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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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경쟁론
- 11.04.19 10:4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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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얼음집
- 11.04.19 10:4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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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2 qwe
- 11.04.19 10:48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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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8 중2학년
- 11.04.19 10:5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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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3 채이서
- 11.04.19 11:00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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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紅天)
- 11.04.19 11:10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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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레몬티트리
- 11.04.19 11:1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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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멜리딕션
- 11.04.19 11:44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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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7 몰과내
- 11.04.19 12:02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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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戀心
- 11.04.19 12:12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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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딸기우유.
- 11.04.19 13:14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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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6 푸카
- 11.04.19 13:19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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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탈퇴계정]
- 11.04.19 13:34
- No. 13
전 40대인데 판타지는 몇개빼고는 보지않습니다.
무협도 판타지같은 무협은 아예안보며 달빛조각사란 책은 초반 읽어보다 접었으며 아크는 아예 열어보지도 않았습니다.
대여점가보면 거의 대부분 판타지가 많으며 무협도 판타지같은 무협이 많이 나가나 보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진중하고 물흐르는듯한 소설들은 대부분 반품되어서 사보지 않는한은 대여점에서 찾기 어렵더군요.
그리고 문피아도 주연령층은 10~20대 그리고 30대이라고 봅니다.
40대 이후는 정말 예전부터의 매니아들이겠지요.
제기억에 예전같았으면 판타지가 골든베스트 1위로 진입하기가 어려웠는데 세대가 교체되었는지 주류가 판타지와 게임소설인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남의 취향까지 감놔라 배놔라 할 입장이 아닌지라 결과물만 보면서 이곳 문피아도 좋은글 찾아보기 어렵구나 하는 느낌이 점점 강해집니다.
하지만 현재의 10~30대까지는 바람의 마도사등 판타지로 입문하신분들이 많을거라 보기에 그분들이 보는 주류는 판타지가 맞을거라고 이해합니다. -
- Lv.1 무닉군
- 11.04.19 14:06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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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ss***
- 11.04.19 14:16
- No. 15
음
전 문피아랑 대여점 두군데 다 이용하는 독자입니다.
짧게 말하자면
전 작가님 보고 책을 고른다고 하나요
일단은 문피아에서 유명한 작가 또는 검정된 작가님들이
책을 내었다면 빌려 보는 그런 유형입니다.
대여점에서 책 고르기가 쉽지 않거던요..
1.2권 읽다 그만둔 책들도 많아요..
뒤로 갈수록 너무 이상해서져요..
여기 문피아에서 추천 줬던 작가님들은...
그런 1.2권으로 끝나게 하시는 분들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문피아던 대여점이던 조아라던.
좋은 글 써주셔서
마음을 여유롭게 해주시는 작가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 -
- 일리
- 11.04.19 14:19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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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백야명
- 11.04.19 14:21
- No. 17
문피아에 올라오는 작품들은 대체적으로 엄선되어진 것이라고 봅니다. 대신 무겁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장르문학은 다양성이 장점입니다. 문피아에 올려지는 작품들은 대다수가 획일화되어진 듯한 색채가 강합니다. 베스트에 오른 작품들은 한결같이 탄탄합니다. 스토리로 그렇고 필력도 좋고... 그럼에도 독자분들의 외면을 받는 작품도 적지 않더군요.
문피아에서 비평을 해주시는 분들은 참으로 엄정하십니다. 좀 더 너그러운 부분도 있어야 하는데, 조금 가벼운 글들에 대해서는 가차없는 칼질이 가해집니다. 유조아에 들어가면 문피아는 숨이 막힌다고 하시는 분들도 제법 됩니다. 문피아에 상주하시는 분들 중에는 유조아에 올려진 소설을 인정 안해주시더군요. 솔직히 유조아에 올려지는 글들 중에는 정말 글이라 할 수 없는 쓰레기라 말해도 과하지 않는 글들이 종종 보이기는 합니다. 문피아에선 그런 글들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럼에도 유조아에서 탄생된 성공한 작품들이 제법 많습니다. 대여점의 독자층이 어려서 그렇다고 말씀하신 분이 계시던데, 정녕 그럴까요?
