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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쓸데없는 말이지만 전 여자가 무협을 읽든 말든 별로 관심이 없네요. 읽으면 읽는거고 안읽으면 안읽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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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게...물론 관운장님 말씀이 백 번 맞지만서도...저는 그저 세태 변화에 좀 관심이 있어서 그런다고나 할까요? (사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무협이라는 형식이 여성 분들 정서에 어울릴 것 같지 않아서요...) 아무튼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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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잘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무협 같지 않은 무협들도 꽤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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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이 중에도 무협있으니깐.. 그것도 무협은 무협이죠?
판타지도 있고-_- sf도.. 아.. 써놓고보니 뭔가 다 변태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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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판타지 보는분은 봤어도 무협보는분은 못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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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은 무협 잘 안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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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거운건 못읽겠지만 무협 좋아하는 1인입니다. 무협 좋아하는 여자사람은 별로 못본거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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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장르가리지 않고 다 잘보는데요. 하하. 경험상으로 주변여성분은 판타지 무협 소설 자체를 잘 안봐요. 만화면 모를까. 만화도 그닥 잘안보던. 로맨스소설 읽는 건 많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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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을 쓰는 여성분들도 있고 하니
모르긴 해도 꽤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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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무협은 뭔가 하렘스러운 느낌이 강하게 났달까요.....
쥔공이 뭔 짓만 해도 여자가 꼬인다거나....... 찌질한데도 여자가 꼬인다거나....... 성격이 우유부단해서 여자 말에 이리저리 휘둘리고...... 나 참......ㄱ-
그런데 요새 보면 고독하면서도 시크한 풍, 여자가 좋아하든 말든 상관 않거나, 여자에게 잘 휘둘리지 않는 남주가 나오는 게 좋더군요. 게다가 예전에 남주들 보면 남성적이고 강인한 선으로 표현되는데, 요새는 보면 대부분의 남주가 여자랑 착각하기 쉬운 외모의..... 이런 설명이 자주 붙는 사람들이죠. (그렇다고 너무 여자같은 이런 거는 좀.....)
그리고 남주가 찌질하지 않고 무능력하지 않다는 전제 하에 여자들은 가벼운 하렘 정도는 읽을 수 있는 편입니다.
그런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분위기도 무겁다기보다는 가벼워졌고, 좀 더 이해가 쉬워진 편이 그렇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요새 무협은 순수무협이 아닌 영혼이동물도 많고 퓨전이 많잖아요??
아니면 만화가 볼 게 없으면 소설을 보기도 하고.........

