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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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
- 11.01.26 22:2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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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윤신현
- 11.01.26 23:00
- No. 2
마음가짐이라...
처음 글을 쓸 때는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싫어서,
벼랑끝에서 아등바등 사는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글을 썼었죠.^^
내가 주인공인 세상, 내가 꿈꾸는 것은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는 곳.
환상이라는 이름 속의 세상에서 사는 것을 소설로 썼었습니다.
그야말로 '저'만을 위한, 자신만을 위한 글을 썼었죠. 그러다가 욕을 디질라게 먹고, 정말 엄청나게 먹고 포기하려다가 오기로 다시 글쓰고(조아라 연재시절 처녀작의 코멘트에는 아직도 욕설이 그대로 있더군요.^^)
그렇게 하나둘 글을 완결 지으면서 작가라는 타이틀에 욕심을 내게 되면서 글을 쓰게 됐죠. 그때 마음가짐은 내가 만족할 수 있는 글을 쓰자였었습니다. 5질 째를 쓰고 있는 현재의 마음가짐은...
저와 독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글을 쓰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가슴 찡한, 슬프고 감동적이며 따뜻한 글을 쓰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하지만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은 아무래도 초심이 아닐까요? 처음 글을 쓸 때의 마음. 설레임. 즐거움. 그것을 잊으면 글을 오래 쓸 수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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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벤
- 11.01.27 11:2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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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씨드
- 11.01.27 12:1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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