고 만화방도 PC방과 복합 구조로 변해가는 지금은, 변해야 할 때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saintluc..
    작성일
    11.04.24 09:46
    No. 106

    해리포터는 애들을 대상으로 만들었지만 어른도 상당히 보는 소설로 알고 있는데 아니었나요 한국만이 아니라 외국에서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라파엘xv
    작성일
    11.04.24 13:30
    No. 107

    외국에서 판타지 소설이 대우받는건 서양사회의 기반인 서양철학에서 나오는거라고 봅니다. 철학의 어원 자체가 "지혜사랑"인데요, Hobbes가 말했듯이 지혜는 경험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현재 서구사회 구조는 홉스의 경험론을 토대로 만들어졌죠; c.f. Liberalism) 그리고 그 경험은 우리 모두 공평하게 쌓는거구요. 한마디로, 서구쪽은 아무리 쓰레기 같은 책이라도 얻을수 있는데 있다고 생각하며 본다는 겁니다. (c.f. catcher in the rye: 50 년대에 직싸게 욕먹었죠, 욕으로 도배되어 있어서요, 현재는 타임즈 지에서 100대 도서 안에 선정 되어잇습니다)

    그럼 동양쪽을 볼까요?
    심리학지 (J.C.P. 2005/ Chu) 에서 나오더라구요: 서양은 자기 중심적인것에 비해 동양은 사회적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장르문화는 "너가 뭘읽던지 상관 안해" 라는 서구문화에서 더 잘발달 되지, "너가 읽는건 우리 사화에서 잘 안맞아" 라는 동양문화에선 실패하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허나, 우리나라에서도 "삼척동자한테도 배울건 배워야..." 라는 속담이 있죠. 결국엔 어느쪽이 더 낮다고 보자면, 현재 대세인쪽이 낫다고 봅니다.

    하여튼, 말하자면: 철학이 없는 책은 없다, 그리고 동서양 문화 차이가 장르 문화의 차이점이다 랄까나요 ...

    한국어 못해서 죄송합니다 - 캐나다 교포 2세라서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