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

  • 작성자
    Lv.28 斷劍殘人
    작성일
    11.04.11 20:49
    No. 1

    좋은 글입니다. 문피아의 많은 댓글들을 봐도 원문을 제대로 읽지않고 다는 댓글들을 많이 봅니다. 그러다 보니 때로는 난독증인가 싶을 정도로 문맥을 제대로 이해를 못하는 경우도 많이 보이더군요.
    작가가 제대로 글을 써야하듯이 독자들 역시 제대로 정독을 해야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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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11.04.11 21:15
    No. 2

    아... 충격적인 사실을 일께워 주시는군요.
    저도 스펙터스펙터 듣다보니 어느세 스펙터로 기억하고 있었...
    그런데 이건 난독증의 문제많은 아니지 않을까요? 아무리 난독증이 심해도 매일매일 볼때마다 '잘못읽어서' 그런 건 아닐 것 같은데요.
    처음, 혹은 중요한 순간에 머릿속에 잘못 기억이 박혀서 계속 그렇게 보이는게 아닐까하고 추측해봅니다. 이 비슷한 내용을 어느 책에서 읽어본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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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송명천
    작성일
    11.04.11 23:27
    No. 3

    속독이라는 것을 해 본적이 있습니다.
    모든 글을 빨리 읽는 연습을 해서 많은 책을 읽어 보려 했죠.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눈으로 훑어내려가며 그냥 보이는 대로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뭔 내용인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빨리 말고 조금만 빨리 읽어 봤습니다.
    내용은 들어오는데, 작가가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속내용은 전혀 안 들어 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다시 천천히 읽었습니다.
    감동이 밀려오더군요.

    글을 빠르게 읽으면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지만, 글을 천천히 읽으면 많은 감동을 받아 들일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얼마나 빨리 많은 책을 읽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천천히 읽더라도 얼마나 마음에 새기며 읽냐가 중요한 게 아닐까요?
    그래야 작가와 나(독자)의 공감대가 생기고, 그로 인해 감동도 받을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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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12 01:39
    No. 4

    전 읽는 속도는 별로, 생각하지 않고 읽는 편이라...(긁적)
    음, 재밌는 글이라면 빠져들어서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르게 책을 읽고 - 그러므로 빠르고, 재미가 없다면 자연히 느려지게 되더군요.
    ...뭐 빠르다 해도 결국은 완전 정독하는 사람(+ 책 거의 안 읽는 사람)에 비해 빠르다는 거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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