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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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2.01 19:38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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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2.01 19:4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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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거거익선
- 11.02.01 19:52
- No. 3
확실히...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판타지의 제목이 사이니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돌아가 버린다는 것엔 백번 공감합니다.
우선 소제목을 정해놓고 글을 쓰면 글이 엉망으로 될 확률이 높습니다. 흔히 말하는 '깽판'이 되버리기 쉽상이죠. 하지만 일부 작가분들이 그냥 글을 써놓고 소제목을 곰곰히 생각하다가 사이니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지어버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니... 제목만 보고 줄거리를 예상할 수 있는 것도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소제목을 정하는 이유가 없으니까요. 어떻게 꼬아서 소제목을 내더라도 근본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누군 대놓고 설명하고, 누군 숨겨서 비유적으로 설명하고의 그 차이인 듯 합니다.
뭐.... 딱히 소제목에 구애받을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제목을 보고 글을 판단하는 것도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뚜껑만 보고 그 내용물을 파악하겠다는 의미 아니잖겠습니까?
콜라에 옛날 콜라 뚜껑 붙인다고 콜라가 아닌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 소제목에 구애받진 맙시다~ -
- Lv.1 [탈퇴계정]
- 11.02.01 20:25
- No. 4
물론 소제목은 해당 챕터를 대표하는 말이자 어떤 내용이 이어질지 힌트를 주는 것이 원 목적이지만,
아예 막 다 알려줘도 안되죠 (.....) 만화나 애니메이션 같은거 각 편에 소제목 붙는거 생각해봅시다.
물론 작품에 따라 그냥 중심 소재를 명사형으로 쓰는 경우도 있고,
에반게리온처럼 함축적으로 써주는 유형도 있습니다.
제3화 - 울리지 않는 전화
제12화 - 기적의 가치는
제16화 - 죽음에 이르는 병, 그리고
극장판 - 진심을 그대에게
좋잖습니까 이런 정도는.
전 개인적으로 작품제목=챕터제목이 될 마지막 챕터를 제외하고는 2글자로 챕터 소제목을 정할 예정입니다 -
- Lv.3 으갹당
- 11.02.01 21:01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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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2.01 21:0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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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햇별
- 11.02.01 22:3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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