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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한글을 뜯어고치라는 소리인가요.
자제는 할 수 있지만 아예 안 쓸 수 없는 것들 아닙니까. 저만해도 한 문장에 '그'가 2개 이상은 들어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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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그래서 일인칭 소설을 씁니다.
별로 좋은 대답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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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슬리긴 하지만, 안 쓸수는 없는 일이니까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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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그랬죠. 지금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고 있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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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런 그 字는 그만큼 줄이시면...... (퍽퍽 ㅜㅜ) 농담이었고요,

원래 어떤 단어든 중복을 피함은 문장의 기본 아닐까요? 영어에서도 그렇지만 우리말도 역시. 그래서 같은 의미의 어휘가 나열될 때 될 수 있는 대로 뜻은 같지만 각기 다른 단어를 택해서 쓰지 않나요?

입버릇처럼 글 버릇도 있을텐데, 조금씩 바꿔 보시길. 예를 들면, 다른 접속사나 어휘로 문장을 시작하는 것도......
아무튼, 어쨌든, 어떻든, 한데, 마침내, 끝내, 반면에, 또한... 등등.

아예 그런 접속사 없이도 얼마든지 문장 시작을 할 수도 있고요.
좀 도움이나마 되셨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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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구문의 지옥입니다.
이건 작가가 피해야할 항목입니다.
문장을 봤을때 계속해서 '그~'로 시작한다면 이건 작가의 문제입니다. 접속사는 줄이려 하면 얼마든지 줄일 수 있는 항목입니다.
작가가 의도했다면 모르나 '그~' 접속사의 반복은 어휘의 딸림을 증명하는 꼴입니다. 필요하다면 사용하되 무조건적인 반복은 '난 게으른 작가요'하고 홍보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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켁, 그런가요? 그럼 전 큰일났군요. 재미도 없는 글인데 게으름 인증까지 하다니.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홍길둥 님 충고처럼 여러 접속어을 인용해볼까요? 아니면 문장 구조 자체를 바꿔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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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쓴 양질의 좋은 책 - 이거야 말로 중복이네 ㅜㅜ - 들을 꼼꼼이 보시면 도움이 좀 되실 듯. (음, 심훈의 [칼의 노래], 신경숙의 [외딴방] 같은 소설 추천.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도. 지금은 개인적으로 좀 그렇지만, 초기의 이문열 작품들 문장은 다 괜찮았던 기억이. 이문구 씨 소설도 추천. 양판소만 보면 실력 늘기 힘들겠죠? 100을 향해 가려면 110정도는 목표로 삼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그래도 뭔가를 깨닫고 고쳐보려 하시니 더욱 발전이 있을겝니다. ^^ 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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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가 이름에 오타를..., 심이 아니고 김훈 씨로 바로잡습니다.
그리고, 단편집이 더 도움될 수도 있겠네요. 짧고 압축과 절제된 글들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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