그러고보니 제 주변에 무협 읽는 여자친구들는 거의 없는 것 같기도.....??
그치만 필력이 좋은 것들은 추천해주면 읽던데......
제 경우는 해리포터->판타지, 무협->퓨전 이런 경로랄까요.
워낙 볼 게 없다보니 무협에도 손 뻗치며 읽게 된 경우랄까.....
제가 이상한 걸까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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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 안되는 무협은 잘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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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자지만 무협을 읽습니다..... 하지만 제 주변은 판타지까지는 읽어도 확실히 무협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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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INCIDENT님 말에 공감해요. 저도 솔직히 무협에 나오는 남주들이나 연애코드는 마음에 안 들었는데, 요즘에는 그런 경향도 많이 사라졌지요. 게다가 저도 좀 많이 잡식성이라서요. 장르는 가리지 않고 재미있으면 다 읽는 편이라... 하지만, 처음 장르 문학을 접한 건 무협으로 시작했더라도, 요즘에는 판타지나 퓨전을 많이 읽는 편이에요. 제 주변을 봐도 장르 문학을 읽는 애들은 4~5명 돼도 무협을 읽는 여자애는 저 하나 뿐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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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여자들이 무협에 손을 안 대는 이유로 방금 막 생각난 건데,
아무래도 무협이 남성 위주다 보니 여성 비하적인 장면이 많이 등장하지요. 강호가 약육강식인 것도 있지만 그 당시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도 꽤나 낮았기 때문에 여성에 대한 강간, 폭력, 또는 창녀인 어머니를 둔 주인공, 매음굴, 여자를 물건으로 취급하는 장면이 다수 등장합니다. 여자가 무림고수로 등장하면 꼭 음양신공, 이래서 남자를 유혹하는 것이고, 아니다 싶으면 죄다 미인으로 등장해서 남주의 혼을 아주 쏙 빼놓지요. 그것도 아니면 얼굴은 예쁜데 머리는 빈 듯한 여자가 꼭 남주를 비하하다가 실력을 보고서 엄청 까이지요.
볼 때마다 덮는 건 아니고, 기분이 딱히 나빠지는 건 아니지만 이건 아니다.... 싶은 게 있긴 있더라고요.
이상, 여성 잡식(?) 독자로서의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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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IDENT님 말씀에 동감하는 여성 무협독자 1인이요<
저는, 음, 판타지 보다가보다가 볼게 없어서 무협으로 넘어왔는데, 어라 이거도 은근히 재미있넹? 하고 무협보기시작했어요..
확실히, 무협을 보다보면 여성을 낮게 보는 시각이 전반적으로 깔려있달까, 잘 말은 못하겠지만.. 여자들이 주인공 보고 한눈에 반한다거나 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으아..하렘정말싫어.
뭐 그것만 대충 넘어가면, 무협도 정말 재미있어요, 제 주위친구들은 이해하지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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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런 질문을 해본게 좋았단 생각이 듭니다. 뭐 제목 탓일 수도 있지만, 여기 답변해 주신 분들 중 절반 이상이 여성분들 같으니...사실 질문을 하면서도 그리 큰 기대는 안 했었거든요. 단지 오랜만의 은거(?)에서 나와 무협의 향기를 좇아 여기 문피아까지 왔을 때, 분명 여성 분의 글 같은데 무협을 읽어보신 듯한 느낌을 꽤 받았었기에 좀 의아해 하기도 했더랬습니다. 그래서...
아무튼 이렇게 고견들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INCIDENT님의 장문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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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잘 보고있어요.. incident님이 딱 집어서 말씀해주셨네요..
여담이지만 무협 배경 bl도 많지는 않지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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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때 영웅문을 보고 무협의 길에 들어선 1인 입니다.... 문제집 산다고 뻥치고 다 만화가게 가서 세로 줄로 되어있는 무협부터 시작했구요~ㅋ 그 땐 아저씨들만 우글우글~했었어요 ㅋㅋ
그 때부터 지금까지 벌써 15년이나 무협에서 벗어나질 못하는군요...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수 없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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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IDENT님의 말에 동감 근데 제친구 여자사람은 판타지 안좋아하고 무협만 보는 특이한 취향;;이죠 저만해도 위에 적어주신 분들처럼 막 너무 하렘이고 이런거 아니면 잘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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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안 본다고 봐야겠죠?
비율로 보면 0.1%미만??
제 와이프도 소설 무쟈게 좋아해서 로맨스소설 동호회 대표시삽까지 하지만...
무협은 아무리 권해도 안보네요... ㅜ.ㅜ
(진산님의 로맨스 소설은 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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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많이 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재밌는 건 봅니다.ㅎㅎ 아무래도 여자들은 무협 많이 안보죠.. 대부분 판타지를 즐겨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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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때부터 무협과 판타지를 읽었던 여성독자로서 오히려 요즘은 무협보단 판타지에 손이 더 자주가더라고요. 학창시절에는 대여점에서 일주일에 만원씩 쓰던 만행도 저지르곤 했었는데 말입죠...여태껏 판타지를 보던 동성친구도 두손에 꼽는 편이지만 무협까지 읽던 동성은 저 빼고 한명밖엔 못봤네요ㅎ 아무래도 여성독자들은 한자범벅, 하렘, 약간의 폭력성과 선정성도 가미한 무협이 입맛에 맞지 않아 하는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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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 여자가 판타지나 무협읽는 여자는 본적이 없지요...
하지만 BL 만화 읽는 여자들은 많이 봣어요..ㄷㄷㄷ

참고로 제 고교 시절 무협, 판타지 읽는다는것만으로 오타쿠라고 불렸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런 소설읽는다고 당연히 미연시 플레이 해봣을거라고 생각하고 접근해서 이것저것 말하던 진성 오덕 친구들은 뭘까요...?
대충 아는척해준게 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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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이 남성분들처럼만 열심히 읽어주시면 시장이 두배로 커질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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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남성분들이 로맨스 소설 여성분들만큼 읽을 수 없는것과 마찬가지 논리로 여성분들은 무협을 그렇게 많이 읽을 수 없습니다 ㅋㅋㅋ
저도 무협 무거운건 무거워서, 선작중엔 5개만 무협이네요. 의천도룡기 같은거나 삼국지는 좋아하는데~~~
무협을 보긴 보는데 웬만해선 전투씬을 안보거든요 =ㅁ=;
판타지도, 만화도 마찬가지..
그래서 제 기준에 들려면 명확하고 이해 가능한 격투장면과 윗분들이 말씀하신등의 조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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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을 안보는건 아닌데, 취향으로 읽는게 아니라 가장 유명하고 가장 재밌다고 소문난것만 읽습니다.ㅋㅋㅋ 뭐랄까, 판타지나 로맨스는 제 취향에 맞는 글을 찾는 편인데 무협은 그냥 유명한걸 읽는달까요. 제가 뭐라고 하는건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무협이 손이 잘 안가는건 사실이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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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는 그래도 어느정도 자유롭게 설정이 가능한데..무협은 판에 박혔달까? 정파사파가 특히.. 판타지가 그렇지 않다는것은 아니지만 무협쪽이 더 심하죠. 그리고 무협에서의 여자는 굉장히 순종적이거나 아니면 아예 악녀거나.. 똘똘하다가도 바보되는 경우도 여럿봤고.. 딱히 여자독자를 끌어들일만한 매력이 없어요. 아무래도 남자분들이 쓰는 경우가 많아서인지는 몰라도.. 같은 여자라는게 저따구로만 나오면 좋진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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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만 보는 여성 한사람인데요.. 우연히 친오빠가 보는거 대여료 아까워서 같이 보고 하다가 푹 빠졌다는..;; 그게 벌써 십년도 더 된 일이에요 ㅎㅎ 저같은 경우는 판타지나 겜소설 그런 장르가 더 읽기 힘들더라구요. 워낙 무협에 길들여져서인지.. 근데 주변에 무협읽는 친구나 여자 선후배는 전무하다시피 해요. 가끔 무협 주제로 수다떨 사람이 있었음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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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을 가끔 보는 여성인데요, 저는 여성작가님의 소설만 보게 되더라구요;

