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8

  • 작성자
    Lv.78 熏熏
    작성일
    11.02.05 13:46
    No. 1

    여주 소설을 안 보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감정이입이 힘들다는 점이겠죠. 그렇지만, 역시 잘 쓴 글은 재미있습니다. 마담 티아라는 여주라는 단점이 있어도 재밌던데요 ㅎㅎㅎ 그 정도 되면 단점이 아니죠. 단점을 덮을 수 있는 필력과 재미가 있다면 누구든 즐겁게 보지 않을까요. 물론 취향은 존재하니까 그 부분은 어쩔 수 없겠지만요.
    재미있는 소설은 결국 필력으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먼치킨이든 이고깽이든 잘 쓴 글은 재미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팔극신권
    작성일
    11.02.05 13:56
    No. 2

    음 못보겠는 최고순위는 신들이 날뛰는 거. 도저히 못보겠더군요. 혹은 나는 신인데 너가 신해라 하면서 평범한 학생한테 신의 권능을 주는데 그 학생이 사실 사춘기 여중생/여고생인데 남자들 꼬이고 그중에 뱀파이어같은 잡종족도 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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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채이서
    작성일
    11.02.05 14:19
    No. 3

    여주소설은 로맨스로 가야죠..독자층도 여성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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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후회는늦다
    작성일
    11.02.05 14:24
    No. 4

    저도 다른건 다 그러려니가 가능한데 신들이 뛰노는건 진짜 못 봐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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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샤난
    작성일
    11.02.05 14:34
    No. 5

    적당한 코믹만 넣으면 무리 없이 읽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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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우레냥이
    작성일
    11.02.05 14:38
    No. 6

    여주 장르소설 대부분은 작가의 연구부족으로 남자가 세일러 복 입고 "달빛의 이름으로 너를 처단하겠다(하트)"라고 외치는 것 동급수준입니다.

    이때 당연히 토 나오죠.(안 그런 사람도 있겠지요 소수는...;;)

    주인공의 인생 성공담이 장르이야기의 대부분인데 남,여 무슨 상관이겠습니까만,
    "여걸이란 무엇인가?",
    "여성이 사랑스러워 보일때가 언제인가?",
    "여성특유의 매력를 어떻게 표현하는가?" 등 기초적인 부분에서 연구가 너무 부족합니다..

    또 기초도 부족한데 내용도 부실하죠.
    강대한 적이 있으면 1,싸우다 죽는다, 2.가능성은 적어도 도망친다.란 선택지에서 제 3의 선택지를 선택해서 독자들에게 "오호~ 이런방법이.."란 감탄사를 내개 만들 정도는 되야 성공할텐데 설정은 지력MAX인데 하는건 중2병 공주님이니 결과야 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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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오르네우
    작성일
    11.02.05 14:44
    No. 7

    뜨끔. 뜨끔 뜨끔. 뜨끔 뜨끔 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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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Hemoptys..
    작성일
    11.02.05 14:59
    No. 8

    주인공이 누구건 필력만 받쳐주면 ok.
    필력이 달리면 톨킨이 울고갈 설정에 세계관이어도 gg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풀속성
    작성일
    11.02.05 15:55
    No. 9

    일단 참신한 스토리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은 소설을 읽으면 제목만 보고도
    '아! 이건 이 내용이고 이랬지...'
    라는 소설이 있는 반면, 분명 본적은 있는거 같은데 내용은 기억이 안나는 그런류의 소설이 존재하는 걸 보면 일단은 독자의 뇌리에 박힐 수 있는 소재가 중요하다보고,
    대부분의 여주소설들은 여류작가분들이 쓰신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캐릭터의 정체를 모를정도로 연구가 부족하여 주인공이 마치 점심에 컵라면으로 때우고 스X벅스에서 커피나 마시고 있는 된장이 연상되는 캐릭터가 대부분이라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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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1.02.05 15:56
    No. 10

    熏님: 마담 티아라는 여주라는 단점이 있어도 재밌던데요 ㅎㅎㅎ 그 정도 되면 단점이 아니죠
    ^~^ 여주가 단점인가요? 그 글은 여주이기에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여주=단점이라는 인식인가요. 애초에 소재에 있어서 단점이 될 게 뭐가 있을까 싶습니다. 사람들이 혐오 취향이 갈려서일 뿐이지 나쁜 소재라는 건 없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1.02.05 15:59
    No. 11

    然白님: 대부분의 여주소설들은 여류작가분들이 쓰신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캐릭터의 정체를 모를정도로 연구가 부족하여
    많은 작가분들이 캐릭터의 정체가 모를 정도로 연구가 부족하다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여주 소설 쓰는 여류 작가만 그러나요? 남주 소설 쓰는 남류 작가분들도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설 쓰는데 성별 나누지 맙시다. 못 쓰는 사람은 다 못 쓰는 거고 잘 쓰는 사람은 잘 쓰는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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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영약비빔밥
    작성일
    11.02.05 16:24
    No. 12

    ㄴ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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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song4tif..
    작성일
    11.02.05 17:49
    No. 13

    르웨느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여주물이고 남주물이고 잘쓴 글, 못 쓴글 비율은 비슷할걸요. 판무소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남주물 중 우리가 양판소라 부르며 심하게는 쓰레기 취급하는 글이 얼마나 많습니까. 남주물 중 잘 쓰여진 글의 수가 많아보이는 것은 전체가 워낙 많기 때문입니다. 남주소설이라고 다 잘 쓴 거 아니잖습니까. 여주물을 무조건 안 보겠다는 건 편견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1.02.05 19:33
    No. 14

    @@@@마담 티아라@@@@에 근접하는 여주소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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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낙린아월
    작성일
    11.02.05 20:05
    No. 15

    남주물이 아무래도 많으니까... 여주물 열개중 하나가 개념작일 때 남주물은 백개중 열개... 이러니까 그렇게 보이는 것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쌀겨
    작성일
    11.02.05 20:39
    No. 16

    르웨느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정말로 여주가 뭐 어때서요. 대체로 소설들이 남주물 위주라 좋은 소설 중에 남주물이 많은 것 뿐이지, 여주물도 결코 딸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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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열라게
    작성일
    11.02.06 10:59
    No. 17

    마담 티아라는 필력도 되고 작가도 여성분이시고...
    그래서 더 재미나요.

    그정도만 되면 여주물도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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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성(成)
    작성일
    11.04.08 21:54
    No. 18

    윗분에 동감!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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