제 관점에서 문피아는 너무 정중하고 패턴이 정형화되어진 곳으로 보여집니다. 유동성이 약하다고 여겨집니다. 어떤 정해진 틀에 맞추어지는, 너무 엄격한 잣대만이 최고가 아닐 거라는 게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
- 생강빵
- 11.04.19 14:45
- No. 18
중학생때랑 고1때 정도만 해도 대여점에서 일이주일에 만원씩은 기본으로 쏟아부었었는데 경기불황으로 대여점들이 하나씩 문닫기 시작하니까 문피아로 점점 갈아타게 되더군요. 대여점 책들이 거의다 천편일률적이어서 지겨웠던 감도 없잖아 있구요.
저는 오히려 문피아가 정형화되어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예전의 문피아에 비해 무협의 입김이 약해진감은 좀 있긴 하지만 판타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오히려 취향들이 다양해진거 같아요.
문피아 거주민분들은 대여점에 회의를 느껴서 갈아타게 되신분들이 꽤 있으신것 같아요. 아무래도 대여점의 양판소를 별로 좋아하시진 않을테니 문피아흥행과 대여점흥행의 괴리가 생기는듯 하네요. -
- Lv.99 비온뒤맑음
- 11.04.19 15:20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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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욱(荀彧)
- 11.04.19 15:52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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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엑소더스
- 11.04.19 16:02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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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루피노스
- 11.04.19 16:03
- No. 22
처음 시작은 저도 대여점으로 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여점에서 여러 책들을 보았죠, 무협은 묵향으로 입문했었고, 판타지는 이드를 처음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나서 정말 미친듯이 읽었습니다. 이 대여점 책 아예 다 읽고 나면은 다른 대여점도 파서 거기 있는 책 다읽고, 그러다 보니까 어느새 판타지 무협이 전부 지루해 지더군요. 비슷한 스토리 비슷한 내용. 그러다 보니까 이 곳 문피아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물론 대여점도 아직 가긴 하지요. 하지만, 거의 안본달까요? 문피아 골베, 혹은 우와 재밌다 하는 책들이 출판 되어도, 설정이 참신하고 내용이 진중해 재밌다고 생각되는 책들은 대부분 반품이나 1,2권에서 끊기더군요. 아무래도 처음 판타지를 입문하는 층이 시작은 대리만족을 느끼기 위한 이유가 많아서 일까요?
진중하고 스토리 짜임새 있는 글들은 기피하는 것 같더군요, 물론 저도 처음은 그랬습니다만, 점점 이 무협, 판타지라는 장르에 애착이 가면서 새롭고, 그리고 무거운 주제도 재밌게 읽게 되었습니다.
또한 많이 읽다보면 짜임새,주제있는 그런 책이 기억에 남더군요,
지금도 하얀 로냐프 강, 하얀늑대들, 눈물을 마시는 새, 같은 책들은 읽은지 오래되어도 ㅅ손에 잡힐듯 다시 떠오릅니다. 하지만, 이제, 처음 재밌게 읽었던 이드, 소드엠페러, 거의 제목만 기억에 남고 내용이 떠오르지도 않더군요, 게다가 다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 않구요 -
- Lv.32 무저울
- 11.04.19 16:30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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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게슈탈트c
- 11.04.19 16:47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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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4.19 16:55
- No. 25
적어도 골베 10순위들어간글이 대여점에서 반품?되는 경우는 보지못했습니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킬링타임용? 소설이 대여점같은 곳에서 잘나가는 경우도 드뭅니다.
그저그런 흔하디 유치한 소재를 가지고 작가의 필력?으로 흡입력있게 써내려간 책이라면 모를까.. 그 유치한 태반의 킬링타임용책들은 반품이 된답니다.
출판되는 판타지치고 제대로 된 개념? 소설을 본적도 드물고
그런책이 반품되는 걸 본적은 더더욱없어서 글남겨봅니다.
아예 입고되지않았다면모를까 적어도 제가 가본 대여점이나 소설방? 만화방? 이런곳에서의 반품은 보질못했군요. -
- Lv.5 작은네모
- 11.04.19 18:49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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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ifrit.
- 11.04.19 19:20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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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ifrit.