아무리 인기있는 무협이더라도 결국엔 거기서 거기같고...

남성분들도 여성작가들 소설을 보면 거기서 거기같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여성입장에서도 남성작가들 보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아마 남녀의 시각차이가 글에도 많이 반영이 되어서 그런듯..
또 여성작가가 많이 없다보니 읽는 글 중에서 무협은 적은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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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느새 이렇게 많은 고견들이! 감사합니다.
시링스님, 생강빵님, 역시...^^
이제 여성 독자도 의식하는 무협 작가들 출도 하려나요?
여류 무협 작가는 누구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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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무협을 좋아하는 여성독자도 꽤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고무협이라고 해서 여성독자가 무조건 싫어하는 것도 아니구요. 저는 여자인데 하렘이 판을 쳐도 일단 작품성이 있다면야 연애 부분만 살포시 넘기고서 보는 편이거든요. 게다가 고무협에는 고무협만의 풍미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 고무협도 좋아해요. 제 친구들도 좋아하는 편이에요(모두 여자). 제 경우엔 중학교때 고월님 작품으로 무협을 읽기 시작했고, 몰살의 우각님으로 인해 무협을 판타지보다 더 많이 보는 편이거든요. 어차피 하렘이야 판타지에도 많고, 이고깽보다야 무림의 영웅에게 몰리는 삼처사첩이 그나마 보기 편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대여점에서 알바경력 4년차. 무협만 보시는 여자손님들도 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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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더 어릴 땐 무협을 주로 봤습니다만, 좀 크고 나니까 대충 넘겼던 표현이나 상황들이 여성비하(...) 라던가.. 그런 게 많아서 무협에 거부감이 생겼지요. 하지만 요즘도 선호작 베스트에서 무협 베스트를 유심히 살펴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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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보단 무협을 좋아하긴 하지만.. 무거운 소설은 안보는지라;
어느새보면 선작은 무협이 더 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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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인데 다 판타지, 무협 둘 다 보는데.......

저 이상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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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책방엔 로맨스 만화와 소설을 여성분들께서 보실 수 있도록 따로 비치해두고 있는데 말이죠. 그쪽으론 여자손님들이 보입니다만 무협 소설란에서 어슬렁 거리는 여성분은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신조협려' 같은 무협소설류라면 여성분들도 선호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라카미의 '상실의 시대'와 같이 상당히 통속적인데도 여성분들께 인기를 끄는데 무언가 코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로맨스일까요. 예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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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독자 1인이고 친한친구 한명더 추가요 하렘물만 빼고
스토리 엉성한거 빼고 ............

머 좋아하죠.. 예전엔 나오는책마다 다 읽었는데 이젠 골라보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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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인데 무협,판타지 다 봅니다. 하지만 하렘물 나는 무협이나 판타지는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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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인데 판타지보다 무협을 더 선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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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까지 대성황일 줄은 미처 몰랐읍니다. 그리고...이렇게 까지 강호에 여고수들이 즐비할 줄도 이처 미처 몰랏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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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세어보니 이 글에서만 여성이 확실하신 분이 대충 15~7명쯤은 되네요.
대략 짐작으로 이 글에서만 20명쯤 답해주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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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분위기 무거운 글이라 안 읽는다는 건 편파적인 생각이고 ㅋㅋㅋ 저도 여자지만 무협 소설 좋아해요. 다만 개연성 없는 연애 코드가 너무 넘쳐나서.... 남자 주인공이 멋진 건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세상 모든 여자가 반해야 되는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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