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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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투렌바크
- 11.02.24 22:5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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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이스a
- 11.02.24 23:03
- No. 2
에스콰이어님이 바라보는 작가와 소설가의 시선이 바로 세상이 바라보는 작가와 소설가의 시선입니다.
저보고 베스트셀러 하나 출판되게 만들어 줄테니 지금 직장 때려치우고 작가 할래? 라고 물으면 전 단호하게 NO. 를 외칠겁니다.
꿈이야 좋죠.
그런데 이 세상 모든 사람이 그 꿈을 이루면서 살아가진 못해요. 누구나 메시를 호날두를 꿈꾸죠. 그러나 정작 잔디밭에서 달릴 수 있는 사람은 22명 밖에 없습니다.
꿈을 현실로 이룩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것과, 그것으로 인해 소모, 혹은 사라지는 것들을 생각해 보세요.
프로 작가님들에게 정말 욕 죽어라 들어 먹을지 모르지만. 순수하게 작가로 밥 먹고 사는건 정말 어려울거라고 생각됩니다.
얼핏 들어보니, 그냥 1년간 햄버거집에서 알바하는게 돈은 더 많이 벌 수 있다고 하더군요.
정말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작가가 되고 싶다 하시면. 먼저 기반을 마련하시고 꿈을 이룩하시길 권해드릴게요.
20대에 꿈을 이룩하나. 60대에 꿈을 이룩하나. 결국 꿈을 이룩하는건 똑같은 거니까요. -
- Lv.41 覺醒
- 11.02.24 23:0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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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8 INCEDENT
- 11.02.24 23:05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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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12월32일
- 11.02.24 23:1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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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샆.
- 11.02.24 23:5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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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지금보다더
- 11.02.25 00:2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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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테사
- 11.02.25 04:38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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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레프라인
- 11.02.25 08:40
- No. 9
테사님 의견에 덧붙입니다.
1. 글은 전공과 상관없이 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열정을 죽이지 않는 겁니다.
2. 어떤 경험이든 글쓰는 데는 궁극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경제학이 글쓰기랑은 상관없어 보여도, 하나의 학문 체제이며 시스템입니다. 공부를 함으로써 글쓰기에 도움이 됐으면 됐지 절대 해가 되지 않는다고 저는 감히 말씀드립니다. 대학 공부는 전공과 여러 비전공 과목들을 단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횝니다 (물론 그게 자동적으로 그렇게 된다는 건 아니고 학생 입장에서 성실한 노력이 필요힙니다만). 나중에 그게 다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
3.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언제나 양자택일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적의 선택을 하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배신이 아닙니다. 자책하지않으셔도 됩니다.
원하시는 대학에 무난히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
- 에스콰이어
- 11.02.25 19:36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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