- 11.04.19 19:23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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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sn
- 11.04.19 21:59
- No. 29
저같은 경우에도 전에는 대여점을 많이 이용했는데
요즘에는 문피아나, 간간히 유조아만 들어가서 읽습니다
제 경우에도, 대여점에서 읽게되는 책이랑
여기서 찾아읽게 되는책이 다르더군요(저는 20대 중반입니다)
10대 때부터 장르문학을 접하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대여점에서는 시간보내기 쉬운, 정말 집중하지 않고
슥슥 넘겨버릴 수 있는 재미 위주의 가벼운 글을 보게되고
문피아에서는 무협, 판타지, 무겁고 가벼운것에 상관없이
내용의 흐름에 신빙성이 있고 개연성이 있는 것들만 찾아읽게 되더군요
돈내고 보는쪽에서 더 그래야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요즘에는 대여점에 볼만한 책들이 안들어오더군요...
(사실 전보다 눈이 높아져서 주인공이 고생 안하면 재미가 없어요ㅎ) -
- Lv.99 마음속소원
- 11.04.19 22:11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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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파파랑
- 11.04.19 22:21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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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77
- 11.04.20 01:25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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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계정]
- 11.04.20 14:04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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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마신는사과
- 11.04.20 16:55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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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BV
- 11.04.20 19:11
- No. 35
저도 문피아와 대여점을 이용하는대
보통 재가 정말 재밌다 하는책은 시장성이 없는지...
갑자기 결말이 흐지부지 해지며 끝나거나 해서
눈물의 5권 완결을 많이하지요...(칡흑의 기사, 장랑행로, 형산백응ㅜ)
참고로 재취향은 지금 연재중인걸로 하자면
영아의별님의 신권혈창
큰 끝님의 21C장수설화
청비님의 기원
이예요 어서 선작하고 달려가세요 ㅋㅋ
어쩌다 보니 홍보글?
그리고 문피아 연재작이다 출판한 참마협도 이것도 완결까지 봤는대
마지막 11권에서 끝을 정말.... 출판사 사정인지 뭔진 몰라도 도중에
그냥 정리하고 접었다는 느낌이 ... 이럴떈 정말 슬프죠.. -
- Lv.99 주폭고양이
- 11.04.21 00:13
- No. 36
작가님들의 작품당 출판 권수는 시장의 흥행성과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니 어쩔 수 없지요. 그리고 작품들을 출판할 때면 출판사에서 어설피 수정을 요구하는 바람에 괜찮은 작품들이 졸작으로 변하는 경우도 많고요. 물론 판타지나 무협 등의 장르 문학은 주 독자층이 10대나 20대 분들이 많으니 조금 더 가볍게 그리고 읽기 쉽게 하기 위해 그렇게 수정하는 거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나오는 책들을 보고 있으면 조금 슬픕니다.
제가 처음 장르 문학을 읽게 된 계기가 바람의 마도사, 드래곤 라자, 가즈 나이트였지요 지금 나온 책들을 보고 있으면 비슷한 설정에 비슷한 내용까지, 대부분이 유사하니 이건 뭐 같은 작가분이 쓴 것인지 아니면 다른 분이 쓴 것인지 헛갈릴 때도 있습니다.
물론 저도 가벼운 소설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좋아하지요. 하지만, 요즘 나오는 글 들을 읽으면 일부 작품들을 제외하고는 정말 읽기가 싫어질 때가 잦습니다. -
- Lv.53 고양이두근
- 11.04.22 23:31
- No. 37
문피아와 대여점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대여점이 더 돈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문피아도 물론 골베에 오르면 출판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때문에 돈과 관련은 있지만, 이미 출판된 대여점보다는 돈과 관련이 적습니다. 돈과 관련이 많다는 것은 소비자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것이죠. 대여점의 소비자는 뭘 원하나요? 요즘 날이 지날수록 독자들이 작품성보다 오락을 추구하는 경향이 아아아주 강합니다.(게임과 같죠. 아바타를 하나 만들어 그걸 키우며 대리만족을 느끼는 게임)때문에 눈앞이 급급한 대여점은 그런 책들을 뽑아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비교적 돈과 관련이 적은 문피아는 다르죠. 돈에 자유로우니 소비자보다 스스로를 챙기는 작가들도 있는 곳이 문피아입니다. 그게 그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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